생물학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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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8 07:04

11월 모임 토론 주요 내용

조회 수 2464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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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인원: 9명

스티브 존스 [진화하는 진화론]

어려웠습니다. 책의 내용을 요약하기가...

이 책을 읽은 우리의 목적은,

첫째, 종의 기원을 현대생물학에 기대서 이해해 보자.
둘째, 사례를 통해 세부적으로 이해해 보자.

였습니다.

우선 시작은 기억에 남게 읽은 부분을 공유하는 것이었습니다. 저자가 서두에서 말한 에이즈와 고래 이야기, 그리고 서두의 말미에서 이야기한 종의 기원의 의미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의문점들을 마구마구 던졌습니다.

화석에 의한 진화의 증거를 믿어야 하는가 아니면 유전자에 의한 계통의 분류를 올바른 잣대로 삼아야하는가. 그렇다면 종이란 무엇인가. 종속과목강문계 그리고 아종과 변종은 무엇인가. 등등등!!!! 뒷풀이 자리에서도 나온 헤모글로빈과 관련된 질문 등. 종의 기원이 아닌 생명의 기원은??? 온갖 의문이 무수히 난무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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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으로 올해 1월에 파일럿으로 시작했던 생물학소모임을 모두 마쳤습니다. 상반기에는 교과서로 하반기에는 책을 중심으로 어렵게 어렵게 나아갔지만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에 모임이 와해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분들은 생물학소모임에 한번이라도 오신 분들이며, 이 게시글을 포함하여 글을 읽고 댓글을 다신 분들입니다. 고맙습니다!!

한편으로 2012년에도 생물학소모임은 새로운 주제로 체계적인 학습과 독서를 위해 함께 모여 다같이 나아갈 것 입니다. 다음 해 주제는 '신경생물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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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라이다 2011.11.28 07:04
    김성재 가입 인사드립니다. 평소 하고 싶은 공부지만 인문학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그리 쉽지 않습니다만 열심히 공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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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규 2011.11.28 07:04
    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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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화정 2011.11.28 07:04
    하반기 생물학 소모임은 시간을 낼 수 없어서 못 갔습니다만
    몇차레 인터넷을 들여다 봤으나 소식이 없어서 포기한 줄 알고
    무심했습니다. 제가 띄엄띄엄 인터넷에 들어가는 편이라
    11월 모임을 알았는데 다른 일과 겹쳐서 못갔습니다.
    꼭 가고 싶었는데 몹씨 서운합니다. 회원 많지 않은데
    문자좀 보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론 한정규님은 바빠서
    못하실줄 압니다. 누구 자원봉사자가 총무를 맡아서 해 주신다면
    무지무지 고맙겠습니다.
    생물학에 대하여 굼금증이 많은 오화정의 댓글임.
  • ?
    박인순 2011.11.28 07:04
    다윈 이전에 찰스 라이엘이 1년전 진화론을 발표했는데 왜 진화론을 다윈으로만 알려졌는가도 모임에서 나왔는데 문맥상 당연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도킨스책에는 라이엘과 다윈을 진화론을 같이 발표한것으로 써서 확실히 알고 싶어졌습니다
    다윈은 발표 20년전에 종의기원을 써서 부인에게 맡기고 사후에 발표하라고 해놓고 귀족들의 생물모임에서 20년 동안 자연선택을 이미 발표했다고 합니다
    단지 다른 사람의 발표에 자극받아 종의 기원을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이로서 찜찜했던것이 없어졌습니다

    앞으로 변이, 변종, 자연선택, 지질학등... 도 확실히 알아갈 것으로 여겨집니다
    번역 잘못된 것을 그자리에서 원서를 찾아 알려준 한정규님, 의학적 궁금증을 그자리에서 물어 볼수 있어서 좋았던 강병수님, 각자 지식이 풍부하셨던분 들 덕분에 아주 유익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신경생물학은 더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는 연락도 할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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