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김계현, 김영은, 김제원, 문상호, 박인순, 오화정, 이기두, 한정규, 홍경화 (가나다순, 이상 9명)

회계

- 저녁식사(순대국) 6명 참석

- 수입: 45,000(원)
- 지출: 36,000(원)
- 잔액: 9,000 (원)
- 이월: 80,000 + 9,000 = 89,000(원)

모임내용: 신경네트워크, 연결성

모임의 화두는 'CONNECTOME' 이었습니다. 2012년에 출간된 Sebastian Seung의 Connectome 책을 읽고 요약 발표했습니다. 아직 번역은 안 되었습니다.

내용은 사실 위키피디아에 잘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이 시간에 말씀 드린 내용은 perceptive, affective cognition을 넘어 thought에 대해 어떤 물질적 토대가 있을 수 있는지, 그리고 그 내용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는지가 뉴런, 신경, 뇌를 주체로 하여 connectome이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뇌를, 생각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연결성'을 개념의 중심으로 잡았습니다. 이 연결성은 물리적인 것, 기능적인 것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뇌지도에서의 구역과 기능 간의 상관관계를 찾는 것을 넘어 인과관계를 밝히고 있습니다. 재밌게도 수학 모임 다음에 생물 모임을 해서 그런건지, 연결성의 문제를 푸는데 수학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주 오래된 그래프이론입니다. 쉽게 말하면 '한붓그리기'입니다. 점과 선, 가중치로 구성되어 있는 이 개념을 수식을 이용해서 풀어낸다는 것입니다. '연결성'에 초점을 맞춘 이 패러다임은 기존의 골상학, 아니 새로운 골상학이라 할 수 있는 뇌 구역의 크기 변화, 부피 변화로 설명하는 이 방식과는 판이하게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그럼 정말 connectome이 인간의 생각, 의식을 설명할 수 있는지 동의하는지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다시 말해 이 개념이 갖고 있는 한계점은 무엇인지요...

*6월 모임*

6월24일 (일) 신촌 위지안 스터디 
교과서 범위 : 13,14,15,16 장입니다.
참고도서 : 스트레스/로버트 새폴스키 지음/사이언스북스 2008

===> 위 사항은 법인기념행사 관계로 7월로 연기되었음을 알립니다. 7월 29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