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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2012년 4월 29일 후기 & 증거사진(?)

by 한정규 posted May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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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강병수, 구승우, 권형진, 김계현, 김성재, 김제원, 김형태, 박인순, 오화정, 이록주, 한정규, 황규향(가나다순, 이상 12명)

회계

- 저녁식사(인사동그집) 6명 참석

- 수입: 60,000(원)
- 지출: 41,000(원)
- 잔액: 19,000 (원)
- 이월: 61,000 + 19,000 = 80,000(원)

모임내용: 시냅스에 대한 거의 모든 것 part 2

김계현 선생님의 발표로 모임은 시작되었습니다. 23장을 공부했고, 차근차근 풀어주셨습니다. 주요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해주세요.

시냅스의 기본 내용을 공부하고, 시냅스가 어떻게 기억과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배웠습니다. 물론 생물학적인 내용을 훑었고, 심리학에서 정리된 내용은 많이 다루지 못했습니다.

부연설명으로 시냅스의 분비 양식에 따라 여러가지 논의되고 있는 학계의 의견을 전달했고, LTP/LTD와 관련해서 glial cell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도 말씀드렸습니다.

마지막 1시간 동안에는 신경질환 특히, ADHD에 대해서 질문이 나와 이것이 시냅스하고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 논의했습니다. 교육 일선에서 느끼시는 것과 치료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고, 저는 수상돌기의 밀도에 대한, 세포기작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았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누구나 만족할 만한 정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직 풀지 못한 수수께끼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모인 것은 아닐까요?

지난 달 모임과 비교해서 매우 매끄럽게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앞에 프로젝터로 인한 말썽을 제외한다면요. 12번 모임만에 형태가 잡힌 것 같습니다. 한 주제에 대한 참여자의 발표-부연설명-토론. 좋은 포멧 같습니다. 첨가하면, 2시 모임 시작 전에 책읽고 좀 편한 분위기로 서브모임도 있어서 그런지 출석률도 좋고 즐겁게 공부하는 것 같습니다. 모임 인원도 10명 외로 꾸준하고요. 그래서 다음 5월 모임은 특별하게 할 계획입니다!!!

*5월 모임*

5월19일 (토) 양평

운영위원이신 박용태 PD님께서 양평에 있는 집에서 세미나를 하자고 지속적으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마침 서울백북스에서도 양평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같이 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주제는 '신경네트워크(지도), 연결'입니다. 참여하실 분은 곧 공지될 게시판을 주시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도서는 '뇌와마음','생각하는 뇌, 생각하는 기계' 입니다.

날이 화창하여...


토론에 열중이신...


공부하는 요딴 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