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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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박인순, 방동혁, 정강길, 조남주, 최상성, 한정규 (가나다순, 이상 6명)

회계

- 저녁식사 6명 참석 (초밥)

- 분위기있는 커피와 차^^

- 수입: 회비 60,000 (원)  
// 회비10,000원/1인 
- 지출: 장소비 32,000 (원) 
- 차액: + 28,000(원) 
- 이월: 147,450 + 28,000 = 175,450 (원)

모임내용:

생물학과 정치학

꿀벌 민주주의라는 책을 통해 현재의 민주주의를 비추어보고, 지금 가장 문제가 되는 정부의 세월호참사 문제 처리 방식에 대해서 '의사소통'의 관점에서 마구마구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음은 책에 나온 우리가 배워야할 꿀벌의 지혜입니다.

1. 공동 이익과 상호 존중에 기초한 개인들로 결정 집단을 구성하라.

2. 집단적 사고에서 지도자의 영향을 최소화하라

3.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하라.

4. 논쟁을 통해 집단 지식을 종합하라.

5. 응집력, 정확도, 속도에 대한 정족수를 활용하라.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위 다섯가지 지혜는 관념적으로 사고한 것이 아닌 50년 간 축적된 꿀벌 연구(무려 3세대를 걸쳐 연구가 진행)를 통해서 그리고 꿀벌이 3,000만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자연선택이라는 방법으로 완성시킨 결론입니다. 고착 민주주의 의사결정 체계를 만든 기간이 백년에 불과한 인간은 배워야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모임은 3시에 마치고 맛집 탐방 겸 밖에서 운치있는 카페에서 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차량 협조해주신 박인순 선생님, 방동혁 선생님 고맙습니다. 

다음 모임은 5월 25일이었는데, 그 전날인 5월 24일 한국인지과학회에서 제가 진행해야는 세션이 생겨서 생물학소모임을 학회에서 대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5월 24일 9시-6시 진행되는 학회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날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향후 공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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