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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1 12:32

뇌과학을 공부하며...

조회 수 2253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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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학습하면서 뇌과학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무슨 일이 논의 되는지 늘 궁금했습니다.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는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 때 박문호 박사님이 뇌 산업화 포럼의 존재를 알려주셨고, 참여를 독려해 주셨습니다. 포럼 현장에서 오고가는 말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기록을 남긴 것이 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낯 뜨거운 말이지만, 포럼 참석자들에게브레인 매니아라는 비유를 해주시며 저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제인구달 강연회 때 통역을 해주신 최재천 교수님께는 지난 해 제인구달 강연회를 스케치한 글을 언급해 주셔서 최교수님과 첫 만남의 어색함을 덜어 주셨습니다. 앞으로 있을 제3차 뇌산업화 포럼부터 저와 박혜영 회원은 논의되는 사안들을 공식적으로 기록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뇌과학 현장에 있는 과학자들 사이에서 최신 뇌과학 성과들을 듣고 있자면, 순간순간 전기에 감전된듯한 전율을 느낍니다. 아직은 낯선 용어와 부족한 지식으로 어디쯤 와 있는지 가늠돼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대상()이 다른 어떤 것을 언급하는 것이 아닌 내 몸 속에서, 내 두뇌 속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왜 뇌를 공부하고 이해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변은 충분할 것입니다.



머리로 안되면 몸으로 행하라는 말처럼, 제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회원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뇌 산업화 포럼 모임 경과 사항


뇌 산업화 포럼은 작년 8월경 대전 시장님과의 간담회에서 박문호 박사님 뇌 박물관 설립에 대한 건의가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한달 후 서울에 있는 iGM 컨설팅의 이종훈 대표님이 뇌 박물관 사업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같은 해 10월 대덕넷 이석봉 대표님과 박문호 박사님, 이종훈 대표님이 국립과학관에서 뇌 박물관 설립 안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 했습니다. 이날 발표한 청사진을 바탕으로 가천의대 뇌과학 연구소 소장이신 조장희 박사님, 몰입이론으로 유명하신 서울대 재료공학과의 황농문 교수님, iGM 컨설팅 이종훈 대표님, 대덕넷 이석봉 대표님, 박문호 박사님이 서울에서 뇌 산업화 포럼을 개최해 뇌 박물관 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이를 기점으로 올해 1월 가천의대 뇌과학 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점점 더 구체적인 사안들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참석자도 국가 1호 과학자이신 KIST 신경과학센터의 신희섭 박사님, 서울 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교수님, 카이스트 정재승 박사님 등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셨습니다. 2월에는 카이스트에서 조장희 박사님과 삼성병원 신경과의 정용 교수님의 발표로 공식적인 1차 뇌 산업화 포럼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 서울 KIST에서 두 번째 뇌 산업화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또 한 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통섭으로 유명하신 동물 행동학자이신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님께서 동참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매달 뇌 산업화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며 점진적으로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확대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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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옥 2007.05.31 12:32
    뇌 박물관의 성공적인 설립과 발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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