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린이날

by 육형빈 posted May 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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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입니다. 근 2주만에 쉽니다.
뭘 하고 싶은데, 마땅치 않습니다.
일단 집에 가서 부모님께 문안 인사를 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함께 점심을 먹겠죠. 
그 뒤에는 조카들이 놀아달라고 할 겁니다.
놀다보면 몸이 힘들어져 자리를 피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목적지 없이 차를 몰고 나갑니다. 나갈 때 큰 조카가 물을 겁니다. "삼촌 어디가?"..."밖에.^_^"
그리고 저녁시간에 맞춰 들어오겠죠. (지루해서) 좀 일찍 들어올지도 모릅니다.
그 사이에 특별히 할 건 없습니다. 다음주에 있을 발표준비를 할지도 모릅니다.
뜻밖의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만, 뜻밖의 일인만큼 생길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겠지요. 집 근처 걷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어두워지고 어린이날은 끝납니다.
이상으로 어린이날을 앞둔 어느 어른(?)의 일일 계획이었습니다.

어린이들 덕분에 하루 쉽니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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