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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년 기념이라 공로패를 하나 받았습니다.

공동운영위원장 두분께서 말씀 하셨을때
손사레를 쳤는데 막상 받고 보니 기분은 좋습니다.

1년동안 부족하기도 했지만 어여삐 봐주셔서 이렇게 공로패를 받게 된 것 같습니다.

기념식에서 작은 글귀로 담겨 있는 공로패를 받으며 많은 회원들 앞에서 박수를 받는 것은
저로서는 참 영광된 일이었기에 기쁨이 컸지만 마음 한켠이 좀 무거웠습니다. 

백북스는 많은 회원님들의 후원과 많은 총무님들의 노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직원 한명 없는 열악한 상황에도 7주년 기념식을 할 수 있고 많은 행사들을 성황리에
끝내고 공부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행동 하는 많은 
총무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강신철 교수님의 경영경제 모임에서 총무를 맡고 계신 서윤경 총무님은
제가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꼼꼼하게 일을 처리 하시고
매 모임때마다 회계정리도 잘하셔서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개월 전부터 서윤경 총무님을 도와 함께 총무를 담당하고 계신 오영택 총무님은
근무하시는 조이투엑스에서 매달 적지않은 후원회비를 백북스 계좌로 송금하시고 
늘 백북스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분입니다. 아직 장가를 못갔습니다. 
주위에 괜찮은 분 있으면 꼭 소개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김억중 교수님의 창의성 디자인 모임의 이혜영 총무님은 
포근한 인상이라 만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매력적인 웃음으로 늘 친절하게 회원들을 맞아주시고
자칫 백북스가 균형을 잃을까 안으로 밖으로 고민도 많이 하시는분입니다. 
또 전광준 총무님도 계십니다. 이혜영 총무님을 도와 이번에 창의성 디자인의 총무로 합류하신
전광준회원님은 이종필 박사님의 수학아카데미에서 장시간 서서 촬영을 하시고
다시 DVD를 제작하셔서 배포하시는 일도 함께 하고 계십니다.
미래의 영화 감독인데 손수 고가의 무거운 장비를 
매달 서울로 챙겨 오시는 번거로운 일들을 한번도 군말 없이 해내는 분입니다. 
게다가 구준표도 울고 갈 꽃미남입니다 ㅡ.ㅡ;; 뽀얀 피부결~ 멋진 음성~
이분도 중매를부탁드립니다.  

천문우주 뇌과학 모임의 오창석 총무님은 추진력이 대단합니다. 
회원님들보다 2-3시간 전부터 온지당에 와서 칠판을 정리하고 스크린을 설치하고
의자를 나르고 환기를 시키고 맛있는 저녁 식사 제공을 위해 식당 아줌마와 실랑이도 합니다. 
함께 천문 우주 뇌과학 모임의 총무를 맡고 있는 윤보미 총무는 정말 백북스의 
마스코트라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윤보미 총무의 현장스케치는 많은 회원들에게 복습의 힘과 감동을 전해 주는 
정말 멋진 결과물입니다. 그런 현장 스케치가 있기까지 윤보미 총무는
수정에 수정을 요하는 박문호 박사님의 끈질긴 전화를 몇시간씩 감내해 내고
혼나기도 합니다...많은 시간을 현장스케치에 할애해야 하고 혼나기도 하니까
저같으면 당장 그만둔다고 했을텐데 ... 자신이 공부가 되고 회원들께 칭찬도 많이 들으니
누구에게도 물려 주기 싫은 자리라고 말할 정도로 열정을 가지고 현장스케치를 
만들어 냅니다. 정말 훌륭한 인품을 가진 멋진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서울백북스의 회계담당 총무님이고 인문 고전모임의 총무님이신 강혜정 총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시라 시간 내기가 쉽지 않지만 출석부도 꼼꼼히 만드시고 
백북스 회계관리도 얼마나 꼼꼼히 잘하시는지 정말 맏며느리 감입니다. 
리더가 없는 백북스 인문 고전 모임도 잘 이끌어 가시고 백북스 발전 방향도 
늘 먼저 고민하시고 귀뜸해 주시는 분입니다. 

수학아카데미의 김주현 총무님은 대학시절 백북스를 만나 거의 모든 모임에 빠지지 않고 
참석할 정도로 열정을 가진 분입니다. 소소한 다과를 챙기고 회원들의 출석을 체크하고 
회계를 관리하는 일이 쉽지 않은데 이런 총무가 없다면 수학아카데미가 상대성 이론까지
공부하기는 정말 어려울 테지요. 매일 올려주는 뉴스브리핑도 김주현 총무님의 
열정의 단면입니다.

137억년 우주의 진화 강의의 전재영 총무님... 
4학년 마지막 학기에 의학전문 대학원 진학 공부를 병행하면서  
매주 3일 밤낮을 박문호 박사님의 강의 수식을 정리하고 각종 서적을 펴 놓고  
현장스케치를 올립니다.  대단한 열정입니다. 

대전 백북스 정기 강연회의 현장스케치 담당 윤진희총무님... 
역시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윤보미 총무님의 꾀임에 빠져서 백북스에 오게 되었고
회원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아 맡게 된 현장 스케치에 본인 스스로 걱정도 많이 했고
현장스케치를 게시하고 나면 그렇게 쑥쓰러워 하시지요. 
매번 강연자의 빠른 말을 받아 적어 게시물을 만드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데 
정말 감사합니다. 

백북스의 웹마스터 김홍섭 총무님!! 정말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매번 캠코더 촬영에 홈페이지의 세세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합니다. 
대학 졸업 후 몇개월간은 백북스에 올인하기도 했었죠. 
지금은 표준 연구소에서 근무 하고 있습니다 ^^ 

이외에도 충남대 류우정 총무님... 윤진희 총무님께 바통을 터치하기 전까지
대전 정기강연회 현장스케치를 담당했고 창의성 디자인의 총무이기도 했습니다. 

또  박승현 총무님은 올해 1월에 혜성 처럼 나타나서 하와이 학습탐사 준비부터
탐사 완료까지 정말 대단한 강행군을 감행했습니다. 대단합니다. !! 

몇년간을 박사님 쫓아 다니며 열심히 도와주는 송나리 총무님~ 산악 모임때 싸오시던 
김밥과 초컬릿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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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용 2009.06.12 21:41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정말로 공로패의 자격이 충분한 김영이 총무님이 받게 되서 기쁩니다.
  • ?
    안희찬 2009.06.12 21:41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축하 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활약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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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성수 2009.06.12 21:41
    백북스의 기둥이지요.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 ?
    이홍윤 2009.06.12 21:41
    백북스의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왕성한 의욕과 정열로 봉사하시는 총무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백북스가 반드시 될것으로 믿읍니다..
  • ?
    양초순 2009.06.12 21:41
    짝짝짝!!! 다시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 ?
    정수임 2009.06.12 21:41
    김영이 총무님 이야기 많이듣고 또 확인도하고^^
    훌륭하십니다.
    동서남북을 비롯 해외어딜가더라도 항상 굳건하고 푸른 소나무같은 총무님 7주년도
    기념하고 공로패 받으심도 축하드립니다^^
  • ?
    이병록 2009.06.12 21:41
    보인는 곳이나 보이지 않는 곳을
    가리지않고 음으로 양으로 고생하시는
    총무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
    윤보미 2009.06.12 21:41
    읽어내려가면서 괜히 눈시울 붉어지는...

    언니의 등장,
    백북스의 꺼지지 않는 불꽃에 그야말로 기름을 부었죠.

    고마워요. 정말.
  • ?
    홍종연 2009.06.12 21:41
    처음 백북스를 만났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일 중의 하나가
    열정을 가지고 움직이던 총무님들의 모습이었죠.
    뭐라도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저절로 나오게끔 하는....

    어쩌다가 저도 그 한사람이 되어 있긴 하지만,
    마음만큼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것 같아서, 늘 걱정이네요.
    열정과 능력은 별개문제인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닮을 수 있었으면 하는데...

    어쨌든 숨어서 노고 많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
    문영미 2009.06.12 21:41
    김영이 총무님은 정말 특별한 분 같아요.
    두루 넓게 보시고 일을 해내시네요,

    젊고 진지하고 열정적인 총무님들 덕분에
    쉽게 가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
    현영석 2009.06.12 21:41
    우리 백북스 총무단의 헌신적인 봉사와 공헌에 깊히 감사드립니다. 백북스가 이렇게 잘 운영 되고 있는 것은 회장단과 총무단의 그야말로 전력투구하는 헌신 때문입니다. 어떻게 빚을 갚아야 하나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you are the reason to my live.
    총무들 중매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군요. 그런데 남녀가 만나는 장/마당이 펼쳐졌으니 그 다음 진도는 다 알아서 해야하지 않겠어요. 예전 1970년 1월 고등학교 졸업식 담임 선생님 마지막 말씀 "책 속에 양가집 규수가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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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미 2009.06.12 21:41
    그래 맞아.
    백북스 총무들은
    보기에도 아까운 별들이지.
    ~~모두모두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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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준 2009.06.12 21:41
    저 군말 많은 편이었는데, 군말 없는듯 봐주셨군요; 잘 봐주셔서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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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경애 2009.06.12 21:41
    이렇게 많은 분들이 협조해서 발전해 가는 학습독서공동체.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김영이 총무님이 쓰신 긴 글을 읽으면서 등에 땀나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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