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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서관에 대한 이야기

by 이동선 posted Jul 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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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영국 학교도서관의 모습에 대한 글인데 부럽군요
파일에 첨부된 우리 나라 학교도서관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참고로 대전시내 초등학교 총114개 중 사서교사가 있는 곳은
단 1곳(성모초등학교) 뿐입니다

육체를 담당하는 양호교나(또는 급식교사)는 거의 있는데
정신을 담당하는 사서교사는 1곳 밖에 없으니
이런 환경에서 올바를 독서교육이 된다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아래 글과 파일 속의 글을 읽어가며 생각해봅시다



[밀레니엄 키드]    英 학교도서관 서비스센터

“책이오.”

“예, 지난번에 빌린 책은 상자에 담아놓았어요.”

7월1일 오후. 셰필드시(市)의 윈코뱅크 유아초등학교 패트 뉴섬 교장(여·55)은
‘시립 학교도서관 서비스센터(SLS)’ 직원 필립 애쉬튼(34)을 반갑게 맞았다.

뉴섬은 대형그림책 50권 등 90권의 육아교재를 받았다. 최근 BBC가 방영한 다큐멘
터리 ‘곤충의 세계’ 테이프도 포함됐다. 애쉬는 다 본 책을 가져갔다.

65년 문을 연 SLS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교육자료를 지원한다. 책 비디오 TV프로
그램 등 16만종의 교재를 갖추고 있다.

유치원 교사가 찾아와도 되고 전화 팩스 우편으로 주문하면 배달해 준다. 여름방학
(6월말∼8월중순) 주말 공휴일에만 문을 닫으며 대출기간은 3주. 학생수와 학교규
모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한번에 100권까지 빌려준다.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주 새로운 교재를 구입. 시는 이를 위해 1년에 약
2억원(9만6000파운드)를 지원. 10명의 직원은 유치원 등을 정기 방문해 도서추천을
받는다.

셰필드시 유아교육기관의 90%가 이 센터를 이용하며 자료 중 60%는 항상 대출상태.
비싼 유아용 대형그림책이 인기. 영국에는 SLS를 운영하는 시가 많다.

〈셰필드(영국)〓이호갑기자〉gdt@donga.com   등록 일자 : 1999/08/02(월)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