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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9 05:18

송총무 입니다.^^

조회 수 1474 추천 수 0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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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독서클럽 회원님들 다들 건강하신지요?

오래간만에 인사드리는 송총무 입니다.

 


새해 들어 더욱 활성화 되는 우리 클럽에 총무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못해

회원님들께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저는 약 1주일전 불의의 사고로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어 총무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하여 개인적으로도 무척 아쉬운 상황입니다.

현재 우측 팔이 복합 분쇄골절되어 전치 12주의 진단을 받고 깁스를 한 상태이며,

양쪽 무릎 반월판 연골 손상에 이어 우측 무릎은 십자인대마저 일부 손상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다리에는 보조기를 하고 통원치료를 하며 재활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런 처지라 개인적으로 꼭 참석하고 싶었던 김홍섭 회원의 발제도 참석하지 못했고


더군다나 오른팔을 다치다 보니 그동안 온라인 활동도 여의치 못했습니다.



 

중요한 시기에 부상을 당해 총무로서 역할을 하지 못한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하루 빨리 완쾌하여 기존보다 더 활발한 활동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왼손 하나로만 활동을 하다보니 불편한 점도 많았지만

부상기간동안 기존의 여러가지 일들을 뒤로하고 왼손으로 책장을 넘겨가며

독서에 매진할 수 있기에 좋은 점도 있네요.*^^*

덤으로 왼손 타이핑 속도도 많이 늘고 있고,

왼손으로 샤워하기, 젓가락질하기, 왼손에 치약칫솔 함께 쥐고 치약짜기 등등

개인기도 생기고 있네요.  ^^

다만 정작 왼팔 자신은 샤워대상에서 제외되고 신발끈을 잘 못매는 점은 아쉽습니다만 ^^



 

그동안 총무 역할을 대행해 준 경목, 홍섭, 나리 회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최대한 재활에 힘써 일요일에 열리는 천문우주모임에는 목발을 짚고서라도 꼭 참석하겠습니다.






 

 

송윤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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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2008.01.29 05:18
    어이쿠 저런, 여러군데 다치셨네요. 정말 괜찮으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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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윤호 2008.01.29 05:18
    정원님 / 깁스한 곳이 좀 답답하고 잘 돌아 다닐 수 없는 것 빼곤 괜찮아요 ^^
    생전 처음 골절을 당해봐서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

    지금은 깁스 안 쪽으로 가려움이 밀려와 깁스내를 긁을 수 있는 도구를 고안 중입니다 ^^
    아이디어나 겅험 있으신 분들은 공유 부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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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8.01.29 05:18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 ?
    임해경 2008.01.29 05:18
    지난번 경영학모임때 이야기를 전해듣고 싸이에 글을 올렸었지요. 답이 없길래 많이 걱정하고 있었답니다.
    아마 새해엔 만사형통할것 같네요.
    어릴 때 우리 아들이 깁스하고 있었는데(팔, 다리 돌아가며 거의 연례행사였죠) 가렵다고 밤마다 긁어달라고 저를 10번쯤 깨워서 제가 3Kg쯤 체중이 줄었던 기억이 나네요.
    혹시 게살 파내는 도구 보셨는지~ 이건 날카롭지 않은 부분을 사용해야 하고요, 아니면 튀김용 긴 젓가락도 생각해보세요.
  • ?
    송윤호 2008.01.29 05:18
    임성혁 회원님 / 고맙습니다 ^^

    임해경교수님 / 싸이월드 글은 읽고도 답글을 못드렸어요 ㅜㅜ
    지난 한 주는 진통제를 무시하고 달려드는 통증 때문에 정신이 없었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언도 감사드려요 ^^
  • ?
    강신철 2008.01.29 05:18
    마음이 아픕니다. 어떤 사고였는지 몰라도 불행 중 다행으로 여겨야 하겠지요. 많이 걱정했는데, 빨리 완쾌하고, 후유증이 없기를 바랍니다.
  • ?
    현영석 2008.01.29 05:18
    빨리 완쾌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독서크럽에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 ?
    이병록 2008.01.29 05:18
    빨리 완쾌해서 왕성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 ?
    리틀 서윤경 2008.01.29 05:18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항상 몸 살피시구요..빨리 완쾌하시길 바래요..
  • ?
    서윤경 2008.01.29 05:18
    빨리 완쾌 되시길...
    그리고 불현듯 떠오른 생각...예전에 즐겨 보았던 손오공 애니에서 손오공의 헬멧 정수리 부분 구멍에 꽂혀있는 막가지의 존재 이유를 아시나요...^^ 도움 되시길...
  • ?
    송윤호 2008.01.29 05:18
    강신철 교수님, 현영석 교수님 /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께요 ^^

    이병록 회원님 / 건강해지면 서울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십시오.

    리틀 서윤경님 / 너무 오랜만이예요! 앞으로 자주 나오신다니 너무 좋습니다. ^^

    박성일 원장님 / 골절부위에 붓기가 빠짐과 동시에 손가락 쪽으로 부으면서 검은피들이
    몰리는게 보이는데 그게 어혈인가요?
    말씀해주신 노인과 젊은이의 대화를 상상하며 한참 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윤경누님 / 드래곤볼의 손오공인줄 알고 한참 고민했어요. 알고보니 삼정법사 나오는
    그 손오공 만화이군요. 안그래도 구멍을 뚫어볼까 철사를 이용 해볼까
    갖은 방법을 고민중이랍니다. 고맙습니다.^^
  • ?
    오영택 2008.01.29 05:18
    저런 전치12주라니..
    얼마나 아팠을지...
    쾌유하시길 바래요
    송총무가 안보이니 뭔가 허전합디다.
    몸잘 챙기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어요
  • ?
    이재우 2008.01.29 05:18
    간지러움, 통증 모두 빨리 사라지길 기원할게요.. 밥 잘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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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준호 2008.01.29 05:18
    너무 마음 아픈 소식이네요. 진심으로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 ?
    윤성중 2008.01.29 05:18
    ...........쾌유를 기도드리겠습니다...........
  • ?
    임석희 2008.01.29 05:18
    아이쿠... 그런일이... 어쩐지 백북스 두고 어데 멀리가셨나 했어요... 12주라.... 도닦기 좋은 기간입니다. 좋은 시간으로 승화 잘 하고 계시네요~ ^^* 화이링~!!!
  • ?
    이소연 2008.01.29 05:18
    자세하게는 몰랐지만 얼핏 전해듣고 걱정했었어요.
    생각보다 사고가 컸었던 것 같아요..
    후유증 없도록 건강하게 완쾌하시길 기원할께요.
  • profile
    김홍섭 2008.01.29 05:18
    형!! 빠른 쾌유를 빌어요.^^
    다시 토론회에서 형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
  • ?
    문경목 2008.01.29 05:18
    형!!! 보고 싶어요~
    천문모임에서 보아요~ ^-^/
  • ?
    전지숙 2008.01.29 05:18
    다치셨다는 말은 들었는데..
    얼른 완쾌하시길 바라고..가려움을 덜어줄 좋은 뭔가를 빨리 발견하길 바랍니다.
  • ?
    이상수 2008.01.29 05:18
    몸이 아프신데도 밝은 모습이 보기 좋네요. 쾌차 하시길 빕니다.
  • ?
    송인성 2008.01.29 05:18
    송총무님!
    빠른 쾌유 빌겠습니다.
    힘든 상황속에서도 열심히 책을 읽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 ?
    양경화 2008.01.29 05:18
    어쩌다 이런 일이... 몸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너무 무리하지 말고 이번을 기회로 좀 쉬세요.
  • ?
    이진석 2008.01.29 05:18
    송윤호 총무! 완쾌를 빕니다. 독서모임에도 안오고 해서 무슨 바쁜일이 있나 했지! 김홍섭군 발표할때 온다고 연락왔었다는 문경목군의 말을 든고는 기다렸었는데.... 몸조리 잘하고 마음편하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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