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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3 08:55

정동진풍경/추암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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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조그만 바닷가로 전국에서 가장 해안에 가까운 역이 있는 곳이다. 
인기 TV드라마 '모래시계' 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지명의 대부분이 그러하듯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의 정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강릉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바닷가와 나란히 기암절벽이 굽이굽이 이어지고 그 아래 우거진 송림 사이로 아기자기한 백사장이 펼쳐 친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정동진의 제1경은 일출이다. 
소나무와 철길이 어우러진 일출장면은, 이곳 정동진만의 자랑이다.
그리고 매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모래시계공원에서는 모래시계 회전행사와 해돋이 행사를 하고 있다










정동진 역에서 바닷길을 따라 모래시계 공원을 지나 20여분 정도 걸으면 해변 오른쪽을 올려다보면 언덕 위에 기차와 
범선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바로 그곳에 자리잡고 있다. 정동진의 풍경과 시원스레 펼쳐진 동해의 맑고 
푸른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입장료가 5,000원인데 들어가기 전에 마실 것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콘도 안의 음식과 음료수들은 가격이 제법 비싸기 때문이다. 해돋이공원은 정동진 역과 가까운 산 정상에 위치한 곳으로 인간이 만든 예술작품(70여 점)과 자연경관이 아름답게 조화된 곳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가족단위, 단체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다. 
공원 안에는 야외조각공원, 철도 오솔길, 전망대, 기차카페, 범선 카페 등이 부대시설로 설치되어 있다.그리고 장승을 세워놓은 장승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경북 안동 하회마을의 조각가 김종흥씨가 만든 '합격대장군, 들남여장군, 해돋이대장군'등 다양한 이름의 230여 개의 장승들이 있다.
산 위에 설치된 "열차와 대형범선" 안에서의 차한 잔을 마시며 창 밖으로 정동진 해변의 모습을 잠시 감상하고 가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이것이 모래시계다.  모래시계의 특징은 일년을 주기로 모래시계가 한번 돌아 새로운 일년을 맞는다는 것이다. 모래시계는 정동진역 에서 약 1km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 이 또한 정동진 역과 같이 바닷가에 접해있다. 정동진역에서 정동시내를 지나 조각공원으로 향하다 보면 둥근시계의 장엄한 형태가 나타나는데 자세히 보면 모래가 아래로 조금씩 떨어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모래시계 표면엔 우리나라의 12띠를 의미하는 12지신이 하나하나 그려져 있으며 안내판에는 12띠의 유래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12띠란 한국인의 심성이 투여된 동물의 이미지가 표상화 된 것으로 10천간과 12지지는 하늘과 땅의 우주원리로 이 가운데 12지지는 상상속의 동물을 포함하여 12마리의 동물로 이루어져 있다.
12지지의 12동물은 쥐, 소, 범,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이며 각 동물에 대한 재미있는 유래가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여러분들은 모래시계 하면 떠오르시는 것이 있죠?
정동진 하면 드라마 모래시계가 떠오르죠?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여러분들의 머리 속 에는 또 하나의 모래시계가 떠오르시죠?
바로 정동진에 있다고 하는 세계최대의 모래시계!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강릉시청과 한 기업이 12억원이라는 돈을 들여서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시계를 만들었습니다.정동진 모래시계는 지름 8.06m, 폭 3.20m, 무게 40톤, 모래무게 8톤으로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랍니다. ?
특히 모래를 일정한 분량과 속도로 떨어 뜨리기 위해 일반 모래 대신 크기가 일정하게 만들어진 3억원 어치 8톤 규모의 특수모래를 사용 했다는군요. 대단하죠?
그래서 모래가 다 떨어지는데 꼬박 1년이 걸린답니다. 이제는 보신각의 타종과 함께 한해를 시작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래시계공원에서의 해돋이 감상은 많은 분들을 아름다운 추억에 빠져들게 할것입니다.
다가오는 새해를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서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조그마한 간이역 정동진 역
정동진 역에서 내리시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하답니다.
우릴 보며 "어서 오세요"라고 인사하는 듯한 모래시계 소나무와 바다와 나란히 쭉 뻗어 있는 철로는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랍니다, 싱그러운 바다바람과 기차의 호흡을 가다듬는 소리...향긋한 솔내음..그리고 이어지는 정동진 역장님의 멘트, "여기는 정동진, 정동진 역입니다." '얼마나 와보고 싶던 그 곳인가?', 드디어 정동진에 첫발을 내딛는다'라는 생각으로 가슴 설레였던 곳..
정동진 역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답니다.
하지만 드라마 모래시계가 방영되고 난 후 정동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곳이 되었답니다.2000년 1월 1일 일출을 보러 온 사람만도 150만 명에 육박한다고 하니 이젠 더 이상 조그마한 간이역에 불과한 곳이 아니랍니다.아니 이젠 더 이상 간이역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곳이 되었죠.한때는 폭증하는 관광객들로 인해 역사를 신축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지만,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한 간이역의 모습을 위하여 다들 잘 참아주셨더군요..그 간이역의 모습을 우리 국민들은 영원히 사랑할 겁니다.
바닷가쪽으로는 군데군데 아담한 벤치들이 놓여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기도 좋구요. 그리고 밤에는 가로등을 배경 삼아 멋진 사랑의 고백도 해볼 수 있습니다. 작은 대합실 안에서 다음 열차를 기다리면서 사랑하는 이의 어깨에 기대어 잠시 눈을 붙일 수도 있고요. 정차된 열차를 배경으로, 열차가 없다면 잠시 레일 위를 거닐어보며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좋겠죠? 아무튼 정동진 역내 모든 곳들이 하나의 작은 촬영세트 장을 방불케 하니, 많은 추억을 남기도록 하세요.







한양의 광화문으로부터 정확히 동쪽으로 내달으면 닿게되는 바닷가라고 해서 '정동진(正東津)'이라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정동진역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으며, 1994년 방영되었던 SBS 드라마 "모래시계"가 방영되면서 화제를 불러 일으킨 곳이기도 한다. 이 곳은 탤런트 고현정이 정동진 역과 역 구내 소나무를
 배경으로 촬영된 장면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으며 특히 이곳의 약30그루의 소나무 전체가 비스듬히 누워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기념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소재지 : 북평동
문의처 : 관광진흥과(☎033-532-2801)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해안을 중심으로 하여 동해안의 삼해금강이라고도 불리우는 곳으로 현재 근린공원을 조성 추진중이며 “97한국관광공사의 겨울철 가볼만한곳 10선”에 선정되기도한 자연견광이 수려한 곳이다.
미묘한 해안절벽과 함께 그리움이 베인 촛대바위 그리고 크고 작은 바위섬들이 장관 을 이루고 있으며 동해의 거세고 맑은 물이 바위를 때리는 여운과 잘게 부서진 백사 장이 아름다운 추암해수욕장은 동해고속도로를 벗어나 7번국도를 따라 삼척을 향하다 보면 효가사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하여 4.8km를 더 달리면 주유소가 있고, 대형 안내광고탑을 좌회전하여 조금 들어가면 추암이 나선다.
해금강 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리는 추암행 버스는 동해에서 1일 7회 운행하는 탓이라 그런지 한적함을 볼 수 있다. 가족피서지로 적합한 해금강 해수욕장에는 볼거리 만 큼이나 넉넉한 오징어, 멍게, 소라, 해삼, 광어등 해산물이 풍부한 장점이 있다.
뛰어난 경승지로 해금강이라 불려 왔으며 조선 세조때 한명회가 강원도 제찰사로 있 으면서 그 경승에 취한 나머지 능파대라 부르기도 했었던 추암은 발길 닿은 것이 몇 년전만 해도 불가능했던 일이라 그런지 곱고 한적한 해수욕장이다.
해금암의 자연절경, 그리움이 베인 촛대바위, 크고작은 바위섬들과 어우러져 깨끗한 백사장과 한가로운 어촌마을풍경이 장관이며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한국의 가볼만한 곳"10선에 선정되기도 할 만큼 아름다운 곳.
※ 고려 공민왕 10년(1361)삼척심씨 시조인 심동노(沈東老)가 관직에서 물러나 건립한 지방문화재 "해암정(海岩亭)"소재 






※ 남한산성의 정동방
추암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의 정동방에 위치하고 있다.



능파대 앞 바다 가운데 있는 바위. 높이는 5~6m 쯤 된다. 바위가 원래 두개였는데, 구 중 하나가 숙종 7년(1681년) 5월 11일 강원도에 지진이 났을 때 중간 부분이 10척가량 부러져 나갔다고 한다. 파손된 바위는 그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애국가 첫소절의 배경화면으로 등장하는 촛대바위는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있어 주위 기암괴석과 함께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으며, 특히 아침 해돋이가 장관을 이루는 해안선경이다.



추암에서 오른쪽 마을 앞 바다 가운데 서 있는 바위.
바위 두 개가 형제처럼 다정하게 서 있어 생긴 이름이다.








능파대 서쪽에 있는 정자.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63호로 고려 공민왕 때 삼척심씨의 시조인 심동로가 명도산에 와서 살면서 지은 정자로 삼척심씨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지금의 해암정(海岩亭)은 본래 건물이 소실된 후 조선 중종 25년(1530년)에 어촌(漁村) 심언광이 중건하고, 정조 18년(1794) 다시 중수한 것이다. 건물은 낮은 1단의 석축 기단 위에 세운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을 얹은 정자 형식이다. 4면 모두 기둥만 있고 벽면은 없다. 뒤로 지붕보다 조금 높은 바위산이 있어 운치를 더해 주며, 이곳에서 보는 일출 광경은 장관이라 한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현종 때 송시열이 덕원으로 유배되어 가는 도중 이곳에 들러 ‘초합운심경전사(草合雲深逕轉斜:풀은 구름과 어우르고 좁은 길은 비스듬히 돌아든다)’ 라는 글을 남겼다 한다.


□ 축제·이벤트 : 해맞이 축제, 누드사진촬영대회 
 
□ 연계관광지
o 추암해수욕장 → 천곡동굴 → 무릉계곡 (4시간 소요)
o 추암해수욕장 → 묵호항 → 망상해수욕장 (3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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