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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클럽에서 이언호 전무님을 초청하게 됐군요. 오래전 관련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기사와 같이 이언호 전무님은 국내 대표적인 독서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금사모(금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만든 장본인 이기도 합니다. 귀한 분을 모시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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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성공한 독서광, 안철수·이어령·이언호·김대중


 

박란희 주간조선 기자 rhpark@chosun.com

입력 : 2004.11.03 17:46 05'












▲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아래쪽은 이어령 선생의 서재인 영인문학관.

“의대 대학원 시절 일본인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가 쓴 ‘학문의 즐거움’을 읽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노력을 거듭한 끝에 원래 천재였던 사람보다 더 빛나는 업적을 남긴 이야기를 읽으며 제가 갈 길에 한 줄기 빛을 보는 듯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뛰어난 재주를 갖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남보다 먼저 어떤 일을 할 수 있었다면 그것은 책으로부터 얻은 교훈 때문입니다.”

 

국내 대표적 정보보안기업인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 안철수(42) 사장은 평소 책을 많이 읽는 독서광으로 유명하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글을 깨우치자마자 책에 파묻혀 살았다고 한다. 독서를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들 정도로 바빠진 지금, 그는 일하는 중간중간이나 이동 중 ‘틈틈이’ 책을 읽는다. 안 사장은 “예전에 사무실이 있던 건물이 엘리베이터를 다소 오래 기다려야 했는데, 그때 틈틈이 책을 읽어보니 그 시간만으로 한 달에 한 권은 거뜬히 읽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읽은 책 중에서 유익한 것은 직원들이 읽을 수 있도록 사내 미니 도서관에 비치해둔다. 대리급 이상 승진 평가를 할 때 경영관련 서적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게 하는 독특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경영 관련 서적과 소설을 많이 읽는다는 안 사장은 원서로 책을 읽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때문에 수시로 아마존닷컴의 실시간 베스트셀러 목록을 참고한다. 한 번 읽고 감명받은 저자의 신간은 믿고 사는 편이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라는 책도 ‘성공하는 기업의 8가지 습관’(Built to Last)의 짐 콜린스가 쓴 책이어서 나오자마자 구입한 책 중의 하나다.

 

안철수 사장은 “무조건 많은 책을 읽는 것보다 좋은 책을 천천히 생각해가면서 읽는 것이 좋다”며 사색을 강조했다. 그는 책을 읽을 때마다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거기에 그대로 메모를 하는 편이다. 책을 읽은 후에는 그 메모만 모아서 따로 정리를 한다. 그가 베스트셀러였던 ‘영혼이 있는 승부’ 등 8권의 책을 출간한 것 또한 이 축적된 DB 덕분이다. 지금은 아홉 번째 책을 쓰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이미 알고 경험한 정도만큼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깨우치기 위한 노력을 할 때만이 책을 읽는 진정한 가치가 있습니다. 책은 정답을 제시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 옆에서 여러 견해를 들려주는 충실한 조언자이자 동반자 역할을 합니다.”

안철수 사장은 “책을 읽고 머리로만 깨우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책으로 쌓은 지혜와 견문은 오랜 시간 내재된 후에야 빛을 발하기 때문에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책을 읽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어머니 덕분에 ‘독서의 길’ 들어선 이어령 선생

문화예술계의 대표적인 독서광으로 이어령(70) 전 문화부 장관을 빼놓을 수 없다. 이어령 선생은 ‘동서고금에 막히는 게 없을’ 정도로 박학다식하다. 이는 어린시절부터 습관이 된 그의 독서 덕분이다.

 

“글쓰는 게 직업이 된 것은 모두 어머니 덕분입니다. 어머니는 틈만 나면 ‘철가면’ ‘몬테크리스토 백작’ ‘천로역정’ 등의 명작을 비롯한 책을 읽으셨어요. 어머니의 등 너머로 독서가 시작되었습니다. 벽장이나 다락, 헛간에서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책을 읽었습니다. 거의 광적으로 남독(濫讀)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 선생은 서울대 국문과 시절 아침부터 저녁까지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다고 한다. 그에게 있어서 독서란 친구와 같다. 책과의 감동적인 만남은 우연히, 운명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읽어야 할 100권의 교양서적’과 같은 추천서를 무척 싫어한다. 그는 “책을 읽기 전후에 변화가 없으면 킬링 타임(Killing time)한 것일 뿐”이라며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는 것은 독서가 아니다”고 말했다.

 

“책을 손에 들었을 때의 무게, 향기, 인쇄 냄새, 미지의 마을을 봤을 때처럼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마을 풍경을 상상하는 것…. 그 설렘은 지금도 변함이 없어요. 저는 양서(良書)도, 악서(惡書)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읽는 사람이 해독능력만 있다면 나쁜 책을 읽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어령 선생이 꼽은 필로 북(pillow book, 머리맡에 두는 책)은 보들레르 시집, 릴케 ‘말테의 수기’, 알베르 카뮈 ‘시지푸스의 신화’ 등 몇 개에 불과하다. 그는 “책은 돈과 같아서 비상금처럼 안 읽어도 항상 급하게 꺼내볼 수 있는 전집류ㆍ사전류가 있는가 하면, 매일 필요한 버스비처럼 늘 곁에 두고 읽는 책도 있다”며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 고전(古典)은 수천 권씩 다운받아서 읽는다”고 말했다.

 

“저는 20대부터 술을 마시지 않고 그 시간에 책을 읽었어요. 50년 세월이니 엄청난 차이가 나겠죠. 대부분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저는 그들에게 ‘TV를 꺼라’고 말합니다. 초저녁이든, 잠자기 전이든 TV를 끄고 책을 읽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수만 권에 달하는 이어령 선생의 책은 집과 영인문학관에 나누어 보관하고 있다. 어떻게 분류ㆍ정리하는 것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의 기억력은 비상해서 예전에는 독서카드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이 어느 책 몇 쪽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를 모두 기억했다고 한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DB를 만들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책들은 목차를 스캔받아 PDF파일로 만들어놓고, 중요한 책은 전체를 스캔한 후 PDF파일로 만들어 저장한다.

 

“도서관식 분류법은 오히려 불편해요. 자기 전공에 맞게, 자신이 많이 소장한 책을 중심으로 분류법을 정해보세요. 저의 경우는 시간별(고대ㆍ현대 등), 국가별(미국ㆍ프랑스 등), 장르별(문학ㆍ실용 등), 콘텐츠별(산ㆍ바다 등)로 구분합니다. 때문에 영국의 배에 관한 문학을 찾고 싶으면 E(England)/N(Novel)/S(Sea) 분류를 찾는 겁니다.”

 

이어령 선생은 특히 주부들이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집에서는 일요일마다 모든 식구가 드러누워서 책을 읽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고 한다. 그는 “외국에서는 자녀들이 자기 전에 동화책을 읽어주는 게 상식”이라며 “자녀들에게 활자와 가까워지는 습관을 들이면 자녀들은 저절로 책을 좋아하게 된다”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 이언호 전무 "시골에 ‘책읽는 공간’ 마련하고 싶어"

삼성경제연구소 이언호(50) 전무 또한 대표적인 책벌레로 꼽힌다. 그는 거의 매일 서점을 찾아 책을 산다. 책 종류는 경영서가 가장 많지만 문화, 생태, 역사, 불교철학, 역사, 휴먼드라마 등으로 다양한 편이다. 그는 스스로 감동을 받은 책이 있으면 반드시 지인(知人)들에게 선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읽은 ‘오체투지’는 50권이나 샀고, ‘정문술의 아름다운 경영’은 200권이나 사서 선물했다.

 

“웬만한 책은 두 번 안 읽잖아요. 전공책 외에 책을 쌓아두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기억에만 남겨놓으면 되죠. 저는 평범한 이들이 역경을 딛고 성공한 휴먼 드라마류의 책을 좋아하는데, 사람들을 만날 때 제가 아끼는 책을 주면 상대가 무척 좋아합니다.”

 

15년 넘게 독서가 습관화되다보니 이제 책을 고르는 데는 거의 실패가 없다. 신문서평을 참고하거나 저자의 프로필을 참고하면 실패 확률이 적다고 한다. 물론 서점을 자주 방문하는 것도 노하우 중 하나다. 책을 읽는 시간도 따로 없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집에서 쉬는 시간 틈틈이 책을 읽는다. 그 시간만 합쳐도 하루 1∼2시간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전무의 설명이다.

 

“독서도 습관입니다. 음악이든, 여행이든 일단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부터 읽어야 합니다. 읽고 좋으니까 또 사게 되는 겁니다. 저는 책을 읽을 때 감동이 있는 부분은 책장을 접거나 포스트잇을 붙여서 나중에 참고합니다. 공부할 때는 바인더 용지에 책 한 권을 한 쪽 분량으로 요약하기도 합니다.”

 

이언호 전무는 좋은 저자가 있으면 직접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연락해서 만나기도 한다. 그렇게 해서 인연을 맺은 이들만 해도 전우익(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김원길(안동의 해학), 김태정(한국의 야생화), 최재천(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등 여럿이다.

 

그는 최근 “늘 밝게 사는 편인데, 그것이 다 독서 덕분이 아닌가 싶다”며 “책에서 받은 감동이 실제 삶을 긍정적으로 보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얼마 전부터 책 분류를 시작했습니다. A는 주위에 많이 나누는 책, B는 가치있는 책, C는 좋은 책으로 나누었죠. 이 DB를 바탕으로 좋은 책을 추천하는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나이 들면 시골에 책 읽는 공간을 하나 만들고 싶은 꿈도 있어요. 물 흐르듯이 책을 주고받을 수 있는, 그런 자연스러운 공간 말이죠.”

 

속독보다 정독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 읽어

국내 명사 중에는 독서광이라 불릴 만한 이들이 많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른바 ‘삼상지학(三上之學), 즉 말 위(馬上), 베개 위(枕上), 화장실(♥上)에서까지 공부한다’는 생각에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책읽기에 나선 것으로 유명하다. 김경재 전 의원이 쓴 ‘DJ의 독서일기’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늘 손이 닿는 곳에 책을 두었고, 철학ㆍ역사ㆍ경제에서부터 여성지까지 다방면의 책을 읽었지만 속독형보다 정독형에 가깝다고 한다.

 

서재에 빼곡한 책들 대부분에는 밑줄이 그어져 있고 메모가 적혀 있다는 것이다. 청와대 입주 때 책이 대형트럭 두 대분이었다는 것도 유명한 일화다. 6년간의 수감생활 동안 그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 또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와 라인홀드 니버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등의 책이다. 김 전 대통령은 이 방대한 책을 바탕으로 2003년 11월 ‘김대중 도서관’(www.kdjlibrary.org)까지 오픈한 바 있다.

 

재계에서도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 김재철 무역협회장, 김호연 빙그레 회장,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 이동호 대우자동차판매 사장, 우림건설 심영섭 사장 등 독서광이 많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아이디어뱅크인 전유성씨도 독서광으로 유명하다. 그는 1998년 교보문고 구매왕 베스트5에 꼽히기도 했다.

 

그는 후배들에게 ‘책 선물을 잘해주는 선배’로도 소문나 있다. 그는 “시집을 통해 개그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남다른 시각을 접한다”고 털어놓는다. 이들 명사들의 체험적 독서론에 대한 결론은 하나다. 바로 ‘책 속에 길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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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사사모’] 금산을 사랑하는 모임…‘금사모’
















▲ ‘금사모 ’회원들은 금산을 예찬할 뿐만 아니라 직접 가꾼다.2000년 식목일에 금산 칠백의총을 찾은 금사모 회원들이 기념식수를 했다.











- 클릭 사사모



특정 지역을 사랑하는 모임이 있다면 혹 그 지역 출신들 중심의 ‘향우회’ 비슷한 것 아닐까 여기기 십상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금사모’(‘금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약칭)는 파격적이다. 이 모임 회원중에 충남 금산(錦山)군 출신은 한 명도 없다. 이런저런 이권과 관련한 일이 끼여들 여지가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금사모’는 회칙이나 회비가 없고, 정기 모임도 없다. 모임이 격식을 갖추는 순간 활력을 잃거나 타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공감대 때문이다. 가끔 회원들끼리 연락해서 금산을 찾아갈 뿐이다. 때문에 회원들 스스로 이 모임이 “점조직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지난 99년 6월 발족한 이후 회원이 400여명에 이르렀다. 한국야생화연구소 김태정소장, 현암사 조근태사장, 화가 김병종씨(서울대교수), 홍사종 숙명여대교수, 전용수 인하대교수, 아시안게임 역도 금메달리스트 안지영씨, 민승규박사(삼성경제연구소) 등이 회원이다. 어떤 회원들은 이 모임을 ‘금미모’(금산에 미친 사람들 모임)라고 익살맞게 부른다. 회원인 이언오 삼성경제연구원 상무는 은퇴 후 금산에 살겠다며 금산에 집까지 마련했을 정도다.

 

도대체 금산의 어디가 좋아 이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까. 우선 ‘비단 산’(錦山)을 지명 이름으로 삼을 정도로 아름다운 금산의 자연 때문이다. 모임의 시작은 99년 6월. 99년 초, ‘금산군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 용역을 맡아 주말마다 금산을 찾던 이언오상무가 (錦山)에 푹 빠져 ‘금산 전도사’가 됐다. 그리고 그의 권유로 ‘금산 애호가’들이 하나둘씩 늘어 모임이 태어났다. 그러나 경치나 즐기는 모임은 아니다.

 

2년전쯤 회원이 된 홍사종교수는 “금산에서 고향을 다시 찾았다”고 했다. 그는 “내 고향(경기도 화성군)은 개발로 황폐화됐는데,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1000개의 작은 공원 가꾸기’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키며 그 흔한 러브호텔 하나 없이 군을 가꾸어가려는 금산군청의 정책에 반했다”고 말했다.

 
격식 없는 금사모이지만, 회원이 되려면 몇가지 ‘까다로운’ 조건이 있다. 우선, 풍류를 알아야 한다. 노래든 악기연주든 재담이든 뭔가를 잘해서 좌중을 즐겁게 할수 있어야 한다. 그도 안되면 술이라도 잘 마셔야 한다. 또한 남다른 전문 영역 하나쯤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금산을 한 번 이상 다녀간 사람이어야 하며, 무언가를 금산에 나누어주어야 한다.

 

금사모는 가수 노영심씨의 작은 음악회를 금산에서 주최하기도 했으며, 폐교가 된 어느 초등학교 땅에 ‘벤처농업대학’을 세워 농업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서울시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농산물과 공예품 등을 전시한 ‘문화 벤처와 농업 벤처의 만남’전을 열기도 했다. 이언오상무는 “떠나온 고향이 아니라 돌아갈 땅으로서의 금산을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형준기자 hjshi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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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수 2007.11.13 02:26
    기사 원문 보기
    1. http://books.chosun.com/site/data/html_dir/2004/11/03/2004110355416.html
    2.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203/2002030802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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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수 2007.11.13 02:26
    기사 잘 읽었습니다. 미리 강연하시는 분에 대해서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사에서 언급된 분들 모두 귀감이 되시는 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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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7.11.13 02:26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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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환 2007.11.13 02:26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책읽기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언제 2000권을 다 읽을수 있을까?
    1년 100권, 10년 10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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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2007.11.13 02:26
    독서클럽 활동을 하다보니 책을 빠르게 읽는 방법을 터득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요하지 않은 내용은 빠르게 훑어보고 지나가는 것도 훈련을 통해 얻어지는 기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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