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북스를 처음 알게된 건 작년 이맘때였는데 막상 가입을 하고 글을 남기는 건 처음입니다. ^^
대전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언젠가 오프라인 모임에 꼭 참석해보리라 마음먹었었는데 
생각만 잔뜩 했지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쉽지가 않네요. 용기+열정의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책을 좋아하지만, 단순히 좋아하는 것만으로는 한없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주로 혼자서 책을 읽고 되새기고 하는 과정들 속에서 느끼는 문제점은
긴장감이 없다는 것, 독서가 습관화되어 있지 않다는 것, 책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없으니 새로움이 없다는 것, 결정적인 문제점은 취향대로만 책을 읽는다는 것-

그래서 다음 백북스 모임땐 꼭 참석해보고자 다짐하고선 글을 남깁니다. ^^;
모임은 강연+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는건가요?
회비가 있던데 그건 모임때 직접 내는 건지 아니면 후원계좌로 입금하는 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