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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10:16

수학아카데미 간략후기

조회 수 1823 추천 수 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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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신분이 53명이었구요. 몇분께서는 사정이 생겨 못오신다는 문자를 보내셨습니다. 대전하고 서울에서 영상강의를 할 예정이니까,

참석못하신 분들은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많은 인원과 장소가 걱정되기도 했는데요, 생각보다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드디어 상대성이론을 향해 한걸음을 내딪었다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과연 셀러리맨 전차장이 아인슈타인이 될지 안될지는.. 전적으로 "강사의 능력"이라고 말해왔는데요.

오늘 강의를 들어보니 역시 강사의 능력과 꼼꼼한 열정은 어디하나 문제삼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수업방식이 좀 독특했습니다. 칠판이 아닌 테블릿PC로 PT를 하듯이 진행했기 때문에 필기하느라 산만해지지 않고, 오로지 강의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수업중에 질문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도움이 됬는데요. 수준 높으신 분들이 계신다는게 위안이 됬습니다. 서로 서로 도움주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문과쪽은 집합.. 인수분해까지가 수학의 전부였는데요,

오늘 함수까지는 이해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사인 코사인 부터 귀에 쏙 들어오는 느낌은 아니더라구요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함수였습니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는데, 좌표상에서 선의 기울기로 설명하니까 한번에 의미파악이 되더라구요. 고등학교때 선생님이 이렇게 수업했으면 열심히 따라가지 않았을까요.




 

복습이 중요할것같은데, 서울에서는 주말에 김영철회원님이 복습모임 지도를 맡아주기로 하셨고, 주중에는 전재영회원님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수학아카데미의 회비관리 및 자금담당은 김주현회원님이 맡아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대전에서 장비를 준비해 와서 강의시간 내내 촬영을 해주신 전광준 회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서울모임 전체를 이끌면서 수학모임에 많은 지원과 큰 힘을 실어주신 박용태 피디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열강 해주신 이종필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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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철 2009.01.11 10:16
    이종필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강의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전승철 회원님처럼 저도 태블릿PC를 이용한 강의 방식이 마음에 쏙 듭니다.
    필기를 따로 하지 않아 강의에만 집중할 수 있어 이해가 잘 됩니다.
    강의 노트를 PDF 파일로 올려주신다 하니 출력하여 보면 되겠지요.
    전승철, 박용태 회원님, 그 외 강의 준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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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우 2009.01.11 10:16
    정말 참석하고 싶은데요. 대전에서 영상으로 공부 할 수 있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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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영석 2009.01.11 10:16
    열기 넘치는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기가 살아 움직이는 군요. 아직 신청은 못했는데 대전 영상강의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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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이 2009.01.11 10:16
    전승철 회원님 우선 화이팅 하시고요~
    강의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이종필 박사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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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보미 2009.01.11 10:16
    저도 이종필 박사님의 강의가 정말 +_+ 좋았습니다.
    이종필 박사님의 교수법을 보며, 끝까지 따라갈 (머리의 준비는 안되어있어도)
    마음의 준비를 제대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강의료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 한번만 들어도 아깝지 않은 수학공부시간이었습니다. ^-^

    김선우, 현영석 회원님 대전에서 영상으로 재생할 계획이 있습니다.
    후에 공지 올리겠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직강이 최고이지만, 전광준 회원님의 아이디어로 어디에서라도 수학 공부할 수 있는 장이 열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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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이삭 2009.01.11 10:16
    저도 졸업후에는 수학 물리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지내왔는데, 이번 수학아카데미를 통해서 한동안 잊고 지내던 수학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선 책상에 책들을 수학 물리학 책들로 채우고 (^_^) 오랜만에 공부하는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열심히 참여하는 회원님들 열기도 대단했고요. 어제 오셨던 분들이 모두 끝까지 공부하셔서 소중한 경험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열심히 강의해주신 이종필 박사님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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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2009.01.11 10:16
    이거 정말 사건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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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희 2009.01.11 10:16
    이날 저도 서울 볼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제 수학적 수준을 알아보려고 잠시 가봤습니다. 결론은 ....
    그리고 그 데플릿 pc 정말 신기했습니다. 강의나 수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유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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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호 2009.01.11 10:16
    수학아카데미 열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입시생도 아닌 직장인들이 모여서 어렵다는 미분적분공부를 하다니... 열풍이 아니라 백북스가 질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태풍이라 생각합니다.
    올 연말에는 수강회원 전원이 아인슈타인을 만나고 나아가서 상대성이론을 강의할 실력을 쌓기를 기대합니다.
    수학아카데미 화이팅... 백북스 화이팅......

    - - - 에피소드 - - -
    어느날 아인슈타인이 사고가 있어 예정된 상대성이론강의를 못하게 되었습니다.
    계획을 취소할 수 없어서 아인슈타인 운전기사가 대신 강의를 하였습니다. (아인슈타인 운전기사는 아인슈타인이 하는 상대성이론 강의를 많이 들어 아인슈타인이 어디에서 무슨말을 하고 어떤 동작을 취하는지까지도 다 알고 있었답니다.) 대강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이 후부터 가끔 아인슈타인이 피곤하거나 강의 대상자에 따라 운전기사가 대강을 하였습니다. 그러면 아인슈타인은 운전석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잤답니다.
    이렇게 대신강의를 하던 중 하루는 어려운 질문을 받았습니다. 도저히 대답할 수 없게된 운전기사는 말했습니다.
    "질문을 하려면 질문다운 질문을 해야지 그런 쉬운 질문은 내 운전기사라도 대답할 수 있소!!! 나는 잠시 쉬고 대신 내 운전기사한테 와서 답하라고 하겠소" 하면서 차에서 쉬고있는 아인슈타인을 데리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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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영 2009.01.11 10:16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차시간 때문에 정리해주시는 부분에서 나오는데 어찌나 아쉽던지요... ^^
    다음달 강의가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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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찬 2009.01.11 10:16
    수학강의는 30여년만에 듣는데요 예전 고딩시절의 향수와 함께 콤팩트하고 멋진 강의가 훌륭했습니다! 올 한해 수학강의로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사님을 비롯하여 준비하신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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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미 2009.01.11 10:16
    수학아카데미 참여로
    새해선물 하나 만들었다 싶습니다.
    거기다 넘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박용태피디님~~복받으실거예요
    오고가는 왕복시간이 공부하는 시간보다 길지만
    그 과정에서 간절함이 더 생기는 거 같아요.
    살아가면서 그무엇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이번 수학모임도 백북스의 소중함 가운데 하나로 다가옵니다.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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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09.01.11 10:16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아름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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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준 2009.01.11 10:16
    전체적으로 숨가쁘게 들었습니다!
    사실 교육과정 6개월 정도의 분량을 4시간만에 돌파해야 하니 숨가쁜게 이상하진 않겠죠.
    느낌은 정~말 좋았다는 것.
    무엇보다도 맥을 잘 짚어주시는 강의가 백미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걱정되긴 마찬가지입니다.
    앞의 내용은 그나마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만 뒷부분부터는 문과인지라 배우지
    않은 내용이 중심일테니까요.
    그래도 지난번 강의처럼 맥락을 잘 짚어주신다면 재밌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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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현식 2009.01.11 10:16
    정말 멋있네요. ^^..
    서울이랑 대전이랑 백북스 활동이 균형 잡혀가는 듯 합니다.
    으~ 남부지방에는 언제쯤 가능할까요. ㅋㅋ
    그 사이를 오가는 회원님들의 열정이 그 균형추가 아닐까? 하네요.
    1월말에 온지당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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