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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화심리학과 뇌과학에 관심이 무~~척 많은 가평군 공중보건의사 이일준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스터디 그룹에서,

제가 "미토콘드리아 - 닉 레인" 발제를 맡았습니다.

또 욕심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ㅋㅋㅋ

이 기회에 "닉 레인"을 초전박살 내 보려 합니다.

닉 레인이 쓴 책이 우리나라에 3권 번역되어 있는데요...

"미토콘드리아", "산소", "생명의 도약"입니다.

이 세권을 모두 정리해보려 합니다.

(저번에 2주 연속 발제 준비하면서, 내가 왜 그랬을까 엄청 후회했었는데... 그 새 그 힘들었음을 망각했나 봅니다... ㅋㅋㅋ)

일단 좋은 거라면 욕심을 부려 볼 랍니다. ㅋㅋㅋ

어쨋든 준비하는 김에 백북스 내에서도 논의의 장을 한 번 마련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에 글을 올려봅니다.

토론이란, 내가 보지 못 한 방식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만들어주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고수님들 많이 오셔서 이야기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내용은 실망시키지 않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이 모임이 성사되려면 2가지 조건이 만족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1. 참가 인원 - 너무 적으면 진행하기가 조금 거시기 할 듯 합니다.

2. 장소 - 어디서 해야할 지 고민이네요...

그래서 일단 참가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요기 밑에 답글을 달아주셔요...

적정 인원이 되면 장소 문제도 고민해 보렵니다.

혹시 장소 제공 가능하신 분도 밑에 답글로 부탁드려요...

날짜는 제가 스터디 그룹에서 발제하는 날이 7월 10일 일요일이므로, 그 전후가 될 거 같습니다^^

워낙 "미토콘드리아 - 닉 레인" 책이 좋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서, 기대됩니다.

명작과 석학의 세계를 초전박살내 봅시다!!

그까이꺼 우리가 못 하라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ㅋㅋㅋ

책 내용이 얼마나 좋을지 두근두근 거립니다. ㅋㅋㅋ

새로운 통찰이 개안되는 경험이, 꼭 이 책을 통해 이루어지길 기대해봅니다.



Ps. 생물학 소모임에서

제게 "생명의 도약 - 닉 레인" 책을 선물해주시면서...

제가 사양을 하니...

괜찮다고, 대신 다음에 이 책으로 발제하라고 농담으로 말씀하셨었는데,

"미토콘드리아"에 묻어서 같이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닉 레인" 씨 머리 속에는 어떠한 "밈"들이 우글거리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지요~^^

책 선물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 ?
    정인성 2011.06.21 01:21
    어려운 환경에서도 놀지(?)않으시고 진지하게 공부에 매진할려는 패기가 멋져보입니다.
    상황이 맞을지 모르겠는데, 일단 신청하고 싶습니다.
    생물학, 생화학 공부한지가 오래되어 거의 백지 수준 입니다.
    진화 심리학은 최근까지 관심을 갖고 책을 몇권 읽었습니다.
  • ?
    김향수 2011.06.21 01:21
    그럼 소화제 안가지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신청합니다.^^*
  • ?
    엄준호 2011.06.21 01:21
    모임 장소가 대전이었으면 ^^
    거리상 꼭 참석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일단 신청합니다.
    일정기간 한 주제를 정하여 책을 읽는 것은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도 윌슨의 사회생물학을 주제로 1년간 독서모임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참고로 닉 레인의 "생명의 도약" 9장을 읽어보면 저자가 비록 생화학자이지만 "의식"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무척 반가웠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한번 살펴보시길...
    Tel) 017-301-0919
  • ?
    박인순 2011.06.21 01:21
    저는 6월 29일부터 10일간 휴가입니다
    7월 8일 이후가 되면 저도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 ?
    이병록 2011.06.21 01:21
    관심이 있는 분야입니다.
  • ?
    김향수 2011.06.21 01:21
    저도 휴가가 있어서, 날짜는 7월 16일하면 참 좋겠습니다.^^*
  • ?
    양홍영 2011.06.21 01:21
    참석하여 좋은 학습 기회를 얻겠습니다.
  • ?
    오화정 2011.06.21 01:21
    너무나 매력적인 미토콘드리아!
    꼭 읽어보리라 꼭 이해하리라 마음 먹었지만
    그저 책을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나를 다그치는 날짜가 잡혔네요.
    달력에 시간과 장소를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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