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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2018.04.05 16:02

<우주의 측량>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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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측량>안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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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의 한계는 세계의 한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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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우리의 일상적인 감각을 뛰어 넘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 아리스타르코스는 피타고라스 정리로 해와 달의 거리를 측량했고, 케플러와 뉴턴을 거쳐서는 삼각함수와 미분과 적분,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태양계의 크기를 측량했고, 현대에 이르러 은하에서 은하단에 이르는 거시적 우주와 우주론적 규모에서 일어난 일은 상대성 이론과 표준 잣대, 표준 촛불, 표준 사이렌 등을 활용하여 우주 끝에 있는 천체까지 심지어 우주배경복사까지도 측량하기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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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태양계로, 은하에서 은하단으로, 은하단에서 우주배경복사의 측량에 이르는 천문학의 측량의 역사는 인류의 인식의 한계가 확장되는 빅히스토리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제가 천문학을 공부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인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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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측량> 에필로그에서 안상현박사님은 “우주를 측량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우주의 기하학적 특성과 토폴로지를 이해하고, 또한 우리 우주가 어떤 것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떤 물리 법칙에 의해 진화해 왔는지, 또한 앞으로 어떤 운명을 걸어가게 될 것인지 등을 수학과 물리학 법칙으로 이해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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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우주가 얼마나 큰지 느끼게 해주고 우주엔 어떤 천체들이 있는지 보여주고, 그런 우주를 우리가 수학이나 물리학 법칙으로 이해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싶었다. 또한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우주를 측량하고 우주를 이해하기 위한 과학자들의 위대한 여정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을 나누고 싶었다. 계산과 생각으로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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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의 한계는 세계의 한계입니다. 수학과 물리학으로 우리 우주가 얼마나 큰지,

인류의 인식의 한계가 어떻게 확장되어 왔는지 알고 싶은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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