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책의 내용을 좋아하는 지 책이라는 상품 그 자체에 만족을 느끼는 지 때로 저 자신도 헷갈리지만요. 이 나이가 되니 혼자 책을 읽는 것보다 다른 사람과 의견을 교환해 보고 싶은 작은 욕망이 생기네요.

 

말씀드렸다시피 직장인이라 얼마나 이 곳에 시간을 내어 참여할 수 있을 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더구나 얼마 전 아이를 갖게되어 아내와 함께 육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어 어쩌면 예전보다 더 시간을 못 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바쁠 수록 이렇게 살고 싶진 않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이 곳을 처음 알게 된 것은 박문호 선생님의 책 '뇌 생각의 출현'을 통해서입니다.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