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1일부터 고생하시네요. ^_^
새해부터 좋은 사람과 함께 하셔야 하는데, 백북스를 위해 고생하시는 보미씨 멋있네요.
끝없는 열정을 가지고 백북스회원들에게 알려주시려는 박문호 박사님도 멋있으시고요.
중요한것을 중요하다고 아는것이 중요하다...의미있네요.
아! 그리고 '기업 = 생명체'라는말도 기업인으로써 정말 의미있게 받아들여지네요.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 모든 기업들이 힘든 이 시기에 생명체에서 이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는 그런 지혜로운 방법을 찾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9년 중요한것 중요하다고 알아가는 제가 되어야겠네요.^_^
백북스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월 1일자 신춘문예를 보기 위해 몇 개의 신문을 샀는데, 아칸소스테가라는 제목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신선한 놀라움이었습니다. 이렇게 놀라는 것도 분명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분별지가 좀 생기는 것 같아요. 글에 있는 용어나 개념을 보면서 여기저기서 귀동냥을 통해 들은 개념들이 등장하면 긴장하고, 흥분하는 거 말이에요. 그래서 공부는 무엇을 향한 열망이나 열정을 품게 하는가 봅니다.
저도 오늘 아침에 신문을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신춘문예 당선작 제목이 <아칸소스테가> !!
읽어보기도 전에 영주 씨를 불러 '이거봐, 이거봐, 소설 제목이 아칸소스테가야!'
***
"아칸소스테가라우"
어디서 나타났는지 추레한 노인이 옆에 서 있었다.
"아, 네"
노인의 말을 건성으로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화석 속의 주인공은 인간의 선조라네. 우리들이 원래 아란다스피스라는 물고기였다는 걸 알고 있나?"
"물고기요?"
"자네가 익히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먼 시원을 말하는 거야. 사지가 달린 물고기 이전에는 아주 작은 미생물이었다지."
2009년은 다윈 탄생 200주년입니다.
세계 각국에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놀라운 것은
바티칸 교황청도 다윈 탄생 200주년 행사를 준비 중이라는 것입니다.
또 영국 성공회는 다윈 탄생 200주년을 앞두고 지난 9월 14일
다윈에게 사과 입장을 표명했다 하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탄생 200주년을 맞아 영국 성공회는 당신을 오해한 것과 당신에 대해 첫 대응을 잘못했고,
아직도 다른 이들이 당신을 오해하도록 부추긴 것에 대해 사과한다."
<왜 다윈이 중요한가?>의 저자 마이클 셔머는 우리 시대를 주저 없이 '다윈의 시대'라고 규정한다. 그는 근대를 대표하는 세 석학, 다윈, 마르큿, 프로이트 중에서 다윈만이 21세기에도 여전히 의미를 지니는 이유를 한 마디로 설명한다. 그의 이론이 옳았기 때문이라고.
- 최재천, 다윈 탄생 200주년 기념 '다윈이 돌아왔다' [1] (조선일보 2009-01-01)
새해 첫 날부터 조상이야기를 공부하게 만들어 줘서 감사합니다.
- - - 파충류 - 아칸소스테가(양서류) - 페어 - 실러캔스 - 조기어류 - - - - 피카이아 (척추, 척수 동물의 가장 먼 조상)까지 다시 정리해 봅니다.
그리고 백북스의 공부가 시대를 예측하고 선도하는 징후를 보게되어 무척 신이 납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수고 해주는 윤 보미 선생님, 감사합니다. ^_^
1. 위 이정원씨 글 중에서, 영국 성공회는 다윈 탄생 200주년을 앞두고 지난 9월 14일 다윈에게 사과 입장을 표명했다. "탄생 200주년을 맞아 영국 성공회는 당신을 오해한 것과 당신에 대해 첫 대응을 잘못했고, [아직도 다른 이들이 당신을 오해하도록 부추긴] 것에 대해 사과한다."
2. 소위 기독교 근본주의자들도 열린 마음을 가지고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접근이 필요. 균형독서, 과학독서가 그 좋은 해답 중의 하나 일 것.
3. 부시 공화당 정권의 본질과 행태 및 행로.
1) 극우 네오콘 -> 이라크 침공
2) 신자유주의--> 정부규제 방기 -->미국 금융가 탐욕, 도적적 해이 --> subprime 주택금융 사태 -->미국 금융위기-->세계 경제위기 확산.
3) 기독교 근본주의 -->성서문자주의/진화론 공교육 불허 또는 제한, 오순절 신앙, 이슬람인들 구원(?)
4. 미국 오바마 대통령 당선의 의미.
1) 정치적 : 극우 네오콘 몰락. 2) 경제적: 신자유주의 몰락 3) 종교적: 기독교 근본주의 몰락.
일요일 아침, 동물농장에서 "와와어"를 보았습니다. 손발이 달린 물고기로 소개가 되었지요. 중국에 있다는데... 생긴 모습이 아칸소스테가와 너무 비슷해요..위의 스케치가 상상도 혹은 복원도 이겠죠? 그런데.. 정말 비슷하다라는... 흠.. 왠지 상관관계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여기서도 다시, 믿음의 달인은 인과론을 찾아내려고 애 쓰는군요, 하하하)
새해부터 좋은 사람과 함께 하셔야 하는데, 백북스를 위해 고생하시는 보미씨 멋있네요.
끝없는 열정을 가지고 백북스회원들에게 알려주시려는 박문호 박사님도 멋있으시고요.
중요한것을 중요하다고 아는것이 중요하다...의미있네요.
아! 그리고 '기업 = 생명체'라는말도 기업인으로써 정말 의미있게 받아들여지네요.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 모든 기업들이 힘든 이 시기에 생명체에서 이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는 그런 지혜로운 방법을 찾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9년 중요한것 중요하다고 알아가는 제가 되어야겠네요.^_^
백북스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