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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북스 회원 여러분!

백북스가 2002년6월4일 첫 모임을 시작한 지 만 8년 4개월만에 200회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백북스 모임을 지속해온 것은 회원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가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그동안 백북스는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경주 등 5개 지회모임이 생기고 천문우주, 경영경제, 창의성디자인, 수학아카데미, 인문고전, 주니어백북스 등 소모임들이 발족되어 8천5백여명의 온라인 회원들이 활동하는 대형 독서클럽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양적 성장에 따르는 문제점도 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각 지회마다 또 소모임마다 따로 모임을 갖다보니 백북스 회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경우가 없고, 백북스 회원들끼리 서로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많아 우리 백북스가 추구하는 공동체로서의 의미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운영위원들과 총무들은 어떻게 하면 백북스가 한 식구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까 고민해 왔습니다. 그래서 서울백북스와 경영경제모임, 서울백북스와 천문우주모임 등 교차 모임도 시도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이번 200회 정기강연 모임을 계기로 전국에 있는 모든 백북스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1년에 한 번씩은 가질 계획입니다.
 
전국의 지회를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과 소모임을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이번 200회 기념행사는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우리 백북스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그런 자리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토요일로 날짜를 정했습니다. 가능한 한 모든 10월 모임일정을 10월23일(토요일 오후4시-9시)을 제외한 날짜로 잡으시거나 200회기념행사로 대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날짜를 늦게 확정하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지금 운영위원장과 총무단에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세한 행사일정은 다시 총무단에서 공지할 것입니다.

2010.10.5

공동운영위원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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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영석 2010.10.06 07:43
    - "비우는 것이 가장 많이 채우는 것이다" 우리 백북스 창의성디자인 모임에서 항상 들었던 말. 그러나 잘 실천하기 어려웠던 말.
    - 비워서 더 채우기 위하여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은 것은 참 참신한 발상인 것 같습니다. 200회를 준비하는 운영진, 총무단에게 큰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 23일은 아마 서울 인문고전 모임과 겹치는 것 같은 데 합석하시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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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이정원 2010.10.06 07:43
    강신철 공동운영위원장님과 현영석 운영위원님, 두 분께서 저에게 아침부터 기쁜 소식을 알려주시네요.

    <서울 백북스와 경영경제 모임, 서울 백북스와 천문우주 모임등 교차모임도 시도해 보고 있는중, 강신철 공동운영위원장님의 말씀中>, 지난 7월 서울백북스와 '경영경제' 모임의 공동주최가 너무 좋았습니다. 참석하신 회원님들께서 자주 왕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씀하셨었고,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가 많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백북스 200회 기념일이 참으로 기다려집니다. 일정관리에 1순위로 표기해 둡니다. 백북스 200회 기념 준비로 분주하신 강신철 공동운영위원장님과 박문호 공동운영위원장님, 많은 운영위원님들, 총무님들께 깊은 감사들 드립니다.

    <비워서 더 채우기 위하여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은 것, 현영석 운영위원님의 말씀中>, 비워서 백북스 회원들과의 시간들로 가득 채우기 위함일터이죠. 현영석 운영위원님의 해석 또한 감동입니다. 어쩌면 이런 생각을 하셨습니까? 지난 요르단 기행문의 감성적인 글로인해 현영석 운영위원님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었는데... 글을 계속 읽어가면서 감성뿐 아니라 풍자적인 면도 발견, 모임일에 자주 뵈면서 거침없는 솔직함과 유머도 발견. 현영석 운영위원님과 대화를 하다보면(정확하게 말하자면 대화라고 말할 수 없군요. 저는 늘상 듣기만하닌간요.^^) 웃는 기회도 많아지고 학습기회가 많아서 참 좋습니다.

    저는 사실 현영석 운영위원님을 지난 7월 '경영경제' 모임일에 처음뵙고 삼일 아카데미 강연장에서 책을 읽고 계시는 교수님을 뒤에서 훔쳐보면서 교수님은 조용히 그리고 우아하게 책만 읽으시는 분인줄로만 알았군요.^^ 뵙는 횟수가 늘어갈 때 마다 현영석 운영위원님의 유머와 재치있는 입담에 깜짝 깜짝 놀라곤 합니다. 종종 감성적인, '경영경제' 학습의 기회가 되는 글 꾸준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언젠가는 현영석 교수님과 진정한 대화할 날을 기다려봅니다. 홍시가 빨갛게 익어가듯이 저의 '경영경제' 지식도 차곡 차곡 쌓여가면 언젠가 대화할 날이 올터이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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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이정원 2010.10.06 07:43
    백북스 200회 제안

    이게 도대체 무슨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정확히 40분전 백북스에 접속해서 동영상자료을 클릭해 보니, 세상에 이럴수가... 제가 그동안 애타게 기달리던 분들 중 몇 분의 강의동영상이 있는 겁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그동안 8개월 동안 활동하면서 동영상자료란을 왜 클릭해 보지 못했을까? 안까깝고 반갑고 그렇습니다. '과학과 경영의 만남' 2008년 3월 22일 현영석. 얼굴 한가득 미소를 머금고 39분 동안 강의를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뱀과 악어 일화에서 푸핫~! 하고 웃음이 났습니다. 매화, 대나무, 소나무를 참 좋아하신다는 현영석 교수님, 저는 교수님께서 해당화도 좋아하심을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현영석 교수님께서는 훈민정음이 최대의 신상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늘상 말씀하셨습니다. 이유는 고객의 소리를 잘 들었다는 점. 세종대왕이 백성의 소리를 잘 들어 신상품을 만드는데 끝까지 주력하고, 만드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꾸준한 사후관리를하였다고도 게시판에 게시한 글들에서도 말씀하셨지요.

    현영석 교수님, 감히 제안 한가지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현영석 교수님께서는 모든 사물들을 볼때 어떻게 하면 신상품을 만들수 있을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 교수님의 발상이 '백북스'라는 신상품을 창립하였듯이 회원들의 소리도 들으시어^^, 이번 '백북스 200회 기념' 에서 강의를 해주시면 참 좋겠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또한, 강신철 공동 운영위원장님께서 외부 강연자들 초청하지 않았다고 하셨고, 현영석 교수님께서 '비워서 더 채우기위함' 이라고 해석하셨듯이, 비워서 '백북스'의 숨은 강연자와 발표왕들의 발표를 들어보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물론 전국의 백북스 회원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것 만으로도 가득 채움이겠지만, 그래도 한가지라도 배우고 얻어오고싶은 욕심에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백북스 정기모임' 은 꾸준히 참석한 편이라서 박문호 박사님의 강의를 2차례 들을 수 있었고, <제2회 뇌& 인지과학 심포지움> 을 참석하여서 그때 박문호 박사님과 김갑중원장님, 주명진원장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이후 박성일원장님의 강의를 듣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어서 주니어 백북스의 강연자료로 대신하였습니다. 방금전에 살펴보니 동영상자료에 박성일 원장님의 동영상은 있군요. 다행입니다. 하지만 강신철 교수님의 강연 동영상은 없습니다. 백북스 정기모임을 꾸준히 참석함에도 강신철 공동운영위원님의 강의는 단 한번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강신철 교수님의 강의도... 아래의 강의동영상 처럼 단 20분씩이라도 들려주시면 안되는 것입니까? 진정? 꼭 저의 소망이 이루어 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현영석 운영위원님, 강의 동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동영상을 찍어주신 총무 김홍섭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제안.
    제가 백북스에서 참석해 본 모임은 창의성디자인 정기모임1회, 창의성디자인 소모임인 영화상영회 2회, 백북스 정기모임 꾸준히 참석, 경영경제 모임 4회 참석하였습니다. 지난 아래의 '계룡산 등반 동영상' 을 보니 '백북스' 에도 세대교체가 많은 듯합니다. '백북스 정기모임' 을 제외한 소모임들이 무슨 모임이 있고, 어떤 공부를 하는지 저 뿐만이 아닌 다른 회원님들도 모르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기회에 각 소모임의 총무님들께서 소모임의 간략한 소개나 홍보, 발표를 해주신다면 이제 시작한 신입회원들이 활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제안이 부담을 주지 않았길 바라며, 위 댓글의 제목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회원 한 명의 제안일 뿐이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혹 강신철, 박문호 공동 운영위원장님과 여러 운영위원님들, 그리고 각 총무님들께 부담을 주었다면 죄송합니다. 다른 일정이 이미 잡혀있거나 저의 욕심이 지나쳤다면 빨리 답변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빨리 포기하려구요.(전 정말 괜찮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또 오겠지요. 하지만 올해 안에 꼭^^)백북스 200회 기념 무척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kgky1EI40Vg$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pGgJo4Wz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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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욱 2010.10.06 07:43
    인문고전모임 총무 서정욱입니다.
    10월 인문고전모임 날짜가 백북스 200회 기념일자와 겹치는 것을 확인하고
    현재 날짜를 조정중에 있습니다. ^^
    기념행사 운영위원님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풍성한 행사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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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영석 2010.10.06 07:43
    인문고전 모임 그리고 서정욱 총무님 감사합니다. 오는 10월 23일 대전 온지당 모임에서 다 함께 만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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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이정원 2010.10.06 07:43
    장소가 온지당이로군요. 우는 아이 젖준다고, 보채니 뭐라도 나오긴 나오나 봅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처음으로 가보는 온지당이 참으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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