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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6 02:44

첫주 일요일 모임 후기

조회 수 1127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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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깊은 곳으로

미끄럽고 좁은 길로 어렵게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을 보면 뭔가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만났던 모든 사람들의 모습에는 모르는 것을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려는 열정이 보였습니다.

 

주제가 천문우주학과 관련되어 개인적으로는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인공별을 38000km 위에 올리는 것과 관련되어 더 멀리 있는 별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죠.

지구가 커다랗다 보니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은 구가 아닌 2차원 평면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은 것 같아요. 특히, 공부할 것이 많거나 업무가 바뻐질 땐 더해요. 그러다 커피 한잔에 하늘을 쳐다보면 무한한 공간의 즐거움에 놀랄 때가 많고 더 넓은 세상에 호기심이 발동해요. 그래서 제가 수영이라는 운동도 좋아합니다.

 

사실 대학원 시절에는 전자기파가 가장 신기했는데 그 날 이후로 중성미자가 타겟이 되었습니다. 중성미자의 실체가 무엇인가? 정말 지구를 수차례 통과해야 정지하는 건가? 중성미자는 다른 모양 혹은 에너지 형태로 변할 수 있는 것인가?

 

갑자기 누가 부르네요. 아무튼 여러분들 뵙게 되서 좋았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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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목 2008.02.06 02:44
    이훈희 회원님 반갑습니다.
    독서클럽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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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환 2008.02.06 02:44
    저도 수영을 좋아합니다.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구요,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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