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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vpot.daum.net/v/11868047?lu=flvPlayer_in
1. 불교의 열반이 뇌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경험한 뇌과학자의 이야기입니다( http://tvpot.daum.net/v/11868047?lu=flvPlayer_in ).

 

2. 우뇌는 병렬처리를 하며 외부와 연결되고 행복을 주관한다고 합니다.  좌뇌는 직렬처리를 하며 자아를 인식하고 판단을 주관한다고 합니다.  자아가 사라지면 열반이 오는데 대신 식물인간처럼 된다고 합니다. 

 

3. 열반에 드는 스님은 좌뇌의 활동을 극소화하고 우뇌의 활동을 극대화한 결과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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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규 2009.02.22 18:41
    예전에 자게에 올라왔던 동영상이군요..

    이 동영상의 출처는 www.ted.com인데요 84년인가에 시작해서 지금껏 이어지는 참 대단한 강연회?인 것 같아요^^ 즐겨찾기에 추가해 뒀다는

    그런데 이 여자분은 너무 충만한 감정으로 열강하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선지 오래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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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호석 2009.02.22 18:41
    진실된 강의입니다 저는 쇼크 받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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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석연 2009.02.22 18:41
    좌뇌가 우뇌를, 우뇌가 좌뇌를 존중하고, 뇌가 외부의 감각자극을 평가하고 구별하기가 적절하고 균형을 이루는 것이, 사실은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뇌손상이나 뇌졸중인 사람들을 관찰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보다는 실제의 뇌불균형을 경험한 신경해부학자의 이야기라 좀 더 생생하네요. 이런 부분을 조망한 의사로, 이탈리아의 Perfetti라는 분의 '인지운동'이라고 하는 이론과 접근법이 - 저는 몇 일의 워크샵만 봤지만, 이 강의하신 분의 이야기와 조금 비슷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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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호석 2009.02.22 18:41
    이분은 우뇌와 좌뇌를 완전이 구분지어 이야기하는군요.
    과거 미래를 생각하는것은 좌뇌이고 시공간을 초월한 기쁨의 의식이 우뇌에있다고하는데
    시공간을 초월한 그러한 경지라면 죽어도 그러한 경지가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어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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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9.02.22 18:41
    백호석님의 결론은 좀 과한게 아닐까싶네요?
    시공간을 구분하든 안(초월)하든 그건 뇌속에서 일어나는 (뇌가하는) 일인데
    죽는다는건 뇌의 기능이 정지 즉 OFF상태이니 아무것도 바랄것이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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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호석 2009.02.22 18:41
    임성혁님, 저는 올초에 무아의 상태로 3일간 있었던 경험이있는 사람이에요,
    거짓말 같지만 사실이에요.저는 현재 개업하고있는 수의사에요. 좌뇌의 생각이 정지되거나 약화되면 우뇌의 의식,즉 태초의 원자니 분자의 에너지 의식이 드러나는겁니다
    어제 이동영상을 처음보고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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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호석 2009.02.22 18:41
    지석연 씨가 말하는 인지운동이라는 perfetti라는분의책이있으면 소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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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석연 2009.02.22 18:41
    저는 이 분의 강의가 뇌졸중을 생생히 경험한 분의 이야기라는 데 의미가 있고, 평화를 추구하는 것으로 결론지어지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뇌라는 것이, 결코 좌뇌/우뇌만으로 구별될 수 없고, 우뇌의 발달과 좌뇌의 발달은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뇌량이 없는 사람도 뇌간 단위에서 뇌량의 역할을 하는 사례도 있는 것처럼, 한 사람의 사례가 '뇌'라는 이름으로, '뇌해부학자'라는 이름으로 결코 보편화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뇌졸중이나 뇌종양으로 환상이나 극아의 체험을 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또한, 뇌졸중으로 인해 자신의 신체와 사물, 생각 자체를 neglect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우뇌만/좌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차이를 감각단계부터 인식하면서 의식을 잃어버린 또는 무시되고 있는 측의 몸으로 자꾸 보내어서 신체를 인식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이런 부분을 인식적으로 다루면서 운동을 하게끔 하는 방법이 이탈리아 의사인 카를로스 페르페티라고 하는 분의 '인지운동'이라는 하나의 재활접근방법이 있고, 그 접근방법의 웍샵 중에서 많은 뇌손상인 분들, 또는 지절손상인 분들의 자신의 신체이상에 대한 고백들을 들으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이 하나의 '마비'라는 증상만으로 이름 붙여질 수 없겠구나.. 그래서는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 것이구요.
    뇌가, 좌뇌를 약화시키고 우뇌를 강화시켜서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지만,
    일상이라는 시간 속에서 신체를 잘 인식하고, 그렇게 인식한 신체를 공간이라는 물리적인 환경 속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뇌'가 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특성에 맞는 뇌의 특수성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뇌 전반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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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민 2009.02.22 18:41
    경험에서 지식을 얻었다면 그 지식을 바로 신뢰하기보다 일단 먼저 경험한 뇌를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왜 뇌에서 그러한 경험을 하게 되었는지 등등... 박문호학파(?)님들의 의견에 의하면 뇌라는 것은 그다지 객관적이지 못해서 많은 검증이 필요한 거라고 하시던데... 자신이 얻은 경험을 검증없이 그대로 현실에 적용한다면 종교인들이나 무속인들이 비과학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 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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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두 2009.02.22 18:41
    해탈을 경험했다고 하는 것은 이분, 뇌과학자 자신의 주장입니다.
    이분의 경헙이 불교의 해탈에 해당하는지는 불교계의 고승의 검증이 있어야 합니다.
    해탈과 비슷한 경험을 그대로 해탈로 믿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해탈은 수행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수행하여 정확한 경로를 따라서 이루어 지는 걸로 보입니다.
    물론 우연히 해탈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어서 검증을 거쳐서 해탈로 인정된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임재춘씨가 하신 '열반이 오면 식물인간처럼 된다'는 말은 처음 들어 봅니다.

    이 뇌곽학자는 병의 통증으로 비의지적으로 - 일방적으로 당한 경험이지만 그과정에서 뇌과학자로서 의지를 발동하여 그과정을 정밀히 관찰한 점은 수행자의 수행과정과 매우 흡사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분이 경험한 황황홀홀(황홀)한 느낌 자체는 해탈의 내용과는 거의 무관한 것 같습니다.
    과연 해탈이 무엇인가는 불교의 믿을 만한 고승께 직접 물어야 마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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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우 2009.02.22 18:41
    이분이 非일상적 체험(梵我一如 ?)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나 이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열반(해탈,깨달음)과는 다릅니다. 열반이란 인간의 생물학적 본성인 탐진치가 모두 사라진 경지입니다. 임사체험, 유체이탈, 기타 뇌자극...등으로 어떤 체험(황홀경, 범아일여...)을 할순 있지만 그것이 열반(탐진치의 소멸), 해탈(윤회의 벗어남), 깨달음(3법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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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호석 2009.02.22 18:41
    이학우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깨달으면 나라고하는것이 아무것도아닌 생각덩어리임을 알고나면 시공간이없는 나라고하는 참나를 알게되고 그것은 죽어도 죽지않고 태어나기도 전에도 있엇다는것을 알게될뿐만아니라 조물주가 있음을 알게되며 두려움 욕망 죽음등을 두려워하지않게되며 기쁨을 느끼고 세상이 아름다워지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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