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수 2080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백북스 학습독서여행 : 2008년 11월8~9일>
 학습독서 여행길에 들렀던 송광사, 불일암.
그곳에서 보조국사 지눌스님의 "정혜결사" 의미와 "백북스결사"이야기를 들었던 장소.
이렇게 만난 독서여행속 불일암이,  이 시대의 스승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장소로  다가오네요. 
"모든분들 새로움으로 가득찬 봄날 맞이하십시요"
  • ?
    이병설 2010.03.19 18:13
    그때의 좋았던 여행을 돌이켜보고, 또한 세상사에 커다란 방향을 남기신 두분을 돌이켜볼수 있게 해주신 그리고 독서여행때 송광사에 부탁을 하셔서 저희를 잠시 머물러 선방이며 조사당을 볼 수 있게 해주셨던 서지미박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불일암을 걸을때 바람에 스치우던 댓잎 소리가 그립습니다. 그리고 정갈하던 해우소도 다시 보고싶어집니다. 소유해야 할 것과 소유하지 않아야 할 것에 분명하신 법정 스님. 그분의 모습을 다시금 떠올려봅니다.
  • ?
    연탄이정원 2010.03.19 18:13
    <불일암을 걸을때 바람에 스치우던 댓잎 소리...>

    백북스님들은 댓글까지도 모두 시인같어요. 이병설님~ 글귀 멋집니다^^

    '예쁘게 핀 꽃의 향기를 맡는 것은 꽃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봄의 땅을 밟는 소리와, 여름, 가을의 낙엽을 밟는소리, 겨울의 눈에 덮힌 땅의 밞는 소리가 매번 다르다던 법정 스님의 말씀이 떠 오릅니다.
    모든 자연을 소리로 느끼고 들으시던 법정스님~
    더이상 그 분의 말씀을 소리로 들을 수 없음에 안타깝습니다.
  • ?
    연탄이정원 2010.03.19 18:13
    이병설님으로 인해 '댓잎'이라는 단어를 검색 해 보는 기회를 주시어 감사합니다.^^

    참~! 이병설님~ 창디 디자인여행 후기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벌써 담주로군요. 잘 다녀오셔요.
  • ?
    김향수 2010.03.19 18:13
    행복한 기억으로 떠오르는 독서여행중의 불일암방문! 그때 보았던 소나무 빈의자가 신문에 나왔을 때 아쉬움과 그리움이랄까 말로 표현안된느 생각들이 스쳤습니다. 사진을 보니까 그때의 장면들이 생생해집니다. 오늘 법정스님의 숨결을 읽는 중 잼있는 귀절이 있어서,< 음식을 만드는 지묵스님에게 법정스님이 음식을 맛있게 하는 진언을 알려준다면서 "옴 맛나 맛나 사바하, 세번이야" 이말은 들은 지묵스님은 "하하하" 한참동안 빠진 배꼽을 찾느라고 지묵스님은 부엌바닥을...> 저는 방바닥을...
    책을 읽으면서 스님이 많이 많이 그리워집니다.
  • ?
    정수임 2010.03.19 18:13
    따뜻한 봄날 나들이도 마다하시고 보내주신 자료 잘 받았습니다.
    박사님 손길은 봄보다 더 따뜻하고 정다워요.
    이렇게 또 좋은 자료도 덤으로 얻고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04 공지 운영자님 홈피 오픈 추카추카...^^ 이강성 2002.07.30 3297
3403 공지 운영자 모든 분 감사합니다... 차인환 2005.11.16 1963
3402 운영위원회 회의결과를 보고... 5 신양수 2011.05.22 1760
3401 운영위원님들께 2 엄준호 2009.05.27 1913
3400 운영위께... 4 이재민 2011.05.23 1582
3399 공지 우포에서 만났던 눈이 다시 보고 싶습니다 윤석련 2003.01.27 2503
3398 공지 우천시 8.15 야외모임 계획 이중연 2002.07.19 3663
3397 공지 우천불구 모입시다 현영석 2002.07.24 3641
3396 공지 우주의역사,천천서,별밤365 오늘 배송됩니다. 6 김영이 2009.03.17 1984
3395 공지 우주의 역사 - 제본신청받아요!! 28 김영이 2009.03.10 2089
3394 공지 우주의 시공과 생명.. 그리고 1 문경수 2006.10.13 1727
3393 공지 우주의 구조를 읽다가... 2 임성혁 2007.08.06 1636
3392 공지 우주의 구조---추천의 글--- 6 박문호 2007.04.09 2057
3391 우주의 구멍 - 신청 받습니다. 18 김영이 2009.04.03 1918
3390 우주의 구멍 - 신청 받습니다. 18 김영이 2009.04.03 2050
3389 공지 우주론 스터디 신효섭 2009.01.19 1559
3388 공지 우주론 수업-물 만난 물고기처럼 1 정성례 2009.02.28 1684
3387 우주기반 태양광 발전 실현을 위한 모색1-우주 엘리베이터 1 박경호 2011.03.12 1473
3386 공지 우주, 그 물리학적 이해<수유+너머>현장스케치 5 박혜영 2008.02.18 1596
3385 우울증, 이 시대의 정서적 파업 김미선 2010.09.02 19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