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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1 09:00

오프라인 모임 참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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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모임 참석하였습니다.
출근을 해야해서 먼저 빠져 나와서 다시인사드립니다.
그런데 초행길이라 카이스트 찾아가는 길도 헤메이었는데
카이스트에 도착해서도 또 헤메이느라 40분이란 피같은 시간을 허비하고 늦게서야 모임에 참석할수 있었습니다.
오시는길 지도에 카이스트내의 위치도 올려주시면 초행길에 오시는 분들이 좋을 것 같네요 (정문 말고 동문도 있더라구요 그것도 크게~)
딱 들어서는 순간 다양한 연령층의 분들이 소파에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무척이 나 편안해 보였습니다.
대학4학년때 이와같은 독서토론 국문과 수업을 한번 들은적이 있었는데 그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딱딱한 강의실보다는 카페이어서 수업의 분위기 보다는 편안한 대화의 공간같은 느낌도 있었고 일단 참가자들이 여려층이어서 참석전에는 소외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는데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향우와 우방이란 책에 대해 논했는데 역시 같은 책이라도 읽는 사람의 관점에 따른 재해석이 있더군요
이번엔 처음이라 낯을 가렸는데 모임에 참석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책을 읽는 아름다운 사람으로서 북스클럽에 참여할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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