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수 1925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강신철교수님이 찾아가 하룻밤 묵었던 이야기가 납니다.

유명 화가스님 무일푼으로 사는 까닭은

1억짜리 그림을 그리는 스님이 있다. 단순히 비싸게 팔리는 것만은 아니다. 작품 중 가로 12m, 세로 2.8m 화폭에 100만 동자상으로 숲을 이룬 작품 <화엄 법계도 백만동자-새벽>은 ‘법력의 극치를 이룬 역작’이라 칭송되고 있다.

하지만 스님에겐 자신의 소유로 된 재산이 없다. 사찰도 없고 시주도 안 받는다. 직접 그린 선화가 팔리면 화구 구입비만 빼고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주며,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는다.

왜 그렇게 사느냐 물으면, 스님은 파괴되고 상처 입은 생명을 위로하기 위해 끊임없이 참선하며 그리게 되었을 뿐이라고 담담하게 말한다. 오늘도 홀로 작은 암자 ‘휴유암’을 지키며,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아픈 상처에 머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붓을 들고 있는 허허당 스님의 이야기다. ...

http://www.widecoverage.co.kr/news/article.html?no=7027

  • ?
    이정원 2012.07.14 21:18
    시집 '비고 빈 집' 이후 허허당스님과 트윗 친구가 되었고, 찾아 뵈어야지 뵈어야지 하면서 아직 못 뵈었습니다. '머물지마라 그 아픈 상처에' 로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blog.daum.net/hhd009/17259450
    https://twitter.com/huhudang
  • ?
    강신철 2012.07.14 21:18
    박성일 원장님 덕에 허허당 스님을 찾아갔던 날의 행복을 다시 누려봅니다.

    http://ntiskang.blog.me/140118485058?Redirect=Log&from=postView

    허허당 스님 말씀 정리

    http://ntiskang.blog.me/140118490183?Redirect=Log&from=postView
  • ?
    이정원여 2012.07.14 21:18
    오늘 스님과 연락이 되었는데, 강연을 고민해 보신다하셨습니다. 워낙 노출을 피하시는 분이시라 확신할 수는 없으나 어떤 방식으로든 (북콘서트나 강연) 8월에는 스님을 뵐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 꼭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는 저의 말에 "그렇게 될거예요" 라고 답변하셨습니다. 스님 책을 지인들에게 선물하려고 10권 주문하고 사인받을 날을 기다리는 여자, 이정원.

    (저는 3년 전 '연탄이정원'으로 가입하여 2년 정도 온오프모임에서 활동하였고, 작년 5월 즈음 건강상 환경변화로 활동을 중단하였습니다. 올 해 5월 즈음 다시 활동을 하고자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비밀번호를 분실하였기에 탈퇴과정 없이 '이정원'으로 재가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총무 이정원님과 동명으로인해 혼동을 가져온다는 회원님의 의견을 듣고 3일 전 탈퇴하였고, 오늘 이시각 '이정원여'로 재가입 하였습니다.)
  • ?
    김진형 2012.07.14 21:18
    이정원(여)님 반가워요.

    길게 설명하지 않으셔도, 백북스의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 ?
    이정원여 2012.07.14 21:18
    김진형님, 저도 반가워요. 하하하... 호호호... 곧 뵙겠습니다.
  • ?
    이정원여 2012.07.14 21:18
    http://t.co/F2lxP4Nn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84 공지 첫 인사드릴께요 ^^ 2 안미정 2008.03.13 1142
3983 공지 첫 인사 드립이다 3 오민곤 2008.03.18 1257
3982 공지 첫 인사 드립니다. 4 김연숙 2008.09.07 1113
3981 공지 첫 인문학 학습 모임 후기 정광모 2008.12.22 1554
3980 공지 첫 만남... 2 문경수 2003.12.04 2322
3979 공지 첫 논문이 나왔습니다 ^^ 12 장종훈 2009.01.23 1865
3978 공지 첫 가입 인사드립니다. 5 이상구 2008.11.21 1383
3977 공지 철학에 관심 있는 분들께 1 file 이정해 2008.12.25 1541
3976 철학과 삶의 조응 1 이중훈 2010.02.14 1984
3975 철학고전에 대한 견해가 궁금합니다 2 조정원 2011.01.28 1526
3974 철학강의 후기... 장용범 2010.05.02 1835
3973 철학강의 들으며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니 6 문건민 2010.05.01 1940
3972 철학vs철학 1 file 박용태 2010.05.01 1838
3971 철학 vs 철학 ; '그러니까/고로/따라서' vs '그러나/그럼에도 불구하고' 1 지석연 2010.05.02 2001
3970 공지 철학 3 -철학에 관심 있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4 이정해 2009.01.07 1786
3969 공지 철학 -- 2 내가 생각하는 대화의 의미 2 이정해 2009.01.02 1702
3968 공지 천체우주 + 뇌과학 통합 기념 지난 줄거리 정리 모임 제안 4 현영석 2008.05.31 2065
3967 공지 천천히 사는 인생 5가지 지혜 황희석 2003.06.28 2543
3966 천문학및 천체 물리학 서론 제본 신청받아요!! 41 김영이 2009.02.04 2213
3965 공지 천문학 책 10권 4 박문호 2007.11.12 21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