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5일.

시원하고 맑은 공기와 따스한 햇빛이 가득한 오전에 100booksclub의 새 해 첫 정기 산행이 있었습니다.

　

이 날의 큰 이벤트는

우선은 19명의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서울에서는 랜트를 해서 10여명의 회원분들이 내려오셔서 5분이나 산행에 참석하셨고

충북 괴산에서도 우리 공동위원장이신 박문호 박사님의 불교TV강의 '뇌와 생각을 출현'을 듣고 인연이 되어 한걸음에 달려오신 옥순원 선생님과 윤요한군이 함께 참석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주산의 10명안에 꼽히는 실력을 기록하셨고 작년 일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많은 관심을 갖게 하셨던 비타브레인 주산암산연구소의 민귀영 소장님 께서도 참석해주셨습니다.

또 그 동안 무릎이 좀 불편하셔서 산행에 불참 하셨었던 강신철 공동운영위장님과 손재정 사모님께서 처음 산행에 참석하셔서 앞으로 계속 자리를 채워주시겠다고 좋은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번 산행에 처음 참석해주신 분들도 많습니다.

랜트카에 몸을 싣고 먼걸음을 달려오신 이명희 회원님, 김민경회원님, 이원숙회원님과

안소연회원님 박재효회원님.

그리고 꾸준히 산행에 참석하시는 가장 멋있는 회원분들까지.

　

이렇게 새 해 첫 산행부터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매우 활기찬 시작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동학사 주차장 앞으로 하나 둘 모여드는 회원분들

　

산악대장님께서 빠지셔서 박문호박사님께서 간략히 산행 코스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고 출발 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산을 오르고,

　

추운 겨울이지만 많은 따뜻한 대화가 오고 갑니다.

　

큰배재에 제일 먼저 올라 잠시 쉬고 계시는 이명희 선생님과 문경수 회원님, 그리고 계속적으로 산에 나오시면서 미끄러운 길에도 가뿐하게 올라오시는 박현숙 회원님.

　

그늘진 곳은 미끄럽기도 하고 햇볕이 드는 곳은 질퍽질퍽 하기도 합니다.

　

눈 쌓인 남매탑.

　

　

　

　

우리 독서클럽의 두 공동운영위원장님이 같이 올라오고 계십니다. 새해부터 독서클럽의 공동운영위원장님 두분이 함께 산에 오르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열심히 산행에 임한 박재효 회원.

　

　　　

　

미끄러운 산길에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올라오신 회원분들.

　

얼굴이 잘 안보이는 분이 있어 두 장 올립니다.

　

즐겁게 하산하는 회원분들.

　

홍섭아 눈사람 눈사람~~~~~

　

나리야 여기보고 기~~~~임치이~~~ ^---------^/

　

아들 윤요한군과 즐거운 산행중인 옥순원 선생님.

　

처음 산행에 나온 안소연 회원님과 독서여행에 이어 산행에 참석하기 위해  용인에서 내려오신 이명희 선생님.

　

파주에서 내려오신 김민경회원님은 올라갈때 힘들어서 언제 내려갈까 몇번이나 생각하셨다는데 내려올땐 아주 밝은 표정이라 보기 좋습니다. :)　

　

　

오영택 회원님과 황해숙 회원님은 산행 내내 즐거움이 가득해 보였습니다.

　

'앗! 찍으셨어요? 다시 포즈 잡을께요~ ^-^/'

　

먼저 내려와서 기다리고 계신 회원분들.

　

차례 차례 회원분들 거의 다 내려오고 있습니다.

　

산악총무 송나리횡원님과 동영상촬영에 수고가 많았던 김홍섭회원님.

　

오뎅을 먹다가 없어진 사람들을 보고 놀란 표정의 김홍섭회원님.

　

파전과 우거지탕을 기다리는 배고픈 회원분들.

　

조용하게 남매탑까지 정복하고 온 한남대학교 학생 안소연 회원님과 교육청에 근무하시고 제2의 송나리회원이 되겠다는 산행에 대한 다짐을 표현한 정미희 회원님.

　

오늘 동영상 촬영하느라 고생이 많았던 김홍섭 회원님과 우리 든든한 산행 총무를 맡고 있는 송나리 회원님.

　

일을 오후로 미루고까지 산행이 참가한 오영택 회원님과 우리 100북스의 출판 책임을 가지고 온몸으로 100북스를 느끼시고 있는 휴머니스트 편집특파원 이원숙 회원님.

　

수유너머에서 박문호 박사님 뇌과학 강좌를 수강한 인연으로 참석해 주신 민귀영 회원님(비타브레인 주산암산연구소 소장으로 계십니다). 사람만나고 연결시켜주는 일을 좋아하고 잘하신다는데 한동안 공부에 전념하신다고 합니다. 다음에 다시 꼭 뵙길 바랍니다. 그리고 강신철 교수님보다 산행을 더 잘하시는 손재정 회원님.

　

항상 산행의 웃음을 몰고 다니시는 황해숙 회원님과 오늘 힘들었지만 무사히 산행을 잘 마치신 김민경 회원님.

　

무릎에 많이 좋아지셨다는 강신철 공동위원장님과 앞으로 열심히 산행과 독서모임에 모두 열심히 나오겠다는 박재효 회원님.

　

산행에서 서로가 길을 막는 돌, 나무 등이 아니라 도움이 되는 나뭇가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긍정적인 깨달음을 말씀해주신 시, 수필 등의 아름다운 작가 옥순원 선생님과 공부는 못하는데 머리가 좋아서 맨사 회원이고 여러 나라의 외국인들과의 교류 등 다양하고 다이나믹한 활동을 하고 있는 충남대 학생 윤요한 회원님. 처음 나오셨는데 너무 즐겁게 모자간의 산행을 하셔서 보는 내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불교TV 재방송도 빼놓지 않고 꼭 시청하신다는 이명희 선생님. 오후에 이어진 천문우주 소미임 세미나까지 참석하셨습니다. 내일(화)있을 독서토론회에도 참석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평생학습의 참 모습을 보여주셔서 많은 회원들에게 귀감이 돼 주십니다. 다음번엔 사모님과 함께 오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운전을 해서 서울팀을 무사히 안내한 문경수 회원님.

　

이 날 친목도모 산행에 열중하신 박문호 공동운영위원장님과 독서클럽 산행에 이제 당연히 있으셔야 할 듯한 느낌을 강하게 주시는 박현숙 회원님.　

　

맑고 푸른 2008년의 첫번째 산행.

아름다운 계룡산, 즐겁고 건강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 작년 산행 사진스케치 바로가기

- 12월 정기산행(클릭)

- 11월 정기산행(클릭)

　

참고로, 이번 참석 인원이 작년 12달중 가장 많이 왔던 3월의 19명과 같은 기록입니다. 첫 산행부터 힘이 넘쳐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