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당 스님 작품 모음

by 김형렬 posted Oct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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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23일 248차 대전 백북스 강연에 사용하였던, 
스님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는 자료를
허락하셔서, 백북스 회원들과 공유합니다.

첨부의 작품들은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에도 페이지 사이사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시집이라기 보다는 법문집이라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만...
한 글자, 한 단어가 살아, 기운생동 하는 허허당 선생님의 시집에 담긴 언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

각 작품을 그리게 되신 사연도 스님께 들으시며 그림을 보시면 더 좋으시겠으나, 
좋은 그림은 굳이 언과 어가 따로 필요하지는 않기에 그림 만으로도...

이 그림을 한 밤중에 A4에 인쇄해 놓고, 
어느쪽 벽에 붙일까 혼자 흐믓해 하셨다는 대전에 어떤 유명한(^^) 한의원 원장님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군요.

또한 좋은 소식은,
강원도 화천군의 파로호의 쪽빛 수면 위에 
허허당 스님의 작품 전시관이 국비와 지자체 예산으로 2013년 완공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합니다.
내년 쯤에는 
5 살에 삶과 우주의 도를 깨우치신 천진한 "100만 동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만나러 파로호에 다녀 오시는 것도 좋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제, 장삼을 입으신 예수를 만났습니다.
첨부의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허허당 스님의 트위터 계정도 있습니다. 스님을 못 만나신 회원들께서는 트위터로라도 우주의 도와 네트워크가 통하시면 좋겠네요.

그럼, 백북스 회원님들
스님 말씀처럼, 오늘도 즐겁게 기꺼이 열심히 한판 "노는"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