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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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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원 | 2010.09.15 | 18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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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북스를 하면서 우리가 신경써야 하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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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태 | 2010.09.15 | 2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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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시골집 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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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태 | 2010.09.15 | 27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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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대표 강연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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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 2010.09.14 | 2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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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지성의정원 4분학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월 1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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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지원 | 2010.09.14 | 17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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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설게는 언제쯤 번역되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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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 | 2010.09.11 | 1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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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에서 본 백북스 단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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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범 | 2010.09.11 | 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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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만남 '통섭 포럼' -충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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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영 | 2010.09.09 | 19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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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이 항생제내성을 획득하는 새로운 방법: 이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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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용 | 2010.09.09 | 2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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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안내]과학 콘서트 - 시간과 공간에 관한 비밀스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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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 2010.09.09 | 1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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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과학은 미래에 우리의 삶과 학문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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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 2010.09.09 | 2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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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를 펴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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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 | 2010.09.08 |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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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use I am a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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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재 | 2010.09.07 |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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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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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성 | 2010.09.07 | 1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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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나이, 소설가 한창훈 선생이 백북스에 나들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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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 2010.09.05 | 1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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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사회 인문주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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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규 | 2010.09.04 |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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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백북스 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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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이정원 | 2010.09.03 | 27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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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북스 정기모임 일정과 장소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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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 2010.09.03 | 18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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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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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훈 | 2010.09.02 | 1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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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넷 탑기사에 백북스 관련 기사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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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호 | 2010.09.02 | 2098 |
"현대사, 현대물리, 현대윤리(철학?), 현대예술, 현대문학" 현대라는 말이 들어가면,
이건 시험에 안 나오니까, 혹은 현대는 아직 밝혀진게 없어서, 혹은 현대는 마치 강건너 다른 세상일인듯 그렇게 대하도록 교육을 받았던거죠.
하지만, 살면서 느끼는, 무언가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운, 그 느낌들이 혹은 불안과 초조가
내가 현대인이기때문에 머리로가 아니라 내 몸이 먼저 느끼는다는 걸,
그리고 나를 알기 위해선, 나 자신의 내면에 다가가기 위해선
"현대"라는 이름을 멀리해선 안된다는 걸
그것을 "나 자신"속으로 or 내가 현대속으로 풍덩 들어가지 않고선
나의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걸 ...
나이를 먹어 철이 드든 걸 수도 있고,
백북스를 통해서일수도 있고,
또 다른 지적 자극에 의해서일수도 있고...
애니웨이, 이제 "현대" 라는 단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대물리(양자역학)가 나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중고대학에서 알 수 있게 된다면,
양자역학 수강신청은 폭발적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가 다시 20대로 돌아가 대학생이 된다하더라도,
여전히 "현대"를 마치 무언가 알아서는 안되고,
내가 알 수도 없는 영역이라는,
또 알아도 크게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그런 분위기 속이라면, 저 역시 여전히 "양자역학"의 ㅇ에 관심조차도 안 보낼겁니다.
그러니, 폐강시켜버린 대학생들이 야속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현대"를 포기하도록 만드는 이 사회 분위기에 서운합니다..
(이상 그냥 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