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수 1895 추천 수 0 댓글 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임은정입니다.
살랑이는 봄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히더니 어느 틈에 몸 전체로 번져 두근거리게 만드네요~~^^


제목은 창디가 던진 첫번째, 그리고 두번째 화두였던 공간과 빛을 응용하여 표현하였어요.
더욱 꾸준히 활동하여 문장을 늘려가야겠죠? ^^


열린 마음으로 따뜻하게 받아주셔서 모든 회원님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창디 모임은 2번 나갔고, 백북스 정기모임은 어제 박문호 박사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강연 이후 박문호 박사님의 팬이 되었고요~~^^ 박사님의 가르침대로 내재화가 외재화 되고 있는 중이네요. 또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밖에 있는 기호를 통해 내면 기호에 영향을 받으시겠지요? 사회에서 배운 상징기호를 통해 글을 쓰고 있으니 저는 인간이고, 저의 행동은 목적지향적이네요~~^^
제가 잘 이해하고 있는 건가요? ㅎㅎ 가상세계라는 신선한 충격과 이야기들이 너무 흥미진진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해보았어요.
지난 1월, 창디모임에 용기를 내어 발을 내딛지 않았다면 아마도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고급문화를 공유하고 정을 나눌 수 없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현재 일방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있고, 문화를 접하고 있는 입장이라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또 이런 순수한 분들과 오랫동안 함께 공부하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박학다식한 분들 앞에서 위축도 되고, 무식함이 드러날까봐 염려가 되어 행동에 부자연스러움이 아직 있지만, 부족함을 느낀만큼 10년, 20년 장기간 따라가다 보면 어느 틈에 저도 사람들에게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제 박사님댁에서 한 회원님이 열정을 갖고 오시는 다른 회원님들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신다고 하셨는데요~^^ 저는 함께 자리한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식의 장으로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백북스, 그리고 창의성다자인 감사드립니다.  
부족함을 느끼고 자극을 받고 또 지식도 얻는, 개인 발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네요.


주말 모임인 창의성디자인은 '2010년 100% 출석률 달성'이라는 목표를 갖고있고요~~^^
백북스 정기강연은 매주 화요일 저녁시간 심리치료수업과 겹치면서 발만 동동 구르며 울고있습니다.


함께 뵈었던 모든 분들 좋은 저녁되시고욤~~^^ 또 뵙기를 희망합니다~~^^


  • ?
    연탄이정원 2010.02.25 02:12
    임은정님~ 어제 반가웠어요^^
    오홋~ 은정님 이해력이 뛰어나신듯합니다. 계속 뇌강의 들으셔야할듯~
    어제 박문호박사님 강의때 제 옆자리 앉으셔서 고개를 끄덕 끄덕하시던 모습^^
    임은정님, 같은 또래 친구들에 비해 의젓하고 어른 스러웠던 모습으로 기억됩니다.
    백북스 강의때도 자주 뵙고, 창의성 디자인정기모임에도 종종 얼굴보길 기대해 봅니다.
    창디 출석률 100%라... 긴장해야 겠는걸요~^^ 다음달에 머그컵 받으시겠어요? 부럽부럽^^
    저는 밤 12시가 통금시간이라 인사도 못하고....
    박사님 말씀중이시길래 살짝~ 빠져 나왔답니다.
    자주뵐께요^^ 은정씨~~
  • ?
    송은경 2010.02.25 02:12
    백북스에는 미인이 많다는 강신철교수님의 말씀이 정말 딱 들어맞는 임은정님.
    어제 정기강연회 때 들었던 내용을 바로 이해&적용하신 글을 보니 위축될 필요 없으실 것같은데요~
    2010년 창디 100% 출석, 기대하겠습니다!
  • ?
    임석희 2010.02.25 02:12
    백북스의 바다 풍덩 빠지시길~
    더불어 즐거운 비명도 많이 지르시길~ ^^
    회원가입을, 활동을 축하드려요~!!!
    반갑습니당ㅇㅇㅇㅇㅇㅇ
  • ?
    임은정 2010.02.25 02:12
    이정원님 송은경님 과찬이십니다~~ 얼굴이 빨개지네요 ^^

    귓가에 빗소리 요란하게 울려요~
    출근길 혼돈을 빠져 나오며 어두워졌던 얼굴
    두분 칭찬에 들판에 핀 야생화처럼 방긋방긋 웃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분과 그리고 백북스의 많은 분들과 시간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임석희님~~^^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열정과 함께 퐁당 빠지신 분들에 비하면 아직 멀었지만
    내일 서울백북스 정기강연도 참석하려고 기차시간표 알아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 만나고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오늘은 시원한 빗소리 들으며 그간 쌓인 스트레스도 말끔히 씻어내시기 바랍니다~^^
  • ?
    전광준 2010.02.25 02:12
    feel 받으셨네요~ 창디에서 정기강연회를 거쳐 서울 백북스까지 진출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 ^
  • ?
    임은정 2010.02.25 02:12
    제대로 받은거 같은데요~ㅋ

    퇴근하고 가면 많이 늦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최악의 상황에 죙일 불안해하며^^
    좋은 강연 찾아가지 않으면, 이런 기회 또 없을 것 같아서요~~. 다 백북스 분들의 열정에서 하나씩 배웠갑니다 ^^
  • ?
    연탄이정원 2010.02.25 02:12
    임은정님~~
    지금쯤 서울백북스님들과 이야기꽃을 피우고 계시겠군요.
    행복을 안고 돌아오시길~^^
  • ?
    문건민 2010.02.25 02:12
    임은정님, 오늘 서울에서 뵈어 정말 반가웠어요.
    너무 예쁘고 말씀도 또박또박 잘 하시고^^...

    백북스에 푹 빠져 보세요, 끝내줘요~~
  • ?
    연탄이정원 2010.02.25 02:12
    오홋~ 임은정님~ 벌써 서울 백북스에서 친구 사귀셨나봐요^^사교성도 좋으셔~^^
    임은정님~ 서울 백북스 분위기 어때요? 궁금^^
  • ?
    임은정 2010.02.25 02:12
    안녕하세요 문건민님~~^^
    익숙한 분이 계셔 얼마나 반갑고 기뻤는지 모릅니다~~^^
    문건민님께서 밝게 웃어주셔서 저의 어색함이 눈 녹듯 녹어내리더군요~~^^
    두번 뵈며 느낀 점은 문건민님께 풍기던 지적 향기~^^, 늘 밝은 미소와 배움에 대한 열정 따라하고픈 생각이 들게되었습니다. 폭 빠지겠습니다~~~ 또 뵙길 바래요~^^


    반가운 이정원님~^^ 서울 백북스 분위기가 궁금하셨군요?
    창디 모임에서 뵈었던 서영석님이 계셨고요, 시원시원한 성격의 홍경화님과 그리고 전재영님 등 백북스 회원분들 처음 뵈었지만 몇번은 뵌 분들처럼 편안한 분위기 만들어 주셨어요~~^^ 너무 감사드리고요~~
    짧은 만남 매우 아쉬워하며 먼길 재촉하였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인데..'
    마지막 말을 남기고 서둘러 떠나왔던 생각이 나네요~~^^
    많은 여운이 남는 만남이었습니다~~^^
    이정원님 기회가 되신다면 서울 백북스 모임 가시면 좋은 만남 갖으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
    연탄이정원 2010.02.25 02:12
    저는 서울가면 꼭 눈폭탄이 내리거나, 물폭탄이 내리거나 하더라구요. 서울과 인연이 없는듯~ ^^
    서울백북스~ 혹여 서울갈일이 생긴다면 함께하죠~^^

    부산백북스, 지난주에 제 고향이고 해서 친구들도 만나고 여행할겸해서 부산백북스 참석할려 했는데... 결국 못갔네요.ㅠ.ㅜ

    임은정님, 이제 언제나 뵐려나... 연필깍이 시합해야는데~ ㅋㅋ
    전 창디 경주 답사엔 불참이라~ 12명만 접수 받는다니 젊은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기로했답니다.

    백북스에, 그리고 창의성 디자인에 몸담고 있는 한 언젠간 또 뵙겠죠.^^
    책도 많이 읽으시고 공부 많이 하셔서 담에 뵈면 많이 알려주세요^^ 임은정님~^^
  • ?
    임은정 2010.02.25 02:12
    아웅~ 함께 가시면 좋을텐데요~ 한자리 남았던데 서둘러 신청하세요~(성우 버젼ㅎ)^^

    <아이투아이> 백북스 정기모임 가시겠죠? 너무 듣고픈 강연이에요. 하필 그날이 첫수업인지라, 둘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습니다. 정기모임에서 뵐 수도.. 있겠네요~^^ 조만간 또 뵙길 바라며 좋은 저녁되세요~^^
  • ?
    연탄이정원 2010.02.25 02:12
    임은정님~ ㅋㅋ 은근 재밌으세요^^
    1박은 짐이 많아져서 제겐 무리인듯해요~~

    첫 수업이라면 그때 말씀하신 심리치료 수업? 인거죠?
    여러분야에 도전하시는 임은정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번 서울 백북스 다녀오셔서 임은정님께서 "이제 시작인데..."
    라는 표현은 저의 뇌리에 몇일간 여운으로 남았답니다.
    나도 이제 시작인데... 하면서요.^^
    조만간 또 뵙죠^^ 임은정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4 뇌강의 후일담 8 한성호 2010.02.10 2062
923 [뇌과학]특별한 뇌과학 강연 따라잡기 4. 1 file 서지미 2010.02.11 1969
922 질문있습니다.도와주세요. 굽신^^;; 4 김상철 2010.02.12 1718
921 한국차가 시장을 선도 할 때다 1 박용태 2010.02.12 1729
920 즐거운 명절 되세요^^ 1 김홍섭 2010.02.12 1735
919 훈련병 부모님이 쓴 편지를 게시판에 올립니다. 3 이병록 2010.02.13 2580
918 철학과 삶의 조응 1 이중훈 2010.02.14 1984
917 Book Concert : five senses 양원석 2010.02.17 1757
916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 26 이정원 2010.02.18 2035
915 수학아카데미 2기, 시작합니다~~~~ 4 김영철 2010.02.19 2092
914 내가 주말마다 집을 나서는 까닭은... 6 홍종연 2010.02.19 1992
913 부산 백북스 창립 공지 10 박문호 2010.02.23 1806
912 '백북스' 학습효과, 검증받았음을 자랑합니다. ^-^ 19 윤보미 2010.02.24 2142
911 부산백북스 창립 장소 입니다.(대전출발 공지) 4 file 오창석 2010.02.24 1907
910 부산에도 백북스의 향기가... 한경진 2010.02.24 1657
909 수학아카데미 수강신청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 서영석 2010.02.25 1682
908 감사합니다. 2 정수호 2010.02.25 1519
» 백북스 공간에서 빛을 발견하다 13 임은정 2010.02.25 1895
906 오랫만입니다 김학성 2010.02.27 1666
905 첫글인데요^^; 뇌 관련 사소한궁금증 하나 해결부탁드립니다 4 박종우 2010.02.27 17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