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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스란  단어가 있다.
정확한 뚯은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만 나에게는 여러가지 징크스가 있다.
그 중에 하나가  갑자기 발령이나서 허겁지겁 떠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그 징크스를 피하지 못했다.
9일에 떠나야 한다.
11월 첫째 주말을 여기서 보내고 가는 것만도 감사해야 한다.

마음이 급해진다.
12월 중순 혹은 내년 4월에 떠날 줄 알고 있었는데
마무리 할 시간이 1주일 밖에 없다.

사회적인 동물로써
대전에서 몇 가지 모임을 주도하거나 참여하고 있었는데
1주일 안에 모두 해결해야 한다.
 
평생학습독서 100권 독서모임도
작별인사를 해야 하는데
토요일 창의성 디자인은 결국 참석 못했고
경영경제 모임에 가서 작별인사를 할까 전화를 해도
통화가 되지 않아서 포기를 했다.
다행히도
176차 정기강연회에서 그나마 발표를 했던 것이 마지막 인사가 된것 같다.

송녕회 모임은
전회원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로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대로 사이버상에서 인사를 하고 대전을 떠나야 한다.

개별적으로 인사를 못해서 미안하지만
사이버공간에서는 계속 연될되는 좋은 세상이라
떠난다는 의미도 희석되는가 봅니다.
  • ?
    송윤호 2009.11.02 06:12
    앗 ! 이병록 운영위원 님 ~
    어디로 발령이 나신 건가요?
    대전 내려오신지도 오래되지 않았는데
    또 떠나신다니 아쉽습니다.

    하지만 말씀처럼, 대한민국 어디든 그리 먼 곳도 아니고
    사이버라는 세상도 있으니
    어떤 형식으로든 자주 뵀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새로운 임지에서도 항상 건승하십시오.
  • ?
    현영석 2009.11.02 06:12
    이병록 장군님 어디로 가시나이까 ? 그래도 어디에 계시든지 자주 만납시다.
  • ?
    전광준 2009.11.02 06:12
    올초 사랑방에서 뵈었을 때, 대전으로 오셨다고 좋아하셨었는데, 벌써 떠나시는군요..
  • ?
    김주현 2009.11.02 06:12
    병록장군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 ?
    강혜정 2009.11.02 06:12
    어디로 가시나요? 다시 서울로 오시면 좋겠네요.
  • ?
    김갑중 2009.11.02 06:12
    어디에서든지 건강하십시요.
    따로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 profile
    김홍섭 2009.11.02 06:12
    전화 못 받아서 죄송합니다^^
    이병록 운영위원님께서 대전에 계셔서 힘이 많이 되었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 졌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 ?
    서지미 2009.11.02 06:12
    언제 어디서나 스타(별)로.
    건강하십시요.._()_..
  • ?
    이기두 2009.11.02 06:12
    백북스가 여러 곳에 있는데 새 임지에도 백북스가 있으면 좋겠네요.

    건강하시기 빌며,

    자주 모습보이시기 바랍니다.

    사이버 상에서 라도....
  • ?
    임석희 2009.11.02 06:12
    아, 장군님... 인사도 못드렸는데...
    그래도 늘 곁에 계실것만 같은 이 느낌~ ^^
    새로운 곳에서도 화이팅~!! 입니다.
  • ?
    이병은 2009.11.02 06:12
    마음을 둔 곳이 고향이 아닐런지요.
    달이 천 개의 강을 비추듯, 멀리 계시지만 마음을 주세요^^
    안 계신 자리가 크게 느껴지겠습니다.
  • ?
    황성남 2009.11.02 06:12
    제독님 안녕하세요?
    한밭대 19기 황성남 인사올립니다
    사모님 하고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100 books 모임 들어와보았습니다
    잘 가르쳐주세요
    황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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