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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숙 사모님 기사 첨부합니다. ^^



  • ?
    서지미 2009.07.08 17:09
    황해숙사모님~~
    동화책속에 나오는 천사 있잖아요
    이미지로만 가지고 있는 천사를
    현실속에서 직접 만나고 있다는 기쁨.
    아시죠?
  • ?
    임동수 2009.07.08 17:09
    온지당에서 먹었던 떡 한 조각은 감동의 덩어리입니다.
    정을 나누는 '식구'라는 느낌을 갖게 해 주시는 천사^^, 고맙습니다.
  • ?
    김주현 2009.07.08 17:09
    해숙사모님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전수해주세요..*
    보고 싶습니다.
  • ?
    전지숙 2009.07.08 17:09
    수유너머에서의 맛있는 떡..
    그리고 모임때마다 간식과 식사.
    그냥 어떻게 이렇게 꾸준하게 준비하실수 있을까 하는 생각뿐이였습니다.
  • ?
    최경희 2009.07.08 17:09
    모임자리에 항상 같이 하신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간식을 직접 준비하신줄은 몰랐습니다.
    몇번 되진 않았습니다만 처음에부터 정성이담긴 간식이
    차려진걸 보고 내심 놀라워하고 친구에게 얘기했죠
    백북스에 빼놓을 수 없는자랑 거리가 되겠다고,
    마음은 박사님가르침으로
    몸은 사모님이 공급해 주시는 맛있는 영양분으로
    몸과 마음이 up- up- up- 됩니다.
  • ?
    김영이 2009.07.08 17:09
    매달 수백명... 몇년간 고생하신 그 정성에 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사모님 호주가서도 부탁드립니다 ㅡ.ㅡ;;
  • ?
    선완규 2009.07.08 17:09
    사모님 밥을 못 먹어보신 분은 말을 하지 말아야 해요.ㅋㅋ
    드셔보시면 알아요. 정말 맛나거든요.
    손맛이 일품이구요.
    마음까지 음미할 수 있어요.
    그래서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사모님....
  • ?
    윤보미 2009.07.08 17:09
    진짜~
    사모님께서 밥먹인 사람만 세어도~
    수백명? 천명은 넘겠죠? +_+

    황해숙 사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

    (집에서 먹는 밥보다
    사모님께서 해주시는 밥이 더 맛있어서 큰일;; )
  • ?
    홍민경 2009.07.08 17:09
    식혜 참 맛있었는데......사모님의 손맛이었군요...

    항상 먹을때 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홍종연 2009.07.08 17:09
    언제나 마음에서 베풀어주시는 정 때문에,
    처음이어서 쭈뼛거리는 조심성을 거두게 해주셨죠.
    조심하고 겁내던 것들이 사모님의 푸근한 웃음 덕분에
    얼마나 마음을 놓고 한걸음 다가가게 해 주었던지요..
    멀리서 갔다고 매번 어깨 토닥여주시며, 내려오는 길까지 챙겨주시던 것들.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지 않을 수가 없다니까요~~^^
  • ?
    김향수 2009.07.08 17:09
    온지당에서, 서울 137억년 우주의 진화에서도,
    여러가지 맛난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들이 많습니다.
    잘 이해가 안 될 때도 강의가 행복하고 잼 있었던 것은
    바로 음식의 정 때문이였나요, ㅋㅋㅋ, 감사드립니다.^^*
  • ?
    임석희 2009.07.08 17:09
    사모님은 **천사 ^^* 천사 맞으세요~!!!
    온지당에서, 사모님 댁에서 언제고 사모님의 손길 근처에 있으면,
    여러가지 요리 철학부터 배우는게 정말 많아요.
    천사와 함께여서 행복합니당ㅇㅇㅇㅇㅇ ^^*
  • ?
    전재영 2009.07.08 17:09
    제가 백북스 하면서 생긴 버릇 중에 하나가
    대전 내려가기 전에 배속을 비우고 가는 겁니다.
    사모님 밥은 맛도 있고 정도 있지요~
    저의 어머니도 요리에 관심 많으신데 언제 한번
    모시고 대전 한번 내려가려구요^^
  • ?
    김현미 2009.07.08 17:09
    #1
    하와이 탐사때,
    호놀룰루에서 빅아일랜드로 가는 비행기안에서
    옆에 앉았던 재효군하고 많은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재효군의 어릴적 기억에 어머니는 항상 김치를 담그고 계셨다고 했다.
    그걸 유학생이나 지인들에게 나눠주기도 하고 판매하기도 했었다고.
    한번에 100가족 분량을, 그것도12종의 김치를 4년이나 하셨다.
    그때 어머님의 백김치를 먹고 속병이 나은 유학생도 있었으니
    (그당시에는 박사님보다 사모님이 더 유명인사였고)
    그래서 어떤분은 귀국하지말고 미국에서 김치공장을 하라고까지 하실정도였다.
    (지금처럼 그때도 집에는 밤낮없이 사람들이 많았다.배고프고 잠자리고픈 유학생에게 집은 언제나 열려있었다.-백북스 사랑방의 전신?)
    또 어머님은 중국인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서빙을 하시고
    주말에는 유학생들을 위해 한식 뷔페를 여셨다
    베이비 시터, 인형에 눈*붙이는 일도 하셨는데 보통 3,4가지 일을 겸했다.
    (아마 이때 박사님은 접*를 ?)

    이야기를 들으면서 두가지가 마음에 물결을 일으켰었다.
    첫째, 두분의 사는 모습
    둘째, 마치 매일 만나는 옆집 누나(?)에게 이야기하듯 잘 털어놓는(?) 재효군의 솔직, 편안,스스럼 없는 태도와 입담.

    #2
    마우나케아 아래
    해발 2000미터 벌판에서 역사를 만들던 그날밤!
    아름다운 청년, 재영씨가 꺽꺽 울부짖던 그밤 그때!
    재효군의 발언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아버지께서 가끔 호주 1차 탐사때 찍은 별사진 보고 혼자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 이제 하와이 별사진 보고 같이 울 수 있게되어 좋다.
    (사람들은 이대목에서 왁자하게 웃었지만 나는 정직한 한 인간의 진정성을 이보다 더 잘 알릴 수 있는 건 없다고 봤다.그 파장이 시공을 넘어 나에게 전해지는 것이었다.정말 가슴이 쏴~했다)
    -어머니와 늘 그렇게 많은 손님을 치르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본적이 있는데 내가 보기에 어머님은 진짜 그 일을 기꺼이,즐겁게 하신다.

    이때 한분이 강력하게 반론을 제기하셨다.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
    참고 표현을 안하셔서..
    아들이 잘 몰라서 하는 말이다..

    그때 나는
    재효군의 말을 완전히 믿을 수 있었다.
    재효군의 얼굴 '진짠데;;'

    #3
    나는 2007년 12월 수유너머강의때 박사님과 인연되어,
    채 2년이 안된 백북스 새내기이다.
    그런데 그동안 언제나 사모님이 계셨다. 맛난 간식과 함께!
    최근에 알게 된 사실!
    2002년 박사님께서 백북스에 합류하신 이래로
    백북스 정기모임에 근7년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은 유.일.한 회원은
    바로 우리 사모님이시다.
    그것도 항상 정성어린 간식과 함께!!
    (요즘 우리가 먹는 식혜만 해도 시골 시아버님께서 농사지어 만들어 주신 엿기름으로 직접 만들어오시는거다)

    가끔 생각합니다.

    '박사님과 사모님이 빙산이라면..혹..!'
    '우리 사모님,완존 인간 문화재감이다'




    사랑합니다. 황해숙님!
    합장
  • ?
    정광모 2009.07.08 17:09
    사모님 얼굴 표정이 너무 좋으시죠...보면 마음이 편해지죠..
    수유+너머 강좌에서부터 지금까지 잘 먹고 있어 항상 감사..고맙습니다...^^

    먹는 것도 먹는 것이지만 사모님 마음씀씀이가 너무 좋아서 ...^^
  • ?
    정수임 2009.07.08 17:09
    아 진작에 박사님댁에 들러서 밥먹은 경험이 좋았습니다.
    관리자선생님 글에 공감할수있다는 사실로도 행복해지니 말입니다^^
  • ?
    정영옥 2009.07.08 17:09
    예전에 밥맛도 없고 속도 안좋아서 한동안 몸이 힘들었을때,
    박사님댁에서 사모님이 해주신 막국수를 먹고선, 식욕을 되찾았던 기억이 납니다.
    누구나 동감하는 어머니의 맛~ 사모님의 음식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마시는 차를 좋아하시는 사모님 드릴려고,
    영국갔을때도 유명한 찻집에 들려 사모님께 드릴 차를 사왔던 기억이 나는데...
    무엇을하든 사모님의 정성어린 음식덕분에 얻은 에너지에 비하면 부족할뿐이지요.
    요즘도 좋은차를 보면 사모님 생각이 납니다.
    사모님~ 출국할때 챙겨주신 임산부에게도 좋다던 메밀차랑
    몸이 찬 사람에게 좋다며 어렵게 구해주신 쑥베개 등등...잘쓰고 있습니다.
    생각할때마다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
    현영석 2009.07.08 17:09
    맞아 그 밥, 그 간식 다시 먹고 싶다. 타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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