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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백성에게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것인지 바른 말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던, 가난하고 힘 없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온 몸을 던져 부정한 권력에 맞서 싸웠던, 한 아름다운 영혼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님의 서거를 애도하며 소회를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http://blog.naver.com/nti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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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수 2009.05.24 22:40
    어제 종일 우울한 마음으로 1945년 해방 이후 우리나라의 근대-현대사 속에서 아직까지도 남과 북이 64년 동안 분단된 상황은 물론 1948년도 정부수립 이후 현재까지 60 여년 동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시회적, 정치적 분열의 아픔을 무겁고 슬픈 마음으로 되짚어 보았습니다.

    우리의 아이들. 또 그 아이들의 아이들 세대에 이르기 전까지 우리나라가 아시아는 물론 세계 속에서 높이 존경받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선진국가로 존경 받을 수 있도록 지금의 우리들 각자가 해야 할 일들의 우선 순위를 더욱 깊이 생각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 사회와 국가를 만들기 위한 길이 비록 멀고 힘들지라도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우리의 노력과 행동을 결코 포기해서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가 정치적 이념적 갈등의 굴레를 벗고 지연, 학연, 혈연의 편협한 무리짓기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위하고 도우며 각자 맡겨진 영역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자리잡는 날은 언제 쯤 올까요?

    삼가 고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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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준 2009.05.24 22:40
    블로그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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