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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박문호 박사님 강의 뒤늦은 청강 후기 ^^;

by 김영상 posted Mar 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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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인터넷이 안 되는 관계로 뒤늦은 후기를 써봅니다.(변명이네요 흠냥)


쌩뚱맞게 보미누님의 소개로 오게 되었네요. 거의 끝날때쯤에 왔었는데, 10분채

못 들었네요. 힝. 들어가기 전부터 강의실 안 분위기가 후끈후끈해서 들어가기 민망할 정도 였어요. 강의 분위가 너무 좋았어요. 연예인이 강의하는 줄 알았어요.


강의 후에 있던 차모임에서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들었던게 너무 인상깊었어요. 얘기를 들으면서 그 동안 책과 거리를 두었고, 세상은 어느 정도 일정 형태로 반복된다는 자뻑에 빠져 살았던 저 자신이 부끄러워 지더라구요.


집에 오는 길에 경수형님과 사모님, 영철이형, 어진이형과 24시간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었드레죠. 다들 너무 멋진 분들이셨어요. 경수형님 잘 먹었습니다. 꾸벅...


3월 1일 산행에 참가하지 못 한걸 후회하네요. 그리고 친구와 아래와 같은 얘기를 한 저 자신도 반성해봅니다. 에궁. 모임에 자주 참가할 수 있도록 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즐기겠습니다. 행복한 3월을 시작하시길...


Marching out 님의 말 :
www.100booksclub.com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백북스가 왜?

Marching out 님의 말 :
난 백북스가 피라미드사교사이비집단이고 보미가 널 끌어들이는 거 아닐까 늘 일말의 불안감에 사시나무 떨 듯 떨었어

Marching out 님의 말 :
찾아보니 아닌거 같아서 기뻐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구럼 어떤거 같은데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나도 오늘 첨오넹

Marching out 님의 말 :
내가 친한 친구를 피라미드 때문에 잃은 트라우마가 날 이렇게 만들었어

Marching out 님의 말 :
책을 많이 봐야 아는거도 많은건데

Marching out 님의 말 :
지헤도 늘고

Marching out 님의 말 :
경험도 많이한셈이고

Marching out 님의 말 :
난 너도 알다시피 책을 정말 안 읽었어

Marching out 님의 말 :
기본적인 거도 안읽은게 태반이지.

Marching out 님의 말 :
그래서 난 냉혈안이야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ㅋㅋ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날 또 놀리는구낭
Marching out 님의 말 :
아니야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냉혈한...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ㅡㅡ;

Marching out 님의 말 :
호색한

Marching out 님의 말 :
치한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쩝쩝

지발 뱃살언뉘야 시집가라~/오우/ 님의 말 :
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