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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임성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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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시간의 강. 자아는 내 느낌이 주는 그것은 아니며 만물은 아나로그가 아니라 디지털에 가까울거라는 생각이 들때면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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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8.02.13 05:17
    타인과 나가 다름이 없고 우리의 몸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것인지...생명의 상태로는 짧은 시간이지만 원자의 단위에서는 영원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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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8.02.13 05:17
    임석희님 52분 공칠초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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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08.02.13 05:17
    오케이~!! 접수입니다.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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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록 2008.02.13 05:17
    시간을 별도로 내서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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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숙 2008.02.13 05:17
    아..슬프다..잘 보다 화면이 정지되 버렸네요..ㅠ.ㅠ
    아직 우주를 ..그리고 그안의 많은 별들을 잘알지 못하지만 .한가지 아는것이 있다면
    사진으로라도 보고있노라면 내 눈이 즐거워진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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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08.02.13 05:17
    그간의 천문우주모임에서 배운 내용과 수유너머에서 듣는 강의를 다시 한 번 요약본으로 봉는 기분입니다. 아, 수유너머에서 시간이 모자라서 다 볼 수 없었던 화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 발견!!
    나레이터가 분명 태양에는 수소와 헬륨만 있다고 초반에 밝혔는데, 스펙트럼 부분에서는 나트륨 및 기타 다른 많은 물질이 태양에 있다고 설명하는... 앞뒤가 안 맞는 내용이, 아니 후자는 틀린 얘기 아닌지요? 아니면, 어느 질량이 큰 별의 스펙트럼이라고 해야 하는게 아닌지... NKH가 틀린 다큐를 만들었을 것 같진 않고, 제가 어느 부분을 잘못이해하고 있는건지요?

    불교가 기독교보다는 한수 위 아닌가 싶네요.
    1) 현재 생에서의 인연은 삼천번의 윤회 끝에 이루어진 것이다.(정확하게 기억 못하는데 이런 비스므레한 구절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음)
    : 삼천번 윤회한다는 것이 여러 별에서 만들어진 원소들이 또 몇번의 탄생과 죽음을 경험 한 후 어마어마한 시간이 흐룬 후에 한 물체(인간)만들어지고,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진 물체(또 다른 인간)가 만나는 것이 인연..
    3) 윤회에 대한 내 나름대로의 새로운 정의 -> 여러 별에서 온 원소들의 복합체로서의 내가 지상에서의 생을 다한 후 다시 흙으로 원소로 돌아가고, 어떤 이유에서인가 그 원소들이 다시 우주로 퍼질때... 또 다른 별에서 날아온 새로운 원소들과 결합해서 어떠한 생명체로 다시 탄생하는 것. 이것에 반드시 지구상 혹은 인간이라는 객체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4) 옷깃만 쳐도 인연 - 옷깃을 스치는 원소와 원소는 과거 같은 별 출신?
    5) 헤어짐은 만남을 뜻하는 것이니...(한용운 님의 시에서) = 별은 폭발함으로써 생을 다하지만, 그 폭발로 인해 다시 새로운 별로 탄생하기도 한다.라는 뜻일까?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라는 드라마 제목이 근거없는 소리는 아니였군요..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끝없는 (제대로 적고 있는건지 횡설수설인듯한) 질문
    1) 우주에서 발견된 어떤 먼지가 A라는 별이 10억년전 백색왜성이 될때 나온 탄소, B라는 별이 20억년 전 초신성폭발에서 타온 규소가 주성분이라면, 이 먼지는 10억년전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가? 20억년전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보아야 하나? 이도저도 아니라면, 두 원소가 결함하는 시점을 그 먼지의 탄생으로 보아야 하나?
    2) 우주 탄생 초기의 물질인 수소와 헬륨의 기원은 어디인가? 무에서 유가 창조될 수는 없을것 같은데... 아.. 이 마저도 새로운 패러다임(무에서 유를 창출할 수 있다)하에서 새롭게 이해해야 하는가?
    3) 빅뱅은 과연 무에서 유(수소)를 창출한 것일까?
    4) 빅뱅이 무언가 터진건데, 무엇이 터진거지?
    5) 약 50억년전 태양이 만들어지고, 현재까지 수소와 헬륨만으로 구성된 것이 사실이라면,
    내 몸의 기원은 즉, 내 몸을 구성하는 수소 이외의 물질들은 최소한 태양이 지금 만들어내는 수소보다도 훨씬 더 이전이라는 뜻인가? 그럼, 나를 구성하는 물질중 일부는 태양의 나이보다도 더 오래되었다는 뜻인가?

    또 한가지 드는 생각..
    금은 지구에서 새로 만들어질 수가 없는 것이라면, 금값은 현재 상황에서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다. 왜냐 수요(인구)는 증가하는데, 공급은 정량이기때문.

    이번주 집으로 가는 길도... 만만치 않을듯 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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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8.02.13 05:17
    임석희님...그런데 이상한점 발견에 대하여...제가 보기엔 태양에서 잡히는 스팩트럼의 다른 원소는 이전의 별의잔해가 흡수되어 있다고 한것 같아요.현재의 태양은 온리 수소의 헬륨화되는 과정만을 하고 있으니까요, 다시말해 헬륨이상의 물질을 만들정도의 열을 못내는 질량을 가진 현재의 태양!(물론 수십억년의 시간이 흘러 죽음에 다다랐을때는 다르겠지요.팽창등으로 인해 열의 크기등 바뀌는 사항들이 생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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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8.02.13 05:17
    불교와 기독교의 비유중 1)현재 생에서의 인연은 삼천번의 윤회 끝에 이루어진 것이다에 대해서...윤회를 전에도 한번 언급하신 기억이 나는데요.개념적으로는 같은 맥락같으나 인간같은 상위레벨까지 진화하는 경우는 극히 어려우니 현재 일어나고 있는 우주의 윤회의 모양과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는 다른듯 합니다.(예로 지구에 인류가 있기까지45억년이 걸렸습니다만 우주의 나이는 137억살 밖에 안되어 겨우3배밖에 아니되니 3번으로 윤회를 말하기는 좀그렇고 또한 지구처럼 목성같이 지켜주는 행성등 여러 조건이 맞게 되기는 더욱 어려우니 말이지요-우주에 다른 생명체는 별의 갯수에 비추어 볼 때 없기가 더 어렵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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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08.02.13 05:17
    네... 다른 별이라고 해야 말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나레이션을 잘 들어보면 태양에서 이런 원소들이 만들어진다라고.. 나와서, 잘 모르면... 오히려 잘못 이해하겠더라구요. ^^*

    불교와의 설명은... 재미있네요. 히히 좀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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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8.02.13 05:17
    중간에 여러 질문들이 많으신데 거의가 백북스에서 소개한 빅뱅,태초의3분간,오리진,우주의구조,평행우주 등에 몃가지는 답이 있는것 같은데요.무에서 유가 나오는 문제는 "무"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무"가 아닌 탓으로 알고 있어요."무"에서도 에너지를 발견했지요(제한된 공간 안에 완벽한 진공상태를 만들어 놓고 프리한상태의 바를 진공상태 공간의 정가운데 위치 하지 않고 1/3지점에 놓았을때 면적이 많은쪽에서의 영향으로 예측되는 면적이 적은쪽으로의 기울어짐이 실험으로 증명되었지요. 많은 과학자들은 그 실험 이전에 이미 "무"상태의 에너지 존재를 예측하여 글로 많이 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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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8.02.13 05:17
    같이 공부하는 학생입장에서 쓴 것이니 편하게 봐주시길^^,임석희님의 지적 호기심에 이 아침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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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08.02.13 05:17
    안그래도 그 책들 주문해 놓고 처음 잡힌 책이 "신의 방정식"인데... 잠 못자서 큰일이죠. ^^* 팽창하는 우주, 팽창속도, 부딪히는 은하에 대한 제 나름의 생각들도 끄적여보고, 암튼... 책읽는 재미에 푹~ 빠지고 있어요. 말씀 듣고 보니, 나머지 책들 읽으려면 정말 잠 잘시간을 줄어야 할지도.... 그래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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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8.02.13 05:17
    아...참 한가지만 더 여기에 적고 만나서...금을 지구에서 못 만든다라고 동영상에서 나오는데 이동영상도 만든지 꽤 된듯 합니다.현대 과학으로 만들 수 있거든요.금보다 원자번호가 한단계 더 많은 수은(Hg)을 원자 가속기로 빛의 속도에 가깝게 돌리다가 반대방향으로 도는 더 작은 한쌍을 이루는 회전체에 베릴륨(Be)을 넣어 돌리면서 수은에 부딛치면 전자가 하나 빠져 나오면서 수은이 금으로 변합니다.(실험으로 확인)다만 현대 과학의 능력으로는 가동비보다 얻어지는 금의 양이 금액대비 더 작으므로 만들지 않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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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08.02.13 05:17
    네... 아직은 그렇죠. "수은으로 만드는 가격>>높이 오른 금값" 그러니까, 비싸도 사겠죠. ^^* 다른 얘긴 토욜에 뵈면...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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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윤호 2008.02.13 05:17
    다큐도 좋지만 두 회원님의 대화가 무척 흥미롭군요. ^^
    천문모임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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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나리 2008.02.13 05:17
    그러게 말입니다.
    두분의 대화가 인상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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