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독서클럽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by 이진석 posted Dec 28,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저는 지금 회사 송년회 모임을 마치고 돌아와서 책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아직은 읽어야 할 책들입니다. 놓치고 쉽지 않아 돈의 힘으로 사들인 책들 입니다. 돈으로 책장까지는 모셔왔지만 지혜까지 얻을 수는 없어서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책의 제목들만 봐도 뿌듯합니다. 독서클럽을 통해서 알게된 책들

신기하기만 합니다. 저런 책들이 내 책장에 있다니 이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할

특이한 제목들입니다. 전공자들에게만 필요한 책들이라고 생각되던 책들입니다.

하지만 요즘 그런 책들을 통해서 작지만 나름대로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세상의 이치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는 작은 기쁨으로

가끔은 책을 덮고 서성이게 됩니다. 참 이런게 있었구나……. 하면서

너무나 벅차서 책 읽기를 이어갈 수 없었습니다.

 

요즘 스피노자의 뇌 신경과학과 마음의 세계를 주로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물심리학

느끼는 뇌

마음의 역사

등을 함께 읽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의식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 뇌과학 연구회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굴뚝 같지만 제한된 능력으로 당분간 한 우물만 파려고 합니다.

 

독서클럽회원 여러분

같은 길을 가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rev 2008년에도 교차로는 독서클럽과 함께 하겠습니다. 2008년에도 교차로는 독서클럽과 함께 하겠습니다. 2007.12.28by 김주현 나도 제대로 된 그런 송년회를 즐겨보고 싶다... Next 나도 제대로 된 그런 송년회를 즐겨보고 싶다... 2007.12.29by 임석희

Articles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