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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y 윤석련 posted Jan 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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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에서 얻어지도록 공부의 방향이 정해져서 항상 아름답고 바람직한 사상을 심어줄 수 있는 양서에 푹 빠져 보내야 할 황금기의 시절에
그러지 못하는 그대들이 애처롭습니다.
단순한 지식 쌓기 경쟁에 모두가 힘을 다 빼고 있습니다.
그러고나면   웬 만큼 나이가 들어 중년의 나이가 되면 인생이 허무해 지기 시작하겠지요.

학생의 신분에 좋은 독서 체험을 하고자 하는 보람이 학생이 참 예쁘네요.
박완서님의 '두부'라는 책에서
'혼자서 책을 읽을 때의 그 자폐적인 고독한 행복' 이라는 표현으로 책을 읽었고 자신이 책을 읽는게 아니라 책이 온전히 자신을 빨아들였다고 작가는 말하더군요.
항상 책과 더불어 사는 행복을 말하는 거겠지요.
보람이 학생도 책에서 행복을 찾고 싶어 이렇게 돌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부지런히 욕심내어 읽읍시다.
다같이 손을 뻐쳐 모아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