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공지
2003.01.06 09:00

감사합니다.. ^^

조회 수 26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정말로 뭐라고 감사하다는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말을 했다는게 너무나 다행스럽습니다.

주위에 저에게 이런 걱정과 격려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행복합니다..

제가 너무 성급하게 생각했던 것같습니다.
스물 다섯이라는 나이가 젊다면 한없이 젊은 나이인데요.

남들의 이목때문에 제 한번뿐인 인생을 너무 성급하게 결정 지으려 했으니까요.. 좀더 심사숙고 하고, 천천히 한걸음씩 나아가야 할것을..

사실 많이 답답했습니다.
혼자서 어떻게든 결정하고 해결해 보려고 노력중이었습니다.

점점 나태해져가고 있는 제 자신이 싫어져서 무엇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여기저기 직장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교직이라는 것을 쉽게 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1년동안 해 오면서 아이들과의 생활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배우는 것을 더 좋아하지만 가르치는 것도 참 재밌고 즐겁더라구요.

쉽게 포기하기엔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너무 좋거든요.

그래서 더 많이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윤호선배와 윤석련님의 충고가 제게 힘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구요.

추천해 주신 책은 제가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04 공지 梨花에 月白하고... 배꽃에 취했는가, 달빛에 취했는가 온지당 행사 후기 9 류우정 2008.04.20 2338
4303 공지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3 강신철 2009.01.25 3840
4302 공지 힘내세요 조근희 2002.12.20 3722
4301 공지 히딩크 리더십 이야기 관리자 2002.07.04 5073
4300 공지 희망의 인문강좌에 초대합니다 아카데미 2008.04.22 2015
4299 공지 흥미로운 랑데뷰 2 엄준호 2007.12.31 2108
4298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김학성 2009.08.20 2134
4297 공지 휴보 5 문경수 2007.12.11 2689
4296 공지 휴가사진 1 문경수 2005.08.12 2851
4295 공지 훌륭한 독서법 이중연 2002.08.22 4136
4294 훈련병 부모님이 쓴 편지를 게시판에 올립니다. 3 이병록 2010.02.13 2580
4293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국내 방사선 영향..긴급토론회 자료 2 file 서지미 2011.04.07 2128
4292 공지 후기사진을보면 캠코더로 찍던데... 2 이동욱 2008.11.11 2079
4291 회원탈퇴 어떻게 하나요?? 1 박정화 2009.04.27 2236
4290 공지 회원탈퇴 어떻게 하나요?? - 2005.10.25 3055
4289 회원탈퇴 1 김가은 2010.04.28 2381
4288 공지 회원이 되고 싶습니다.. 4 신현숙 2008.03.02 1729
4287 공지 회원여러분의 소중한 '항우와 유방1.2.3' 독서리뷰를 기다립니다. 6 김주현 2007.05.01 3510
4286 공지 회원님의 소중한 10줄의 '부의 미래' 독서리뷰를 기다립니다. 1 김주현 2007.04.24 2649
4285 공지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빋으세요 강신철 2003.01.04 35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