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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6 09:00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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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련님께서 아주 좋으신 말씀만 해주셔서 더이상 할 말은 없지만...
사랑스런 후배에게 한 마디 하자면

꿈이 있으면 아직은 포기할 때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네.
교사의 길이 그렇게 바늘구멍 통과하는 길은 아닌 것 같아.

이번에 안된다 하더라도 다시 도전하라고 하고 싶어.
교대 편입도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대안이고,
1년 후에 다시 임용고시 준비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
우선 2월에 있을 교대 편입 시험엔 응시했으면 좋겠군.
과목이 많은 것도 아니고, 논술, 면접 등으로 되니까....전적대학 성적도
들어가지만...결과적으로 2년이라는 시간을 다시 학교를 다녀야 하지만
지금 과목보다는 초등교사가 더욱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야.

가끔 나이에 대한 부담감, 혹은 주위의 시선, 집안에서의 눈치 등으로
꿈을 포기하고 다른 길로 가거나, 같은 직종이라도 급수를 낮추어
지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1년 후에 꿈을 이루거나 될 가능성이
있는데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은 너무 근시안 적인 행동인 것 같아.
공무원 같은 경우에도 9급, 7급, 5급 시험을 보지만....
두 급수 차이간의 진급시한 차는 10년이상 나니까 말이야....

나도 올 한 해 나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지만,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실패를 하더라도 1년 더욱 더 준비를 해서 그 길로
가려고 해. 순간의 부담감, 대학 졸업자이면서도 미취업자가 되는 것도
심한 스트레스이지만 우선 나는 공부를 조금 더 할 예정이니까 그리고
목표대로 다 마친 후엔 더욱 기대치가 높은 삶을 살 수도 있을테니까..
1년 마음 편해지려고 남은 수십년간의 인생의 길을 바꾸지는 않도록
노력해야지...

1년 만 더 노력해서 훌륭한 정식교사가 된 미영이의 얼굴이 보고싶다.
힘내~!!!!

** 윤호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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