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중요한 글들이 게시판에 많이 올라와서 연재 타이밍을 못 잡고 있다가
오늘 등산모임 다녀와서 개운한 마음으로 MET 편을 올립니다. ^^

덕분에 그림 감상 잘 했어요 ~ ^^ '소크라테스의 죽음' 설명글 읽다가 나도 모르게 웃음이 절로 ^^

연일 북적이는 메트로폴리탄, 하루종일 돌아도 작품설명까지 다 보지 못할 많은 전시물들.
이게 바로 미국의 힘이었습니다. 수세기 고전유물들을 직접 접하며 함께 자라난 시민들의 정서와 경쟁력이 부럽습니다. 어린시절에 보았다면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을텐데..

네. 갤러리에서 사진 찍었어요. 웬만한 큰 미술관들은 사진 촬영을 금지하지 않고요 오히려 작은 미술관들은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럽여행이라면 역시 미술관 투어지요. ^^

맞아요. 미술관은 소장한 작품도 중요하지만 그 분위기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진 못찍은 미술관과 분위기가 좋았던 미술관에 관한 이야기도 이번 연재 마지막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

백권독서클럽 갤러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는 말이 있죠^^ 빨리 저곳으로 달려가 경험하고 싶군요.

감상잘 하고 갑니다. 그림에 문외한이지만 정원님 덕분에 요사이 많이 배웁니다.

와우! 다들 대단하세요.. 독서클럽 멤버들은 다른 방면에도 전문가 수준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