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음악,,,
제가 아주 좋아하는 분야입니다.
한 때 영화를 밥먹듯이 보러 다니던 때가 있었죠.
음악도 마찬가지로요.(음악은 그냥 제가 좋아하는 분야만 열심히 들어요 )
물론 영화나, 음악등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거나,,전문가의 길을 걷고 계신 분들이 보면
귀여워 보이는 수준이겠지만요^^

영화나 음악에 대한 엄청난 정보나 지식,,
그런 것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아마츄어적인 순수한 호기심과 열정이 얼마나 소중한가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나 음악외의 그 모든 문화적인, 예술적인 풍미를 맘껏 들이킬 수 있는 열린 가슴과
민감한 감수성이 제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재산이지요.

월요일,,서울에서 열심히 달려 내려가서 만나본 선생님을 비롯, 여러 님들 너무 반가왔습니다.
서울에서도 찾기 힘든 좋은 커리큘럼을 가지고 앞으로 5개월을 재밌게 놀 생각을 하니
저절로 입가가 눈꼬리쪽으로 당겨 올라가네요.

무언가를 배우는 즐거움
생소한 분야를 즐겁게 헤엄치고 싶은 쾌락

이런 좋은 것을 누릴 기회를 제공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