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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토요일 8시간 반

13일 일요일 8시간 반  합계 17시간,  참여자 30여명

머리 쥐나는 공부, 집짓기, 집읽기 진국모음 공부시간이었습니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 것임을.        

또한 아는 만큼 말할 수 있는 것임을.


 


 책읽고 공부하여  내공을 길러 사유의 눈으로 개념에 도달하게 되는 것은

 결국에  "자기 영혼의 그림자를 보는 것"

 

12,13  주말 2일 동안 15시간 이상 연속 강의해주신 김억중 교수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밥, 간식은 물론  좋은 공부 먹여준 총무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집읽기, 집짓기 공부하다 보니 김억중교수님이 설계한 "그 자리 그런 집"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공유하게 됩니다.    

  

당장 지금 뜻을  세우고 

긴호흡,  10년 계획으로 형편되는 마땅한  땅(자리)을 우선  준비하고.

열심히 창디에서 집집기, 집읽기  공부로 내공을 쌓아가면서  

10년 내에  "그 자리 그런 집" 을 짓는다

  

 
  • ?
    류우정 2008.07.14 08:12
    <보기>가 아닌 <읽기>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집도 읽는 것이다. 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김억중 교수님을 통해 집을 읽는다는 것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또한
    "사유하는 눈"을 갖기 위해 건축뿐 아니라 모든 분야의 책읽기와 공부가 필요하겠지요.
  • ?
    김형근 2008.07.14 08:12
    "그 곳에 그런 집" "그런사람"이 살아야 겠지요.
    그런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이틀,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열강해주신 김교수님 그리고 총무님, 같이 들은 여러분께도 큰 감사드립니다.
  • ?
    이소연 2008.07.14 08:12
    집을 읽는 그곳으로 초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교수님께서 땀을 흘리시며 긴시간 열강해 주신 모습이 뇌리에 박혀있습니다.
  • ?
    이혜영 2008.07.14 08:12
    주말을 꽉꽉채워 보람차게 보낸 탓인지,
    아직까지 어제의 감흥이 남아있습니다.
    준비해 주신 총무님들과, 더운 날씨에 수건에 땀 닦아가시며 열강해주신
    김억중 교수님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꼭 10년, 아니 20년 후에는 "그곳에 그런 집"에 살고 싶습니다.
  • ?
    임석희 2008.07.14 08:12
    집이 자연과 사람과 하늘과 더불어(대지읽기로부터) 그곳에 그런집이되어야 의미있는 것이라면,
    과연 "나는, 하늘과 땅 사이의 나는, 어느자리에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강의를 듣는 내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물음이었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무언가(건축)를 통해 결국 나 자신에게로 돌아간 하루였구요~
    사유의 기회(생각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
    양경화 2008.07.14 08:12
    '모름지기 완벽한 하루란 이래야 하는 것이야!'
    라고 계속 속으로 중얼거렸습니다.
  • ?
    김갑중 2008.07.14 08:12
    종횡무진으로 시와 미술, 음악......
    예술적 감동 메커니즘을 들이대시면서,
    결국은 영화 일 포스티노 중 " 큰일 났어요. 선생님!, 사랑에 빠졌어요. 바로 나을거야, 그런데 낫고싶지 않아요."로 강의를 마치는 건축가 김억중은 리얼리스트인가? 아니면 로맨티스트인가?
    나는 문학에서 건축을 배웠다는 건축가
    김억중 그는 누구인가?
    2차 워크 숍을 끝내고 부터 계속 제 머릿속에 강박으로 맴돌고 있는 생각입니다.
    뇌와 창의성, 디자인에서 건축으로 다시 건축가 김억중으로 동선이 이어지면서 중심이 자연스럽게 이동이 되었지요.
    .
    현실과 가상의 절묘한 균형과 조화!
    그자리 그런집의 본질적 속성이며
    우리 뇌의 작동 원리가 그런것인가
    아닌가.

    그분은 아무래도 낭만을 꿈꾸는 리얼리스트,
    아니면 현실의 힘을 믿는 로맨티스트이신가?
    3차 공부에서 따져봐야겠습니다.
    30개의 질문들을 준비해오라니요.

    학습체력이 바닥난 강행군 속에 얻은 확실한 소득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신경미학은 미술보다 건축공부로부터 해야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 그러나
    少年易老學難成 이라니,,,,,,,,,
  • ?
    양경화 2008.07.14 08:12
    “좋은 건축이란 수많은 뉘앙스를 담고 있어야 한다.”
    이것은 건축에만 국한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는 동안 머릿속에선 어떤 장면이, 어떤 단어가, 어떤 감정이 마치 오케스트라의 연주와도 같이 계속 생겨났다 잦아들기를 반복하며 울려퍼졌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하고 속으로 외친게 한두번이 아니었지요.
    제게는 그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는데, 결국은 저를 돌아보게 되는군요. 난 과연... 언제쯤에나... 그런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수 있을까요.
  • ?
    강신철 2008.07.14 08:12
    하루밖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마음이 꽉 찬 하루였습니다. 창디 모임을 맡아달라고 부탁드릴 때만해도 이렇게까지 김교수님이 열정을 보여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너무 고맙게 느끼면서도, 한 편 너무 무거운 짐을 지워드린 것은 아닌지 죄송한 마음도 듭니다. 우리 100권 독서클럽의 열정은 곳곳에서 넘쳐납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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