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0일(일) 오후 5시에 클래식 초보 입문자분들에게 너무 좋은 연주회가 있어서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멘토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비타민 음악회"인데요. 이번 연주의 주제는 낭만주의 작곡가로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구요, 재미있는 해설로 유명한 김상균 대표님의 곡 설명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피아니스트이신 황성순 선생님의 슈만 콘체르토 전악장도 준비되어 있어니 감동은 배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공연 포스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연진 프로필과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연진 / Profile
지휘 _ 강교상
충남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한 지휘자 강교상은 키예프 국립대학교 문화예술과 및 러시아 그네신 국립음악원에서 지휘과정을 수학하였으며 대덕오케스트라와 KAIST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역임하기도 하였다. 중부권에서 오케스트레이션의 편곡자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메이저 교향악단을 비롯한 국내외 다수의 음악단체 및 뮤지컬, 유수의 성악가 리사이틀의 전곡 오케스트레이션을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KBS 등 방송프로그램의 편곡 및 지휘를 맡고 있기도 하다. 콘서트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등 연간 30여회에 달하는 여러 장르의 공연을 소화하면서 음악의 다양적인 역량을 넓혀 나가며 오케스트라의 대중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지휘자 강교상은, 2007년부터 멘토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겸 편곡자로 활약하고 있다.
피아노 _ 황성순
피아니스트 황성순은 6세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서울예고와 연세대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김석, 신봉애, 한영란, 허원숙 교수를 사사하였다. 재학 중 틴에이져 콩쿨 특상, 음연 콩쿨에 입상하였고 우수 신인음악회에 출연하였다. 대학 졸업 후 도독 트로싱엔 국립음대에서 피아노와 실내악 그리고 가곡반주로 디플롬과정을 졸업하였고 슈트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는 독일 가곡 전문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뷔르쯔부르크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트로싱엔 국립음대에서는 Amiras,Spiri, Kuebler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슈트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는 Richter 교수를 그리고 뷔르쯔부르크 국립음대에서는 Betz 교수를 사사하였다. 유럽 각종 뮤직 페스티발에 초청 되었으며 Steingraeber 피아노사 초청 피아노 리사이틀, Winnenden Schloss 초청 리사이틀, Pfaffenhofen 뮤직 페스티발 Opening Concert를 가졌고 동유럽의 가장 권위있는 홀인 체코의 스메타나 홀에서 Solist로 출연하였다.
Leipzig Kammer Phil, Slaska Phil, Ploiesti State Phil, Weisenberg Kammer Phil, Koeln Kammer Ensemble, 서울청소년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안동교향악단, 마산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고, 독주회를 비롯하여 각종 협연 등 매년 수 십 차례 무대에 출연하는 그는 뷔르쯔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실시한 강사 공개채용에서 심사위원 전원 최고점으로 Lehrauftrag을 획득해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연세대, 중앙대, 호서대, 안동대, 배재대에 출강 중이다.
멘토오케스트라
멘토오케스트라는 문화를 중요시하는 신문사 <충청투데이>의 산하단체로서 음악을 매개로 대중들에게 멘토링을 하고자 2007년 10월부터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때로는 클래식을 연주하며 연주자와 애호가들의 음악적인 욕구를 충족하고, 때로는 대중들이 원하는 곡을 연주하며 동화되는 오케스트라를 지향하는 멘토오케스트라는 오랜 시간동안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음악만을 연주하며 발달해 온 오케스트라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관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연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깨닫고 있다. 그동안 대전을 비롯한 중부권의 군소도시의 지역 축제와 지역민들을 위한 음악회에 초대되어 정통 클래식의 내면적인 감동과 함께 뮤지컬, 가요음악들을 선보이는 한편 2008년 6월에는 정통 클래식연주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창단이후 현재까지 약 50여회의 연주회를 개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멘토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를 접하기 어려운 대중들에게 좀더 쉽게 접근하여 지역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오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음악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 Program
1. F. Schubert Overture “Rosamunde” D.797
2. R. Schumann Piano Concerto in a minor Op.54 _ 피아노 황성순
I. Allegro affetuoso
II. Intermezzo : Andante grazioso
III. Allegro vivace
3. A. Dvoˆràk Symphony No.8 in G Major Op.88
I. Allegro con brio
II. Adagio
III. Allegro grazioso - Molto vivace
IV. Allegro, ma non troppo
티켓은 특별히 제 권한으로 아래과 같이 DC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티켓 가격: R석: 2만원, S석: 1만원
정은현 할인 가격: R석: 1만원, S석: 7천원
좌석은 항상 그렇듯이 가장 좋은 자리로 준비해놓겠습니다.
* 신청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은행/ 495-104408-02-001/ 예금주: 정은현 으로 입금하기
2. 댓글에 정은현/1매/입금완료/010-9485-5702 로 표기하기.
3. 공연 당일 물품 보관소에서 신청한 이름으로 표 수령하기.
티켓 신청 마감을 6월 19일(토)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백북스 회원들에게 좋은 공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연일도 기분좋은 일요일이네요. 가족과 함께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공연 당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