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 詩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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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중학교 기술교사로서  다음과 같은 분야에  관심이 가는데 이것도 창의 디자인이라고 본다.




대형 할인매장에 진열된 상품의 다양한 모양이나 새롭게 디자인된 상품에 관심을 가지고 휴대폰이나 디카로 찍는다.


동네 골목길을 걷다가 멋있다고 느껴지는 집의 모습을 사진에 담기도 한다.


시골길을 걷다가 고향의 자연스러운 멋이 깃들여진 건물, 농기구, 생활용품, 자연의 모습(산, 들, 냇물, 나무, 풀, 꽃 )을 그려보거나 사진기에 넣는다.


술 한 잔 먹고 시내를 돌아다니다 길거리 진열된 전시품의 색다른 모양을 보고 즉석카메라에 담는다.


길거리나 골목길가에 만들어져 있는 화분의 다양한 모양, 화초의 모양을 감상하고 다양한 모양을 찍어본다.


길거리에 버려진 생활용품 쓰레기(가구, 각종 재활용가능 재료 )들을 보다가 쓸 만하면 주어다가 쓰기도 한다.




해외 여행할 때 건물의 새로움, 인종의 새로움, 생활용품의 새로움, 음식의 새로움, 기술의 새로움 등을 찍고 학생들에게 보여준다.




창디모임에서 이런 활동도  하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무엇인가 주변에서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발견하고 서로 공유하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구성( 재활용품, 건축물, 장난감 등 )해보기( 종이, 골판지 , 깡통, 스티로폼, 의류, 플라스틱 등 )


한국과 세계적인 디자인 (건축물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을 둘러보고( 직접 또는 인터넷  ) 특징을 분석해보는 강좌


토요일 오후는 내 시간을 만들기 위해 무엇인가 집중하여 밤늦게까지 작품을 완성해보는 것이 성취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벤트성 모임으로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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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준 2009.12.02 19:06
    안녕하세요! 이관용회원님! 선생님께서 정성들여 쓰신 글 수회 정독하여 잘 읽어보았습니다!

    9월 개편 이후 당분간 창디는 영화, 음악, 미술, 디자인/공예 등등 8개 예술분야를 감상하고 이해하는데 필요한 기본소양을 통섭하고 체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제가 5월부터 시작한 영화감상과 영상언어의 기초지식들이 이번 달 마무리될 계획이며, 내년 프로그램을 위해 다즐링피아노 연주자의 클래식강의와 디자인분야 실무자로 계시는 유승종회원님, 지역출신의 젊고 유망한 미술가들과 영화감독 및 사진작가님들의 강의가 줄줄이 대기중에 있습니다.

    또한 애정을 갖고 3회 이상 참석하시는 고정멤버님들 중 희망하고 동의하는 범위 안에서 창의성과 디자인, 예술, 문학분야에 주목하여 여러가지를 부탁드리고 있으며 지속할 계획입니다.

    일단 창의력 내지 창의성이란 것은 예술작품과 생활주변의 창작물에 대한 기본소양 지식과 이해하는 눈=사유하는 눈=읽어내는 눈(눈=오감)을 체득하지 않으면 백일몽과 같은 공상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참석하시는 회원님들의 외연의 확장을 체계적으로 꾀하도록 내년 프로그램을 연구 중에 있습니다.

    그리하여 회원님들이 예술과 생활디자인을 향유하는 안목을 갖추고 개성에 맞는 창작활동을 즐기도록 유도하는 것이 창디의 중간목표입니다.

    이런 점에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내용과 9월 창디개편 내용의 교집합을 발견할 수 있어 창디가, 관심가진 여러 회원님들이 바라는 방향대로 가고 있구나란 확인을 다시 한 번 하게돼 기쁘기짝이없습니다.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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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은경 2009.12.02 19:06
    글을 읽으며 흔한 것,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눈을 갖는 것도 사유하는 눈이라고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생각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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