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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하반기 프로그램 2 [2014년 10월 8일 ~ 10월 15일]

by 류은희 posted Sep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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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8일



1강: 정원, 혼성교배의 시작



우리주변의 모든 것들은 대부분 이름이 형식을 결정하고 형식이 내용을 지배합니다. 건축과 조경은 그렇게 나누어졌습니다. 이제 나뉘어진 그것들이 한자리에서 한몸으로 다시 만나는 모습을 상상합니다. 이것은 정원이기도 하고 캐릭터이기도 하고, 인터액티브사운드장치이기도 하고, 의자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가 함께 한 자리에서 비벼져 있는 이 아이의 이름은 복실이입니다. 이름짓기로부터 시작된 혼성의 정원, 콘가든 복실이의 메이킹스토리



 


2014년 10월 15일



2강: 만남: 내부를 향하는 자연, 외부로 열리는 건축



집이란 터를 전제로 합니다. 기초터파기의 터가 아닌, 문화와 생활의 터입니다. 이것은 나라는 자아가 맨살로 자연을 만나는 자리, 살갗이 닿는 자연입니다. 빠른 속도로 콘크리트 담장을 타고 오르는 능소화, 끊어질 듯 이어지는 오솔길, 하늘을 담는 수반과 거친 돌담에 기대어 잠시 쉬고 있는 으아리의 터진 눈망울, 설계가가 그림에 담지 못한 이야기들이 대부분 그 ‘터’에서 발견되는 이야기들이기도 합니다. 건축과 함께 정원을 만드는 이야기들과 또한 저푸른초원위의 그림같은 집을 꿈꾸고 있는 우리들을 위한, 새로운 대안정원에 대해서!


 

강 사 : 유승종


국민대학교 건축학과와 동대학원에서 건축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희림건축에서 5년간의 시간을 흘려보낸뒤 비로소 땅을 다루는 건축가가 되고자 하는 결심을 세우다.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서 조경디자인을 수학, SWA Group, Mia Lehrer and Assocaites등에서 실무를 마치고 귀국하여 희림건축조경디자인본부장을 거쳐 2012년 ‘살아있는 것을 디자인합니다.’ 라는 것을 모토로 (주)라이브스케이프를 설립하여 건축과 조경과 미디어와 대지를 아우르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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