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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전재홍 박사님

 

제목: 건축물 기록에 대하여

 

목표: 카메라의 기본적인 이해 도모와 창의성디자인 모임 고택답사 사진자료의 전문화를 꾀함.

 

 



 

 

1. 다양한 기록매체





 

 

 

 

그림 사진기 발명이전에 전문화가들이 풍경화나 인물화 등을 통해 건축이나 풍물, 인물을 기록함. 예술가 이외의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움.

 

 


사진, 영상  현대에 들어 풍경과 건축물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일이 전문가의 영역에서 대중화, 일반인도 접근용이, 시대는 급변하고 현대화의 미명아래 사라져가는 옛것들에 대한 기록사진이나 영상은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자료.  (예) 얼마전 해체된 중앙데파트에 대한 기록사진이나 영상, 주거환경개선사업이라는 명목으로 획일화된 아파트로 변해버린 구도심의 옛동네, 골목길

 

 

 




 

2. 카메라의 이해





 

 

 

 

View카메라  대형카메라라고도 하며 사진관이나 건축물 촬영시 사용된다. 필름의 방향을 전후좌우로 자유롭게 이동가능하나, 휴대성이 좋치 않음. (이혜영님이 남겨주신 현장스케치에서 상단에 나온 카메라입니다. 옛날 사진관에서 많이 보셨을거예요.)

 

 



소형카메라  휴대용 '필름'카메라를 일컬음.



 

PC렌즈  PC는 Perspective Control 의 약자로서 피사체의 왜곡을 최대한 없앨 수 있는 대형카메라의 기능을 가진 렌즈, 카메라의 방향을 움직이지 않고 렌즈만을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어 왜곡을 최대한 줄인다.

 

 




 


 


보통 사진을 찍을 때 시선보다 높은 건물을 찍을 때 좌측 그림과 같이 카메라를 들어올려 찍으면 우측 그림처럼 왜곡된 이미지가 나옵니다.


 




 


 


사진기를 바로 하고 렌즈만 들어올릴 수 있다면 왜곡을 최대한 바로 잡을 수 있게 하는 렌즈가 바로 PC렌즈입니다. 워낙 고가(보통 200만원 후반대)라서 전문가가 아니라면 구입대신 포토샵으로 후보정하면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 따라해보세요!


 


포토샵을 실행시킨 후, 보정하고자하는 이미지를 띄운 후  ctrl + A 를 누르면 이미지 가장자리에 점선이 생긴다. 그 상태에서 ctrl + T 를 누르면 모퉁이 사각점이 보임. 보정하고자하는 사각점의 위치에 마우스 포인트를 올려놓고, 상단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건축물의 이미지를 펴주는데, shift + ctrl + Alt 를 누른 상태에서 마우스를 적절히 조절하면 좁게 찍혀진 건축물의 상단을 양쪽에서 동시에 펴줄 수 있고,  ctrl 만 누른 상태로 마우스를 조정하면 한쪽면만 펴줄 수 있습니다. 전재홍 박사님 왈, "이 정도만 할 줄 알아도 전문가급입니다."


 




 


 


위 그림은 니콘에서 새로 나온 PC렌즈인데, 렌즈 우측, 상하와 측면에 보이는 나사와 같은 손잡이를 돌리면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쉬프트 렌즈라고 하네요~


 


 


디지털카메라 DSLR (digital single-lens reflex camera)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라고 하죠. 디지털 방식으로 하나의 렌즈를 통해 들어온 사물의 이미지를 여러차례(반사경->펜타프리즘)  반사시켜 접안렌즈를 통해 실제 눈으로 볼 수 있는 동일한 이미지를 볼 수 있도록 만든 카메라라는 뜻이죠.

 


 

 

 

건축물 기록렌즈 보통 우리의 시각과 가장 가까운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렌즈가 50mm 렌즈 또는 표준렌즈라고 합니다. 보통 DSLR을 구매하면 장착되어 나오는 렌즈구요. 이 표준렌즈보다 숫자가 낮으면 광각렌즈 계열이고, 숫자가 높으면 망원렌즈 계열입니다. 광각은 한발짝 떨어져서 전체를 보는 렌즈고 망원은 바짝 끌어당겨 일부를 보는 렌즈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50mm렌즈가 표준렌즈니까, 35mm렌즈는 광각계열이겠고, 100mm렌즈라면 망원계열일테죠. 조심해야할 것은 35mm렌즈와 35mm카메라의 구별입니다. 35mm카메라는 보통 필름카메라를 일컫습니다. 디지털카메라 등장이전에 흔하게 쓰던 카메라 필름(코닥,후지) 한 프레임의 대각선 길이가 35mm이고 이것을 넣고 사용하는 카메라를 35mm 필름카메라라고 하는거죠. 덧붙이면 보통 상업 장편영화도 35mm 필름을 사용합니다. 이 필름을 대체한 DSLR의 CCD는 35mm보다 작았었습니다. 그러나 새로 출시된 DSLR 중에는 35mm에 해당하는 CCD를 장착하여 출시되었죠.

 

그리하여 35mm렌즈는 카메라에 장착되는 렌즈로서 필름 사이즈와는 상관없는 용어입니다. 이때 임석희 회원님께서 유익한 질문을 던집니다. 렌즈의 mm는 무얼 기준으로 하는거냐는..

 

렌즈의 mm는 렌즈의 중심에서 필름 또는 CCD까지의 거리 혹은 초점거리라고 하네요.

 

 

 

광각렌즈의 특징

 

① 한발짝 떨어져 많은 부분을 보려는 효과를 가진 렌즈니까 시야를 넓게 촬영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자리가 둥글게 왜곡된다.

 

② 가까이 있는 피사체는 크게 보이고(눈에 보이는 것보다), 멀리 있는 파사체는 작게 보입니다. 즉, 원근감이 과장되어 보인다.

 

③ 심도가 깊다. (가까이에 피사체부터 멀리 있는 배경까지 비교적 선명하게 촬영됨)

 

 

 

망원렌즈의 특징

 

① 끌어당겨 일부분을 자세히 보는 효과를 가진 렌즈니까 시야가 좁다. 망원경을 볼 때를 떠올린다면 쉽게 상상이 되죠.

 

② 원근감이 적어진다. 망원경으로 보면 뒤에 배경이 바짝 다가와 있는 것을 떠올리신다면.

 

③ 심도를 낮게 하여 배경을 흐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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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중 2008.11.25 09:47
    ^^ 제대로 복습합니다~ 고맙습니다!!
  • ?
    임석희 2008.11.25 09:47
    세상의 재주꾼은 백북스에 다 있다!
    공부/활동 후 마다 이렇게 복습을 하는데.... 그 누가 기억하지 못할쏘냐~!!

    전광준님, 감사합니다 ^^*
  • ?
    전광준 2008.11.25 09:47
    오~~ 놀라워라!
    어쩜 이리 이해 및 정리 능력이 좋으신지!
    광준님! 정말 멋있어요!
  • ?
    이혜영 2008.11.25 09:47
    앗! 위의 댓글... 제 이름 넣고 썼는데
    전광준님이 쓴 걸로 입력되는데요... 에러?
    수정을 해도 계속그러네요.
    광준님 놀라지 마세요!
    ㅋㅋㅋ.
  • ?
    김영이 2008.11.25 09:47
    오 정말 놀랍습니다~~ ^^ 전광준님 대박~ 총무진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 ?
    윤보미 2008.11.25 09:47
    하하하.
    저 세번째 댓글 읽고선,
    전광준님께 이렇게 유머과 애교가 넘치는 댓글을 직접 쓰신 줄 알고. 웃고 있었는데. ^-^

    창디 모임 후기를 읽다보니...
    아, 세상에 욕심나는게 많아져요. ^-^;

    이혜영 님께서 쓰진 거군요. 에러가 나는 것도 재미있네요~ ^-^
  • ?
    전광준 2008.11.25 09:47
    이혜영님 덧글 읽다가 덕분에 한참 웃었습니다;; ㅎㅎ 윤총무님 감사하긴요, 총무님께서 추운 날 차고장으로 밖에서 고생하신거에 어찌 비교하겠습니까. 김영이님 말씀이라도 감사합니다. 저는 슬로우스타터인지라 아직은 분위기 파악이나 배울게 많아서요. 그러나 언제든 뒤에서 조력하겠습니다.
  • ?
    이정원 2008.11.25 09:47
    전광준 님, 브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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