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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디자인 제3차 워크샵 "어화둥둥"

by 윤성중 posted Sep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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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디자인 제 3차 워크샵/ 어화 둥둥

 










 2차 워크샵을 끝내셨으니

우리 눈은 어느새 '사유하는 눈'

으로  바뀌어 있어야 옳습니다.

그렇지 못했다면

일상의 관습에 지나치게 휘둘려 있거나

열공에 느슨해져 다소 게으른 탓이겠지요?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집속을 찬찬히 들여다보노라면

여러분의 눈은 이미 '사유하는 모드'로

바뀔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한 채의 집이 깊은 사유와 진한 감동을 지닌

형태언어의 구조물이라면,

모든 형태요소들은 저마다 사연을 지닌 채,

'그 자리, 그런 모습'으로 있어야만 하는

마땅한 이유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형태구성의 절묘한 사연을 추측하고 추론하며

하나하나 창작의 비밀을 들추어내는

기쁨을 맛볼 차례가 되었습니다.

전체에서 부분의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저 아름다운 집 한 채가

우리의 해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설레이지 않으신지요?




   







 


 


 


 


"건축이란 사람과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다"라는 어느 건축가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건축이 본디 그 안에 담겨지는 풍경에 의해서 생명을 부여받는다고 여깁니다


 


여기 창디3차모임, 어화둥둥, 그 아름다운 풍경!


 


 


 


 


땅에 떨어진 날개 하나를 보고


새 전체의 모습을 그려낼 수 있어야 한다


(Viollet-le-Duc) 


 


 


사유하는 눈을 위하여


 


 







 


 


 


 


 * 형태요소 7가지 속성에 주목하라!


 


     크기, 위치, 모양, 방향, 재료/질감, 색깔, 시각적관성


 







 







 


 


 


* 안과 밖을 동시에 보라


 


    외부형태와 내부공간 이미지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것이


    건축문법이다


 










 


 


  


 


* 차이에 주목하여 그 의미를 물어 보라


 


    '떠들썩함'이 없으면 '고요함'이란 없다


   










 


    




 



 


   


 


* 구성에 주목하라


 


     나열 < 구성


 


 


 


 


    


 


창디 모임, 이 공간에서 

다양한 이력의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풍경을 꿈꾸었습니다. 

토론을 나누고

웃음을 함께하고

자유로운 휴식을 즐기며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는 창디모임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모임을 함께 그려갔으면 합니다

그래서 시간의 켜가 쌓임에 따라,

그 사이 사이의 추억으로

더욱 아름다워질 이 공간에

보다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기억이

아름답게 보관되길 원합니다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에 도움을 주신

 

고마우신 분들!!!

 

 

김억중 교수님, 조재억 소장님, 이양훈 소장님

 

조한묵 소장님, 하성경 소장님, 그리고 여러분

 

모두들 "어화둥둥"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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