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인문사회
2024.01.02 18:05

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조회 수 448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476
저자 진용주 작가
출판사 단추
발표자 진용주 작가
일자 2024-01-23
장소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시간 오후 7:15

20240102_180258.png

 

<책소개>

우리를 사유로 이끄는,
새로운 일본 현대 미술의 발견


살다 보면 주춤할 때가 있다. 마음이 번잡하고 힘들 때 저자는 붓 하나로 세상과 대적했던 한 일본 화가의 그림에 매료되어 일본 미술관 기행을 시작한다. 일본은 가장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가장 낯선 곳이었다. 그곳에서 그는 발이 닿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북쪽 끝에서 남쪽 끝까지 일본 구석구석을 다니며 미술관을 찾는다. 그렇게 하기를 10년 남짓. 그 동안 끊은 JR 패스가 100장 이상, 다닌 길만 50만 킬로미터 이상, 수백 권의 도록들과 수많은 작가들, 길 위에서 만난 인연들이 기록이 되었고, 공부가 되었다.

이 책은 스스로 ‘가난한 호사가’라 부르는 저자의 성실한 미술관 기행기이다. 그가 만난 수많은 미술관 중에서도 먼저 한국에 소개된 적이 거의 없는 “새로운” 일본 현대 미술을 다루는 미술관들을 골랐다. 근대 이후 일본 사회의 문제를 미술로 해결하려고 노력했던 작가의 작품이 있는 곳, 지역의 특수성을 담은 곳, 미술관의 건축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곳 등 우리를 사유하게 하고 질문을 던지게 하는 미술관들을 소개한다.

 

 

<저자소개 : 진용주 작가>

 

<우리교육>의 기자로, 디자인하우스 단행본 편집장으로 지냈다. 일본 미술에 매료되어 어림잡아 50만 킬로미터를 넘게 여행했다. 일본 미술이 충분히 존중받을 만한 세계미술사의 굵은 가지라고 생각한다. 자신들의 제국주의 역사를 근본부터 회의한 한 작가를 알게 된 후, 일본 현대 미술의 깊고 다양한 심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전통을 혐오하거나, 혹은 그것을 깊이 껴안고 시작하거나 어찌됐든 전통과 길항하고 대적하며 현대미술의 길을 개척해가는 작가들이 부러웠다. 빈한한 농민화가부터 현대적 귀족 자제까지 출신성분의 다양함만큼이나 다채로운 이들의 당대 미술을 보고 또 보았다. 본 적 없던 그림들, 그러면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몰랐던 일본 미술에 대해 소개하고 싶었다.


  1. 나는 문학이다

  2. 나는 문학에서 건축을 배웠다

  3.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4. No Image 21Jun
    by 관리자
    2003/06/21 by 관리자
    Views 5834 

    끝없는 도전과 용기

  5. No Image 29Oct
    by 관리자
    2003/10/29 by 관리자
    Views 4098 

    꿈 (Dreaming)

  6. No Image 12Apr
    by 관리자
    2006/04/12 by 관리자
    Views 3693 

    꽃의 고요

  7. 꽃봇대

  8. 김탁환 쉐이크 - 영혼을 흔드는 스토리텔링

  9. 김수영을 위하여

  10. 김상욱의 과학공부

  11. 길들은 다 일가 친척이다

  12. 기후불황

  13. No Image 04Sep
    by 관리자
    2005/09/04 by 관리자
    Views 3850 

    기찬 하루

  14. 기억을 찾아서

  15. 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16. No Image 21Dec
    by 관리자
    2005/12/21 by 관리자
    Views 4013 

    기독교 죄악사 (상,하)

  17. No Image 21Jun
    by 관리자
    2003/06/21 by 관리자
    Views 4784 

    금산적병강 야유회

  18. 글자 풍경

  19. 근대예술

  20. 그림자 여행

  21. 그림이 된 여인

  22. 그림과 눈물

  23. 그림같은 세상

  24. 그리스인 조르바

  25.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26. 그 남자의 재즈일기 1,2권

  27. 궁궐의 우리나무

  28. No Image 30Sep
    by 관리자
    2003/09/30 by 관리자
    Views 3587 

    군주론

  29. 구글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30. 교양 고전 독서

  31. No Image 12Aug
    by 관리자
    2003/08/12 by 관리자
    Views 3627 

    괴짜들의 리더십

  32. 괴델의 증명

  33. 광휘의 속삭임

  34.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

  35. 과학의 품격

  36. 과학의 새로운 언어, 정보

  37. 과학 콘서트

  38. 공생 멸종 진화 (생명 탄생의 24가지 결정적 장면)

  39. 공병호의 10년 후 세계

  40. 공론장의 구조변동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