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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17:41

은유가 만드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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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469
저자 김용규, 김유림 공저
출판사 천년의상상
발표자 김용규, 김유림 작가
일자 2023-06-27
장소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시간 저녁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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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에 이르는

최선의 길은 은유를 통하는 것이다

창의성의 원천, 은유를 내 것으로 만드는 실전 훈련!

 

북클럽 은유두 번째 책, 은유가 만드는 삶

모든 예술은 은유에서 태어났다!

 

독자와 함께 읽고 함께 만들어가는 책과 강의의 콜라보, 천년의상상북클럽 시리즈’. 고병권의북클럽 자본에 이어 이번엔 김용규· 김유림의 북클럽 은유’(3)와 함께 인류 문명과 창의성의 원천, 은유의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간다. ‘북클럽 은유시리즈 2은유가 만드는 삶은 모든 예술의 숨겨진 기원, ‘은유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탐구한다. 앞서 출간된 1은유란 무엇인가가 은유적 사고 패턴(metaphorical thinking pattern)의 기본 원리와 은유적 사고 훈련법따라하기, 분석하기, 실습하기을 소개한 북클럽 은유의 총론이자, 은유 학습의 씨앗이라면, 2권은 창작자의 관점에서 은유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모색하는 각론이자, 은유적 사고력의 줄기에 해당한다.

 

우선 은유가 만드는 삶의 전체 내용을 살펴보면, 1부에서는 시, 2부에서는 동시와 동요, 3부에서는 가요를 포함해 케이팝K-Pop의 노랫말 안에, 예컨대 악동 뮤지션이나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가사 안에 들어 있는 은유적 사고와 표현들을 추적해 분석한다. 이어서 1권에서도 소개한 은유 패턴에 맞춰 도식화하는 연습을 반복해서 독자들과 함께 해 나간다. 더 나아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시, 동시, 동요와 노랫말들을 스스로 만들어보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4부에서는 오늘날 우리에게 그 어떤 예술보다도 더 익숙하고 더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각종 광고 안에 들어 있는 은유적 사고와 표현들을 같은 방식으로 분석하고 도식화하는 훈련을 한다. 마지막 5부에서는 언어 예술을 넘어서 이를테면, 회화, 건축 영역에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작품과 그것에 영향을 끼친 시대정신 내지 문예사조를 골라 그 안에 들어 있는 은유적 사고를 추적해 분석하는 흥미진진한 훈련도 병행한다. 그럼으로써 예술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작품 분석력과 해석력, 궁극적으로는 은유적 사고력을 향상해 창의적 예술작품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북클럽 은유’ 2은유가 만드는 삶이 잘 보여주듯, 우리들이 노상 접하는 일상 언어는 물론이고 시, 소설, 노래, 동시, 동요, 회화, 조각, 건축 그리고 각종 공연예술 등 이들 모두는 은유적 사고의 산물이다. 개념적 은유 이론의 창시자인 조지 레이코프는 이 말을 은유적 사고는 우리의 정신적 삶에서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정상적이며 편재적이다. 시에서 사용되는 은유적 사고라는 동일한 기제가 일상적인 개념, 즉 시간, 사건, 인과관계, 정서, 윤리학, 사업 등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라고 표현했다. 그렇다면 인간의 삶을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다른 무엇이 아니라 은유적 사고인 셈이다. 한 마디로 은유가 언어와 학문과 예술을 통해 인간의 삶을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든다. 이 책의 저자들은 그것을 설득하기 위해, 그리고 제3의 사유 패턴인 은유적 사고를 독자들이 쉽고 흥미롭게 익힐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다.

 

 

<저자소개>


- 저 자 : 김용규(헤르메스 김)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와 튀빙겐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선택하고 그것을 향해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 것이 철학의 본분이라 여기며, 대중과 소통하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해왔다.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과 깊이 있는 성찰을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풀어낸 인문 교양서를 다수 집필했으며, ‘지식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한국의 움베르트 에코로 이름을 알렸다. 지은 책으로는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 철학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2), 알도와 떠도는 사원, 생각의 시대, 데칼로그, 철학 통조림(4), ,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등이 있다.

 

대표작인 설득의 논리학은 논리학으로 말과 글을 단련해 설득력을 높이는 10가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광고나 논설문,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등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예화들을 제시해, 설득의 도구로서 논리학의 가치와 이를 활용하는 실질적인 기술들을 알려준다. ‘논리학은 복잡하고 어렵다라는 편견을 부순 이 책은 현직 교사와 로스쿨 준비생, 논술과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열띤 호응에 힙입어 10년 넘게 논리학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 저 자 : 김유림

 

미네소타 주립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심리학을 부전공하여 숨마쿰라우데(Summa Cum Laude, 최우등 졸업)로 학업을 마쳤다. 재학 중 매 학기 Dean’s List(우등생 명단)에 올라 퍼블릭 스피킹과 수사학 연구 조교로 일했다. 공연 관람을 좋아하며 문학작품과 노래 가사 그리고 공연 대사나 뮤지컬 넘버에 담긴 수사학적 기법을 연구하고 탐색하는 것에 흥미가 있다. 언어가 우리의 삶과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믿으며,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생각하기, 말하기, 글쓰기에 관한 책을 저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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