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조회 수 2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458
저자 클라우디아 골딘
출판사 생각의힘
발표자 책밤지기 : 유정훈 변호사
일자 2022-10-25
장소 이도저도
시간 오후 7:15

1.JPG

 

<책소개>

 

성별 임금 격차라는 고질적인 사회적 이슈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기념비적 저작!


하버드 경제학과 여성 최초의 종신 교수, 클라우디아 골딘(Claudia Goldin)의 최신간 『커리어 그리고 가정Career and Family』이 출간되었다. 노벨 경제학상 후보로 늘 거론되는 경제학자이지만 국내에 저서가 번역되어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딘 교수는 주로 역사적 고찰을 통해 현재 이슈들의 기원을 탐구하는데 성별 소득 격차, 여성 노동력, 소득 불평등, 기술 변화, 교육, 이민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해 왔다. 이번에 출간된 『커리어 그리고 가정』에서는 평생 연구해 온 성별 소득 격차라는 문제의 원인을 밝히면서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저자는 지난 100여 년간의 미국의 대졸 여성들을 다섯 세대로 나누어 분석해 성별 임금 격차를 추격해 나가는데, 201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넛지』의 공저자인 리처드 세일러는 이를 두고 “역사 소설과 같은 대작을 통해 완벽한 답을 제시한다”고 극찬했다.

 

 

<저자소개 : 클라우디아 골딘>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경제사학자이자 노동경제학자로서, 역사적 고찰을 통해 현재 이슈들의 기원을 탐구하면서 여성 노동력, 성별 소득 격차, 소득 불평등, 기술 변화, 교육, 이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1990년에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과 최초로 여성 종신 교수로 임명되었다. 2013년에는 전미경제학회AEA 회장을 역임했다. 1989년부터 2017년까지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미국 경제 발전(Development of the American Economy)’ 프로그램의 디렉터를 지냈으며 현재 NBER ‘경제에서의 젠더(Gender in the Economy)’ 연구 그룹을 공동으로 이끌고 있다. 저서로 《젠더 갭의 이해: 미국 여성 경제사(Understanding the Gender Gap: An Economic History of American Women)》, 《결정적 순간: 대공황과 20세기 미국 경제(The Defining Moment: The Great Depression and the American Economy in the Twentieth Century)》(공저) 등이 있으며, 《교육과 기술의 경주(The Race between Education and Technology)》(공저)로 2008년 R.R. 호킨스 학술상(R.R. Hawkins Award)을 수상했다.

 

 

<책밤지기 : 유정훈 변호사>

 

변호사.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김&장 법률사무소(2006~2013년)에서 기업자문 변호사로 일했다. 2015년 3월, 법률가로서 인생의 시즌 2를 이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모두[諸]에게 이로운[利] 새로운 차원의 법률서비스를 개척하기 위해,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법률사무소 이제(利諸)’를 창업하여 열심히 뛰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인을 자처하지만, 제도권 교회에 소속되는 것은 거부하며 아예 돌아갈 생각도 없다는, 얼핏 보면 모순된 소신을 3년 넘게 지켜오고 있다. 말러 교향곡이나 바그너 오페라 같은 과장되고 과격한 클래식 음악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바쁘게 생활 하면서도 틈틈이 페이스북에 음식 사진을 올리며 잡문(雜文) 쓰는 것을 끊지 못하는 도전을 즐기는 상남자.

 

 

<책밤지기 추천도서 목록>

 

(1) 클라우디아 골딘, <커리어 그리고 가정>, 생각의힘

하버드 경제학과 교수 클라우디아 골딘에 따르면, 성별 소득 격차는 더 이상 제도적 장벽 때문도 아니고 여성에 대한 부당한 편견과 차별 때문만도 아니다. 여성의 커리어 실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가정 내 성 역할. 결혼하고 아이 있는 여성이 남성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은 어렵고, 커리어를 살리려는 여성은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면 결혼과 자녀를 꿈꾸는 남성이라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2) 윤영호/윤지영,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 ㅁ(미음)

세계의 여성 17명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집. 반전이나 평화를 애써 외치지 않아도, 전쟁을 겪어내는 실제 사람들의 증언만으로도 알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이 있는 한 전쟁은 러시아의 생각대로 끝나기 어렵다는 것을. 현실주의 관점에서 푸틴의 승리를 예견하는 사람들은 왜 강대국이 다른 나라 사람들을 굴복시키지 못했던 차고 넘치는 사례는 생각하지 않을까. "인터뷰에서 질문 뒤에 답변이 이어지는 것처럼, 이 책 자체가 새로운 질문이 되고 독자 각자의 해답이 이어지길 바란다." (머리말, 8페이지)

(3) 브루스 왓슨, <프리덤 서머, 1964>, 삼천리

1964년 6월 미국 남부 미시시피 주에서 흑인들이 유권자 등록을 하고 제대로 시민권을 행사하도록 고취하기 위해 일어난 'Freedom Summer' 운동을 다룬 논픽션. 민권운동은 지나간 역사가 아니다. 해결되지 않은 미국의 인종차별 뿐만 아니라, 트럼프 같은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여러 나라, 공정의 역습,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가 몰아치는 지금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책의 부제인 '미시시피를 불타게 하고 미국에 민주주의를 가져온 1964년의 야만적 계절' 자체가 많은 것을 알려 준다.

(4) 앤디 위어,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

'헤일메리 패스'는 미국 풋볼에서 경기 마지막에 지고 있는 팀이 마지막 승부 혹은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한방을 노리고 공을 던져넣는 것을 말한다. 주인공이 성공 확률은 극히 낮지만 시도하지 않을 수는 없는 과업에 나섰다는 것을 드러내고, 한편으로 그게 먹혔다는 것을 암시한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마션>의 작가 앤디 위어의 매력적인 신작. 당신이 지구를 구할 수 있는 혹은 구해야 하는 단 한 사람이 되었다면, 무엇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백북스 시즌2 책밤 소개>

https://www.notion.so/f36b20bed246443b883c9345735ac57d

5.jpg


List of Articles
번호 회차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저자 출판사 발표자 일자 장소 시간
440 62 한남자의 그림사랑 file 관리자 2005.01.11 3812 김순응 생각의 나무 허진권 2005-01-25
439 61 사랑을 위한 과학 file 관리자 2004.11.25 26878 토머스 루이스,패리 애미니 등저 사이언스 북스 오대곤 2005-01-11
438 60 생활의 발견 file 관리자 2004.11.23 3799 임어당 홍신문화사 김정렬 2004-12-28
437 6 영혼이 있는 승부 file 관리자 2003.06.21 4576 최인호 김영사 2002-08-27
436 59 성탄축제 file 관리자 2004.11.23 3649 F.D.E. Schleiermacher 문학사상사 최신한 2004-12-14
435 58 의식혁명 file 관리자 2004.11.10 3901 데이비드 호킨스 저/이종수 역 한문화 강신철 2004-11-23
434 57 성령, 민중의 생명 file 관리자 2004.10.23 3599 권진관 나눔사 권진관 2004-11-10
433 56 영조와 정조의 나라 file 관리자 2004.10.11 3742 박광용 푸른역사 박문호 2004-10-26
432 55 말하기의 다른 방법 file 관리자 2004.09.07 3665 존 버거 눈빛 출판사 임민수 2004-10-12
431 54 답사여행의 길잡이 -05 전남편 file 관리자 2004.09.07 3879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돌배개 최이돈 2004-09-21
430 53 무탄트 메시지 file 관리자 2004.08.25 3848 말로 모건 정신세계사 김용전 2004-09-07
429 52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2권 file 관리자 2004.07.29 3825 이덕일 김영사 임해경 2004-08-24
428 51 서희 협상을 말하다 file 관리자 2004.07.29 3681 김기홍 새로운 제안 김기홍 2004-08-10
427 50 노마디즘 file 관리자 2004.06.27 3750 이진경 휴머니스트 이진경 2004-07-27
426 5 금산적병강 야유회 file 관리자 2003.06.21 4784 2002-08-15
425 49 아무도 기획하지 않은 자유 file 관리자 2004.06.23 3729 고미숙 휴머니스트 박문호 2004-07-13
424 480 문학예술 마지막 외출 file 조수윤 2024.04.30 197 조지수 지혜정원 조지수 2024-05-28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423 48 재미있는 통계이야기 file 관리자 2004.06.09 4203 더렐 허프 청아출판사 권세혁 2004-06-22
422 479 자연과학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file 조수윤 2024.04.08 454 카를로 로벨리 쌤앤파커스 임석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4-04-23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421 478 인문사회 법정으로 간 정신과 의사 file 조수윤 2024.03.07 464 차승민 아몬드 차승민 2024-03-26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420 477 문학예술 예술가의 여정 file 조수윤 2024.01.24 723 트래비스 엘버러 도서출판 서내 예술도서브랜드 ‘Pensel’ 박재연 2024-02-27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419 476 인문사회 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file 조수윤 2024.01.02 465 진용주 작가 단추 진용주 작가 2024-01-23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418 475 문학예술 불타는 작품 file 조수윤 2023.11.29 613 윤고은 작가 은행나무 윤고은 작가 2023-12-26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417 474 인문사회 해양실크로드 문명사 file 조수윤 2023.10.25 578 주강현 바다위의정원 주강현 2023-11-28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416 473 문학예술 내 머릿속 미술관 file 관리자 2023.10.14 530 임현균 지식의 날개 임현균 2023-10-24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415 472 인문사회 교양 고전 독서 file 조수윤 2023.08.23 557 노명우 교수(아주대학교 사회학과) 노명우 교수(아주대학교 사회학과) 2023-09-26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15
414 471 기타 여행준비의 기술 file 조수윤 2023.07.26 550 박재영 작가 글항아리 박재영 작가 2023-08-22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15
413 470 자연과학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5 file 조수윤 2023.07.03 1092 김상욱 교수(경희대학교 물리학과) 바다출판사 김상욱 교수(경희대학교 물리학과) 2023-07-25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15
412 47 유인원과의 산책 file 관리자 2004.05.25 3831 사이 몽고메리 르네상스 심정자 교수 2004-06-08
411 469 인문사회 은유가 만드는 삶 file 조수윤 2023.05.24 553 김용규, 김유림 공저 천년의상상 김용규, 김유림 작가 2023-06-27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15
410 468 경영경제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file 조수윤 2023.04.26 361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위즈덤하우스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2023-05-23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15
409 467 문학예술 만지고 싶은 기분 2 file 조수윤 2023.03.29 445 요조 가수/작가 마음산책 요조 가수/작가 2023-04-25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15
408 466 자연과학 창문을 열면, 우주 file 조수윤 2023.03.17 350 문경수 과학탐험가 시공사 문경수 과학탐험가 2023-03-28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407 465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52]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file 조수윤 2023.02.15 365 앤드루 포터 문학동네 책밤지기 : 박혜진 문학평론가 2023-02-28 이도저도 오후 7:15
406 464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51] 빼앗긴 자들 file 조수윤 2023.01.30 231 어슐러 K. 르 귄 황금가지 책밤지기 : 복도훈 문학평론가 2023-02-14 이도저도 오후 7:15
405 463 인문사회 [백북스시즌2 책밤50] 다락방의 미친여자 file 조수윤 2023.01.03 329 샌드라 길버트, 수전 구바 북하우스 책밤지기 : 강창래 작가 2023-01-10 이도저도 오후 7:15
404 462 자연과학 [백북스시즌2 책밤49] 생명이란 무엇인가 file 조수윤 2022.12.16 280 린 마굴리스, 도리언 세이건 공저 리수 책밤지기 : 하리하라 이은희 작가 2022-12-27 이도저도 오후 7:15
403 461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48] 소년이 온다 file 조수윤 2022.11.24 273 한강 창비 책밤지기 : 편성준 작가 2022-12-13 이도저도 오후 7:15
402 460 인문사회 [백북스시즌2 책밤2주년] 어떤 양형 이유 file 조수윤 2022.11.09 250 박주영 판사 김영사 송태호, 진종식, 이정원, 이주영, 백정민, 태병권, 박순필, 송우주, 허은영 2022-11-22 이도저도 오후 7:15
401 46 뇌로부터 마음을 읽는다 file 관리자 2004.05.18 3868 오키고스케 전파과학사 박문호 박사 2004-05-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