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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458
저자 클라우디아 골딘
출판사 생각의힘
발표자 책밤지기 : 유정훈 변호사
일자 2022-10-25
장소 이도저도
시간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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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성별 임금 격차라는 고질적인 사회적 이슈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기념비적 저작!


하버드 경제학과 여성 최초의 종신 교수, 클라우디아 골딘(Claudia Goldin)의 최신간 『커리어 그리고 가정Career and Family』이 출간되었다. 노벨 경제학상 후보로 늘 거론되는 경제학자이지만 국내에 저서가 번역되어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골딘 교수는 주로 역사적 고찰을 통해 현재 이슈들의 기원을 탐구하는데 성별 소득 격차, 여성 노동력, 소득 불평등, 기술 변화, 교육, 이민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해 왔다. 이번에 출간된 『커리어 그리고 가정』에서는 평생 연구해 온 성별 소득 격차라는 문제의 원인을 밝히면서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저자는 지난 100여 년간의 미국의 대졸 여성들을 다섯 세대로 나누어 분석해 성별 임금 격차를 추격해 나가는데, 201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자『넛지』의 공저자인 리처드 세일러는 이를 두고 “역사 소설과 같은 대작을 통해 완벽한 답을 제시한다”고 극찬했다.

 

 

<저자소개 : 클라우디아 골딘>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경제사학자이자 노동경제학자로서, 역사적 고찰을 통해 현재 이슈들의 기원을 탐구하면서 여성 노동력, 성별 소득 격차, 소득 불평등, 기술 변화, 교육, 이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1990년에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과 최초로 여성 종신 교수로 임명되었다. 2013년에는 전미경제학회AEA 회장을 역임했다. 1989년부터 2017년까지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미국 경제 발전(Development of the American Economy)’ 프로그램의 디렉터를 지냈으며 현재 NBER ‘경제에서의 젠더(Gender in the Economy)’ 연구 그룹을 공동으로 이끌고 있다. 저서로 《젠더 갭의 이해: 미국 여성 경제사(Understanding the Gender Gap: An Economic History of American Women)》, 《결정적 순간: 대공황과 20세기 미국 경제(The Defining Moment: The Great Depression and the American Economy in the Twentieth Century)》(공저) 등이 있으며, 《교육과 기술의 경주(The Race between Education and Technology)》(공저)로 2008년 R.R. 호킨스 학술상(R.R. Hawkins Award)을 수상했다.

 

 

<책밤지기 : 유정훈 변호사>

 

변호사. 서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김&장 법률사무소(2006~2013년)에서 기업자문 변호사로 일했다. 2015년 3월, 법률가로서 인생의 시즌 2를 이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그리고 모두[諸]에게 이로운[利] 새로운 차원의 법률서비스를 개척하기 위해,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법률사무소 이제(利諸)’를 창업하여 열심히 뛰고 있다. 독실한 기독교인을 자처하지만, 제도권 교회에 소속되는 것은 거부하며 아예 돌아갈 생각도 없다는, 얼핏 보면 모순된 소신을 3년 넘게 지켜오고 있다. 말러 교향곡이나 바그너 오페라 같은 과장되고 과격한 클래식 음악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바쁘게 생활 하면서도 틈틈이 페이스북에 음식 사진을 올리며 잡문(雜文) 쓰는 것을 끊지 못하는 도전을 즐기는 상남자.

 

 

<책밤지기 추천도서 목록>

 

(1) 클라우디아 골딘, <커리어 그리고 가정>, 생각의힘

하버드 경제학과 교수 클라우디아 골딘에 따르면, 성별 소득 격차는 더 이상 제도적 장벽 때문도 아니고 여성에 대한 부당한 편견과 차별 때문만도 아니다. 여성의 커리어 실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가정 내 성 역할. 결혼하고 아이 있는 여성이 남성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은 어렵고, 커리어를 살리려는 여성은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 그렇다면 결혼과 자녀를 꿈꾸는 남성이라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2) 윤영호/윤지영,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 ㅁ(미음)

세계의 여성 17명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집. 반전이나 평화를 애써 외치지 않아도, 전쟁을 겪어내는 실제 사람들의 증언만으로도 알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이 있는 한 전쟁은 러시아의 생각대로 끝나기 어렵다는 것을. 현실주의 관점에서 푸틴의 승리를 예견하는 사람들은 왜 강대국이 다른 나라 사람들을 굴복시키지 못했던 차고 넘치는 사례는 생각하지 않을까. "인터뷰에서 질문 뒤에 답변이 이어지는 것처럼, 이 책 자체가 새로운 질문이 되고 독자 각자의 해답이 이어지길 바란다." (머리말, 8페이지)

(3) 브루스 왓슨, <프리덤 서머, 1964>, 삼천리

1964년 6월 미국 남부 미시시피 주에서 흑인들이 유권자 등록을 하고 제대로 시민권을 행사하도록 고취하기 위해 일어난 'Freedom Summer' 운동을 다룬 논픽션. 민권운동은 지나간 역사가 아니다. 해결되지 않은 미국의 인종차별 뿐만 아니라, 트럼프 같은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여러 나라, 공정의 역습,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가 몰아치는 지금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책의 부제인 '미시시피를 불타게 하고 미국에 민주주의를 가져온 1964년의 야만적 계절' 자체가 많은 것을 알려 준다.

(4) 앤디 위어,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

'헤일메리 패스'는 미국 풋볼에서 경기 마지막에 지고 있는 팀이 마지막 승부 혹은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한방을 노리고 공을 던져넣는 것을 말한다. 주인공이 성공 확률은 극히 낮지만 시도하지 않을 수는 없는 과업에 나섰다는 것을 드러내고, 한편으로 그게 먹혔다는 것을 암시한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마션>의 작가 앤디 위어의 매력적인 신작. 당신이 지구를 구할 수 있는 혹은 구해야 하는 단 한 사람이 되었다면, 무엇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백북스 시즌2 책밤 소개>

https://www.notion.so/f36b20bed246443b883c9345735ac5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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