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문학예술
2022.09.29 00:02

[백북스시즌2 책밤44] 칠드런 액트

조회 수 2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457
저자 이언 매큐언
출판사 한겨레출판
발표자 책밤지기 : 정여울 작가
일자 2022-10-11
장소 이도저도
시간 오후 7:15

4.JPG

 

<책소개>

 

《속죄》의 작가 이언 매큐언의 최신작
출간 직후 30만부 판매, 영국 서점 베스트셀러, 전 세계 24개국 출간 예정


동시대 최고의 작가 중 하나로 꼽히며 한 세대에 걸쳐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독보적인 작가 이언 매큐언. 《칠드런 액트》는 2014년 9월 발표한 최신작으로 그의 13번째 장편소설이다. “머리와 가슴으로 말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는 언급처럼 법과 종교 간 대립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최고의 이야기꾼으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이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우아한 문장으로 큰 호평을 받으며 특히 영국 아마존에서는 대표작 《속죄》의 두 배에 이르는 리뷰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출간과 동시에 30만 부가 판매되어 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지금까지 전 세계 24개국에 판권이 계약되었다.

 

 

<저자 소개 : 이언 매큐언>

 

현대 영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1948년 6월 21일 영국 잉글랜드 남부 도시 서리 지방 알더샷에서 태어났다.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싱가포르와 독일, 리비아 등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자랐다. 1970년 서식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이스트 앵글리어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5년 소설집 『첫 사랑 마지막 의식』으로 서머싯 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이후 1987년 『차일드 인 타임』으로 휫브레드상을 받았고, 1992년 『검은 개』를 발표해 『위험한 이방인』에 이어 두번째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1998년 『암스테르담』으로 부커상을 수상했다. 2001년 『속죄』로 LA 타임스 도서상, 전미비평가협회상 등 국내외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었다. 2007년 이 작품을 원작으로 키라 나이틀리, 제임스 매커보이 주연 영화 [어톤먼트]가 개봉되어 큰 사랑을 받았고 골든글로브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2016년 『넛셸』이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의 ‘주목할 만한 책’에 선정되었으며, 가디언과 타임스, 데일리 텔레그래프, 오프라닷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NPR 등 주요 매체로부터 그해 최고의 책으로 꼽혔다. 2012년 출간한 『스위트 투스』는 냉전 시대 스파이 소설의 서스펜스와 문학 창작에 대한 물음을 대가의 솜씨로 엮어내 『속죄』의 성공을 뒤이을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시멘트 가든』 『이노센트』 『토요일』 『체실 비치에서 』 『솔라』 『칠드런 액트』 『머신스 라이크 미』 『바퀴벌레』 등이 있다.

국제상 부문을 포함하여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 후보에만 여덟 차례 올랐으며 2014년 미국 해리 랜섬 센터는 ‘동시대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하나’인 매큐언의 문학기록 보관소를 마련하기도 했다. 데뷔 이래 깨지기 힘든 비평적, 대중적 성공을 동시에 성취한 독보적인 작가로서 2000년 영국 왕실로부터 대영제국 커맨더 훈장을 수여받았고 2011년 예루살렘상을 수상했다. 2020년 괴테문화원이 수여하는 괴테 메달을 받았다.

 

 

<책밤지기 : 정여울 작가>

 

매일 글 쓰는 사람, 쉬지 않고 꿈꾸는 사람. 자신의 상처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드러내며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작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학위를 받은 후 인문학, 심리학, 글쓰기에 대한 강연으로 전국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지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가버릴 모든 감정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문학과 여행과 심리학을 통해 내 아픔을 치유한 만큼, 타인의 아픔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글을 쓰고 싶다. 한때는 상처 입은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타인에게 용기를 주는 치유자가 되고 싶다. 인문학, 글쓰기, 심리학에 대해 강의하며 ‘읽기와 듣기, 말하기와 글쓰기’로 소통한다. 세상 속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글을, 한없이 넓고도 깊은 글을 쓰고자 한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정한 틀에 매이기보다 스스로가 주제가 되어 더욱 자유롭고 창조적인 글쓰기를 하고 싶은 목마름으로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독자와 소란하지 않게, 좀 더 천천히, 아날로그적으로 소통하기를 바란다. KBS 제1라디오 [백은하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성완의 시사夜]의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한 산문집 『마음의 서재』, 심리 치유 에세이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인문학과 여행의 만남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청춘에게 건네는 다정한 편지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인문 교양서 『헤세로 가는 길』, 『공부할 권리』, 등과 『빈센트 나의 빈센트』, 『마흔에 관하여』, 『월간 정여울』, 『공부할 권리』, 『그림자 여행』,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시네필 다이어리』,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등이 있다.

 

 

<책밤지기 추천도서 목록>

 

독서의 계절, 정여울 작가가 추천하는 4권의 책입니다.

1) 김훈, <하얼빈>, 문학동네, 2022.
김훈의 역작 『하얼빈』을 읽으며 나는 하얼빈 기차역에서 내가 직접 청년 안중근을 만나고 온 듯한 강렬한 기시감을 느꼈다. 그것은 환상 속 시간여행이 아니라 오직 문학만이 지닌 고유한 힘 때문이다. 아름다운 문학작품은 저 멀리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시간 속 인물을 생생하게 지금 여기에 살아 있게 만든다.

2) 윤경희, <분더카머>, 문학과지성사, 2021.
경이로운 방’이라는 뜻의 분더카머는 근대 초기 유럽에서 놀랍고 신기한 것들을 수집해놓은 공간을 가리킨다.‘내 인생의 분더카머’에 꼭 집어넣고 싶은 아름다운 소장품이다. 이 책은 놀랍고 신기한 것들의 최고봉이 바로 언어, 기억, 예술, 그리고 미치도록 향기로운 빵 굽는 냄새임을 들려준다. 슬프고 혼란스러울 때마다 ‘그것들’만 생각하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는 사물들의 방이 책 안에 있다.

3) 제시카 브루더, 서제인 옮김, <노마드랜드>, 엘리, 2021.
이 책은 아카데미영화상 작품상을 받은 동명 영화의 원작이다. 주인공은 낡은 캠핑카를 집으로 삼아 날품팔이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절망하지 않고, 자신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도리어 인생의 지혜를 가르쳐준다.어떤 상황에서도 존엄과 영혼의 우아함을 잃지 않는 위대한 인간을 만나게 되는 책이다.

4) 이언 매큐언, 민은영옮김, <칠드런 액트>, 한겨레출판사, 2015.
단 한번 사랑하고 평생을 그리워할지라도, 단 한번 사랑하고 다시는 그런 사랑에 빠질 수 없을지라도, 사랑은 우리에게 때로는 삶 그 자체보다 더 커다랗고 깊은 무언가를 가르쳐준다. 먼 옛날 내가 놓아준 그 사람에게도, 뒤늦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내게 이별마저 사랑의 표현임을 가르쳐주어서 고맙다고. 사랑을 간직한 채 이별할 수 있어서, 당신과의 모든 순간은 끝내 아름다웠다고. 이제 나는 안다. 온 힘을 다해 사랑하기에, 온 힘을 다해 놓아줄 수도 있음을.

 

 

<백북스 시즌2 책밤 소개>

https://www.notion.so/f36b20bed246443b883c9345735ac57d

5.jpg


List of Articles
번호 회차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저자 출판사 발표자 일자 장소 시간
219 74 공병호의 10년 후 세계 2 file 관리자 2005.07.11 3554 공병호 해냄 이규상 2005-07-26
218 162 고대도시 경주의 탄생 file 박문호 2009.03.12 4748 이기봉 박사 푸른 역사 이기봉 박사 2009-03-24
217 179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5 file 강신철 2009.11.25 9146 이덕일 역사의 아침 이덕일 2009-12-08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오후7시
216 224 윤휴와 침묵의 제국 4 file 강신철 2011.10.12 6272 이덕일 다산초당 이덕일 박사 2011-10-25 유성도서관 3층 시청각실 오후 7시
215 188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file 강신철 2010.04.15 7553 이면우 창비 이면우 시인 2010-04-27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오후7시
214 387 자연과학 이명현의 과학책방(별처럼 시처럼, 과학을 읽다) file 이근완 2018.12.03 361 이명현 사월의책 이명현(연구인) 2018-12-11 백북스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30분
213 270 조일전쟁 file 유화현 2013.09.26 6325 백지원 진명출판사 이병록 교수 (부산 동명대, 백북스 이사) 2013-10-08 유성도서관 3층 강당 오후 7시
212 281 자아폭발 - 타락 file 유화현 2014.03.15 6054 스티브 테일러(Steve Taylor) 다른세상 이병록 교수님(동명대) 2014-03-25 탄방동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홈플러스탄방점 맞은편)) 오후 7시
211 176 세계종교사상사 file 박문호 2009.10.23 6741 미르치아 엘리아데 이학사 이병록 제독 2009-10-27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저녁 7시
210 410 인문사회 수집가의 철학 file 조수윤 2019.11.27 373 이병철(여주시립 폰박물관장) 천년의상상 이병철(여주시립 폰박물관장) 2019-12-10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209 284 영혼의 미술관 file 유화현 2014.04.24 4852 알랭 드 보통 (Alain de Botton) 문학동네 이보경 박사(큐레이터) 2014-05-13 박성일한의원 6층, 홈플러스탄방점 맞은편 오후 7시
208 366 문학예술 낭만주의에 대한 사실주의적 해부 보바리 부인 file 이근완 2017.12.02 292 귀스타브 플로베르 펭귄클래식코리아 이봉지(배재대학교 프랑스어문화학과 교수) 2017-12-12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207 34 군주론 file 관리자 2003.09.30 3587 마키아벨리 까치글방 이봉철 박사 2003-11-22
206 359 인문사회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 KBS 영상앨범 산 포토 에세이 첫 번째 기록 file 이근완 2017.08.17 291 김석원, 이상은, 이지원 공저 에이디미디 이상은(산악사진가) 2017-08-22 백북스홀(박성일 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205 72 CEO 박정희 file 관리자 2005.06.14 3824 홍하상 국일미디어 이석봉 2005-06-28
204 142 인문사회 조선인 60만 노예가 되다 file 박문호 2008.05.15 5635 주돈식 학고재 이석봉 2008-05-27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3 106 인문사회 탐라기행 file 관리자 2006.11.15 4232 시바 료타로 학고재 이석봉 대표 2006-11-28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2 406 문학예술 초상화, 그려진 선비정신 file 조수윤 2019.09.26 293 이성낙 눌와 이성낙 2019-10-08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201 122 인문사회 논어 file 박문호 2007.07.13 4957 동양고전연구회 지식산업사 이숙희 2007-07-24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0 131 경영경제 두바이 기적의 리더십 file 박문호 2007.12.01 5274 최홍섭 w미디어 이언오 SERI전무 2007-12-11
199 373 문학예술 프랑스 미술관 산책 file 관리자 2018.03.16 266 이영선 시공아트 이영선 2018-03-27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198 342 인문사회 중국을 만들고 일본을 사로잡고 조선을 뒤흔든 책 이야기(삼국지 박사 이은봉의 한중일 삼국지 문화사) file 이근완 2016.11.11 370 이은봉 천년의 상상 이은봉 2016-11-22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197 73 나비효과 디지털 마케팅 file 관리자 2005.06.28 3740 안종배 미래의 창 이은석 2005-07-12
196 221 이준연 아동문학 50년 2 file 강신철 2011.08.31 6085 이은하 국학자료원 이은하 교수 2011-09-15 유성도서관 3층 강당 오후7시
195 353 문학예술 밤의 첼로(이응준 연작소설) 1 file 이근완 2017.05.02 378 이응준 민음사 이응준 2017-05-23 박성일한의원 6층 백북스홀 오후 7시 15분
194 83 샤갈의 미술세계 file 관리자 2005.11.26 3733 이재흥 100 이재흥 2005-12-13
193 77 돈, 섹스, 권력 file 관리자 2005.08.24 4407 리차드 포스터 두란노 이재흥 2005-09-13
192 104 경영경제 부의 미래 file 관리자 2006.10.15 4762 앨빈 토플러 청림출판 이재흥 아주미술관 관장 2006-10-24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91 319 자연과학 공생 멸종 진화 (생명 탄생의 24가지 결정적 장면) file 이근완 2015.11.11 1537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나무,나무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2015-11-24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190 398 자연과학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 file 조수윤 2019.05.29 288 이정모(서울시립과학관장) 사월의책 이정모(서울시립과학관장) 2019-06-11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189 94 인문사회 탐독 file 관리자 2006.05.10 4165 이정우 아고라 이정우 2006-05-23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88 149 인문사회 의미의 논리 file 박문호 2008.08.27 5466 이정우 한길사 이정우 박사 2008-09-09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87 257 피렌체, 시간에 잠기다 3 file 이정원 2013.03.13 5023 고형욱 사월의책 이정원 2013-03-26 대전 탄방동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86 375 자연과학 생각의 기원 file 관리자 2018.04.12 363 마이클 토마셀로 이데아 이정원 2018-04-24 대전 오후 7:15
185 407 자연과학 인간 지성의 최후의 보루 (COMER 매거진) file 관리자 2019.10.21 209 이정원 패스트캠퍼스 이정원 2019-10-22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184 338 기타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1 file 관리자 2016.09.26 321 다닐 알렉산드로비치 그라닌 황소자리 이정원 (에트리 선임연구원) 2016-09-27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183 413 문학예술 노인과 바다 2 file 조수윤 2020.10.28 299 어니스트 헤밍웨이 민음사 이정원(대전 백북스) 2020-11-10 대전 백북스홀(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182 311 문학예술 통찰의 시대 (뇌과학이 밝혀내는 예술과 무의식의 비밀, The Age of Insight) file 이근완 2015.07.17 1360 에릭 캔델 저 /이한음 역 알에이치코리아 이정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 2015-07-28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181 329 자연과학 인공지능과 딥러닝 (인공지능이 불러올 산업 구조의 변화와 혁신) file 이근완 2016.04.14 1261 마쓰오 유타카 박기원 역 동아엠앤비 이정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 2016-04-26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180 121 문학예술 이것이 한국화다 file 박문호 2007.07.02 4645 류병학 아트북스 이종상 2007-07-10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