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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431
저자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
출판사 북하우스
발표자 책밤지기 : 윤고은 작가
일자 2021-09-14
장소 이도저도
시간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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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역사상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구 이야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과학의 언어를 시의 언어로 번역한 역작!
* 전 세계 27개국 번역 출간
* 2019년 아이슬란드 서점가 베스트셀러 1위
* 리베카 솔닛, 대런 애러노프스키, 파올로 조르다노 강력 추천
빙하의 나라 아이슬란드에서 온 절박한 전보, 더없이 개인적이면서도 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탐사, 기후변화에 대한 의미심장하고 강렬하며 아름다운 논픽션. 마침내 기후변화가 우리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기가 오고 말았다. 이 심각함은 적절히 표현할 언어를 찾는 것이 어려울 정도다. 어떤 말과 글로 다가가야 사람들이 마음을 움직여 행동에 나서게 될까?
과학자들이 느끼는 현실적 위기를 독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동시대 아이슬란드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마그나손은 과학의 언어를 시의 언어로 번역하기로 한다. 저자는 시간을 여행하면서, 신화와 역사, 개인적 일화와 대화, 과학자들과의 인터뷰, 달라이 라마와의 대담 등을 들려준다. 우리 시대 중요한 빙하학자, 해양학자, 지리학자들의 인터뷰와 조언을 기초로 했기에 과학적 근거도 명료하다.
그렇게 다양한 결의 글들이 어우러져 눈부신 이야기가 완성되었다. 저자가 10년 동안 준비한 이 책은 기획 및 집필 과정에서부터 기후 위기에 대한 더없이 아름답고 호소력 있는 작품으로 인정받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27개국에서 출간을 결정했다. 또한 출간 후 리베카 솔닛, 대런 애러노프스키, 파올로 조르다노 등 영향력 있는 인물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일약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

 

- 저자 :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Andri Snær Magnason)


아이슬란드 작가, 환경 운동가. 1973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태어나 미국 뉴저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이슬란드 대학교에 진학해 아이슬란드 문학을 공부했고, 1997년 졸업 후 아우르드니 마그뉘손 중세연구소에서 아이슬란드 구비문학을 채록했다. 1995년 시집을 발표하며 문단에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소설 『푸른 별 아이들』 『시간 상자』 『러브 스타』, 논픽션 『꿈의 땅: 겁에 질린 나라를 위한 자조 지침서』 등을 발표했다. 아이슬란드문학상 논픽션 부문(2006), 독일 알프레드토퍼재단 카이로스상(2010), 아이슬란드문학상 아동픽션 부문(2013) 등을 수상했다.
환경과 사회문제에 대해 발언하고 행동하는 활동가로서, 아이슬란드 고원 파괴 계획에 대항해 오랜 기간 적극적으로 맞서 싸웠다. 지구온난화가 아이슬란드 자연에 끼친 거대한 영향에 대해서도 지치지 않고 글을 써왔다. 또한 2008년 아이슬란드에 미국발 금융 위기가 닥쳤을 때는 동명 논픽션을 원작으로 한 다큐멘터리 〈꿈의 땅: 겁에 질린 나라를 위한 자조 침서〉(2009)를 공동 연출해 많은 아이슬란드인들의 두려움을 가라앉혀주기도 했다. 2016년에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아이슬란드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는데, 아홉 명의 후보 중 세 번째로 많은 득표를 얻었다. 한편 2019년 8월 유럽과학교육연구협회 주관 제13차 컨퍼런스에서는 환경위기에 관한 날카롭고도 감동적인 기조연설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현재 레이캬비크에서 아내와 네 아이와 살며 집필과 환경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 역자 : 노승영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환경 단체에서 일했다. ‘내가 깨끗해질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고 생각한다. 박산호 번역가와 함께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을 썼으며, 『세상의 종말에서 살아남는 법』 『향모를 땋으며』 『소를 생각한다』 『위대한 호수』 『나무의 노래』 『다윈의 물고기』 『노르웨이의 나무』 『숲에서 우주를 보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홈페이지(socoop.net)에서 작업한 책들에 대한 정보와 정오표를 볼 수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밤지기 : 윤고은 작가>

 

허공에도 눈이 있고 적막 속에도 귀가 있다고 믿는다. 허공을 겨눈 현미경, 적막 틈으로 내미는 청진기는 덤이다. 수많은 갑과 을의 관계를 만들어냈지만, 정작 회사 생활을 한 적은 없다. 명함에는 이름 석 자만 찍혀 있다. 낯선 곳이든, 낯익은 곳이든 이방인이 되어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1980년 서울 출생으로, 2004년 소설 『피어씽』으로 제2회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2008년에는 『무중력증후군』으로 제14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1인용 식탁』,『알로하』등이 있다.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예스24 제공]

 

 

<책밤지기 추천도서 목록>

 

1. [예술과 풍경] 마틴 게이퍼드 저, 김유진 역 - 을유문화사

 

- 추천 이유 : 여행이 그리운 요즘, 이 책 안에서 멋진 말을 주웠습니다. "대화는 여행을 가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낳곤 한다." 우리는 더 많이 수다스러워질 필요가 있어요. 이 책이 우리의 대화를 풍성하게 해줄 겁니다.

 

2. [용의자의 야간열차] 다와다 요코 저, 이영미 역 - 문학동네

 

- 추천 이유 : 야간열차를 타고 도시와 도시의 경계를 넘어본 사람, 야간열차를 꿈꿔본 사람, 야간열차를 모르는 사람. 그 모두에게 이 책은 오롯한 기분을 선물할 것입니다. 신비한 꿈 같은 소설이죠.

 

3. [시간과 물에 대하여]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 저, 노승영 역 - 북하우스

 

- 추천 이유 : 멸종 위기에 놓인 삶을 절박하게 기록한 책. 이 책을 읽으면 시간 개념이 달라집니다. 내가 지구를 스치는 시간은 찰나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럼에도 우리가 모든 걸 선택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아주 중요한 먼지임을 깨닫게 되죠.

 

4. [사물의 뒷모습] 안규철 저 - 현대문학

(안규철의 내 이야기로 그린 그림, 그 두 번째 이야기)

 

- 추천 이유 : 어떤 존재든 바라보고 기록하기 시작하면 더 소중해집니다. 흔하다고 느끼는 사물도 마찬가지죠. 이 책은 여러모로 우리를 부추깁니다. 관찰하라고, 기록하라고, 그리고 모두 각자의 속다가 있으니 기꺼이 기다리라고.

 

 

<백북스 시즌2 책밤 소개>

https://www.notion.so/f36b20bed246443b883c9345735ac5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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